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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8 12:45
친구들은 일진이어도 본인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않는 친구들을 의미하은 것 같은데 저희 때는 1.5진/2진으로 불렀던 것 같네요 크크
23/09/08 14:32
이게 일진 그룹내에서도 구분이 되요..보통.
그냥 뭐라고 해야하나 이쁘고, 잘생겼다거나..등등 한 이유로 무리에만 껴 있는? 뭐 그런 케이스들이 있죠.. 일진판 깍두기라고 해야하나.....하여튼 그렇습니다.
23/09/08 15:17
그들 중에서도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피해 안주고 잘 꾸미고 잘 노는 친구들이 있죠,
거기에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도 아니고 두루두루 잘 지냈어요, 제 모교에서는 많이 있었습니다.
23/09/08 11:05
모교 1진도 사실 저런 개념이라서. 이동네에서는 통이라고 하지요. 술담배하면서 여자는 만나지만 급우들은 안괴롭히는. 오히려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습니다. 약간 타 학교와 랭킹전 하는 싸움대표선수느낌?
23/09/08 13:29
저희 학교도 1진이라고 해봐야 사교성 좋고 담배 좀 피고 그러는 애들이 전부라..
저도 피지컬만 보면 먹이사슬 최하 빵셔틀인데 일진들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23/09/08 11:18
나에게는 잘해주는 동네 양아치인데.
삥뜯는 놈들이랑 같이 다니며 나에게 삥뜯은 돈으로 노래방가고 햄버거 사먹고 하던 애라는 뜯인거죠?
23/09/08 11:22
애초에 폭로자도 김히어라한테 직접적으로 뭘 당했다는 내용은 없었죠. 같은 무리니까 고깝게 보이는 것도 정상인데 직접적으로 뭔가 해를 가하지 않은 이상 싸잡혀서 매장되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3/09/08 11:22
누군가에게는 악몽인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단편적인 에피소드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긴 어려워요. 저는 학폭이 사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니 물러나서 지켜보렵니다.
23/09/08 11:32
사람이 무슨 게임 캐릭터처럼 선/악 딱 구분 가능한 건 아니니까요.
질 나쁜 친구들이랑 어울렸는데 걔들이 쓰는 돈이 삥 뜯은 돈인지 모를 수도 있는 거고 대충 눈치는 챘지만 모른 척 했을 수도 있는 거고 아예 적극적으로 가담했을 수도 있는 거고 그 와중에 누구에게는 친절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는 거고...
23/09/08 11:35
계속 증언들이 올라오는데, 심지어 아래 동창 글은 자기 얼굴을 공개했네요
https://m.pann.nate.com/talk/370933085?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1 전반적으로 올라오는 증언들이 옹호하는 증언들이 많네요. 좌우지간 중립입니다 전 아직까진.
23/09/08 11:37
저분글 이외에 다른 동창생들도 글 올렸더군요.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일진은 아니였다고
https://m.pann.nate.com/talk/370933085 https://m.pann.nate.com/talk/370933911
23/09/08 11:38
저도 어제 해명문보고 저런쪽이 아닐까 싶었던게
일진애들이랑도 친하고 일반애들이랑도 두루두루 지내고 애들 돈은 갈취 안하지만 일진애들이랑 놀러가면 보통 n분의1을 하거나 이번에 쟤가쏘면 내가 쏘는식으로 본인 몫 지불하고 어울리는 속칭 두루두루 친한 잘나가는 친구 입장으로 해명문이 읽혔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억울하거나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애들 괴롭히거나 돈 뺏은적 없고, 놀때 자기 몫 지불 하고 놀았다는 식이면 학창시절 오지랍 넓게 절교까지 해가면서 일진친구를 교화시킬수 있는것도 아니고 가타부타 무조건 잘했어 잘못했어를 판단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23/09/08 11:42
전 사실 해명문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전혀 모르는 배우였는데 해명문이 고민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한 사람의 글이라서. 좌우지간 학폭이 터지면 일단은 좀 거리를 두고 지켜봐야 할 듯해요. 보통은 시간이 지나며 동창이나 친구들이 좋은 증언을 해주는 경우들이 많아서.
