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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4 02:55
자세한 내용은 아직 없는 걸 보니 멤버들 압박하는 용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복을 굴러찬 것도 있지만... 욕심이 과했던 거죠. 멤버들 입장에서 보자면 더기버스가 어트랙트보다 훨씬 더 능력 있게 보였을 겁니다. 전홍준은 능력 없는, 그냥 돈만 있는 인성 좋은 바지 사장으로 보였을 거고 안성일은 큐피드 곡 가져와서 대박을 내준 은인으로 보였겠죠. 실무 대부분을 더기버스랑 했으니 멤버들 입장에선 안성일을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미국의 워너 뮤직이 뒷배로 있다는 걸 알게 됐으니 신분 상승의 기회라고 생각했겠죠. 중소 기업 -> 미국 대기업으로 가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사태가 이렇게 되었고, 가처분까지 졌으니 머리 좀 아프겠네요. 피프티의 계획은 가처분 승리 -> 워너 뮤직으로 이동 -> 미국 진출이었을 텐데 본안 소송을 해야 하니 몇 년은 날린 셈이 되었습니다. 활동도 못 할 테고, 뒤를 봐주던 쩐주들이 과연 계속해서 돌봐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건 본인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젠 돌아온다고 해도 뜨기는 힘들게 되어 버렸으니... 승자는 소송으로 돈을 번 변호사들뿐이네요.
23/09/04 08:27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당면한 수순이죠.
우선 믿을 만한. 프로듀서를 외주가 아닌 내부에 두고, 연습생들 뽑고, 하면서 마케팅 잘 하면 지금의 인지도면 중박은 갈듯. 하겠네요 피프티는 2년 정도 소송 가는거고...
23/09/05 04:02
2기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내년이 목표라면 거기에만 신경써야합니다. 분쟁에 발이 묶일게 아니라요.
회사에 소속되지 않길 원하는 피프티피프티는 위약금을 받든 못받든 정리하는게 양쪽에게 이롭습니다.
23/09/05 11:01
아예 멤버선발부터 오디션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처럼 화제된 상황에서 오디션 진행하면서 화제를 계속 이어나가는게 가능하면 성공가능성이 낮진 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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