23/09/08 11:44
말년병장 형님 하나가 갓 전입한 이등병인 나에게 잘해줬던 건에 대하여.story
말년병장이 되는 동안 숱한 쓰레기짓을 한 양반도 있고, 그냥 적절하게 잘 한사람도 있을거지만서도. 이등병이 무개념 플레이를 한다고 말년병장이 그 이등병 붙잡고 뭐라하지 않죠 허허 하고 있다가 상병왕고 불러다 난리피지.. 기억이나 상황은 모두에게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23/09/08 11:55
사기꾼 집단에서 직접 사기는 안치고 사기꾼 집단 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돈만 챙기고 그 돈으로 기부하고 남들 도와주면 이 사람이 착한 사람인가요? 심하게 깔 정도는 아닌데 전혀 문제 아니다는 좀 아닌 거 같습니다
23/09/08 12:12
그런데 그게 생계인 직업을 잃게 하고, 매장당할 정도의 잘못인가, 또 시대 흐름상 용인 불가능한 행위인가 생각하면 그건 또 모르겠네요.
23/09/08 12:51
피해자가 그렇게 주장했지만 사실은 두루두루 친한 사이였고 일생의 도움을 받았다는 쉴드글이 올라올 정도면 피카츄 배좀 오래 만져야할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23/09/08 12:16
본인이 삥 안뜯었어도 같이 놀던 무리가 삥 뜯고 그 돈으로 같이 놀았으면 공범이죠
옆에서 동창이 삥뜯는거 외면했다 까지는 넘어가도 삥 뜯은 돈으로 같이 논 순간 범죄잡니다
23/09/08 12:49
직접적인 피해자는 없지만 일진들과 같은 무리에서 놀았다 이걸 학폭으로 봐야하는가 이게 쟁점인거 같네요.
누군가는 아니다 라고 말하겠고 누군가는 그들과 같이 놀았으니 학폭이다 라고 말하겠죠
23/09/08 12:56
지속적으로 누군가를 괴롭히고 부당한 이득을 얻었는가
주관적으로 이것의 여부가 학폭이냐 아니냐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아닌데 시간 좀 지나가보면 알겠죠
23/09/08 13:59
같이 단녔어도 그 일진이 더 글로리급이면 그냥 넘어 가기 힘들테고, 동네 허세 어깨뽕에 개끝빨급 양아치면 "쯔쯔쯔"하며 욕 좀 먹고 그러면서 지나가겠죠.
어느급인지는 조만간 들어 나지 않을까 싶네요.
23/09/08 14:18
당사자 증언에 따르면 사회봉사처분 받았던 사건의 경위가 아는 동생이 김히어라 집안사정이 어려운 걸 알고 자발적으로 삥을 뜯어서 김히어라에게 줬고, 그게 문제가 되었을 때 김히어라가 시킨 거 아니라고 말했지만 믿지 않아서 같이 사회봉사처분을 받았던 것 아닌가요. 또 그 사건을 듣고 김히어라가 피해자랑 통화해서 오해를 풀고 사과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 경위만으로는 삥 뜯은 돈을 결국 쓴거니까 같이 학폭한거아니냐는 주장은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만. 평소에 같이 놀 때 누가 돈을 어떻게 냈는지 삥 뜯은 돈으로 같이 논건지 그걸 알았는지 밝혀진 건 아무것도 없는데 일단 까고보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23/09/08 14:51
"그 사건을 듣고 김히어라가 피해자랑 통화해서 오해를 풀고 사과받았다"
이게 맞는 건가요? 오히려 김히어라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고 돈을 돌려주는게 맞는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23/09/08 16:34
매체에 김히어라를 학폭러라 제보했던 제보자에게 사실관계 설명해서 오해하고 제보한 제보자한테 사과받았다는 얘기입니다. 정황상 제보자는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닌 것 같고요
23/09/08 16:40
디패 기사에서 절도가 곧바로 발각됐다고 한 걸 봐선 돌려줄 돈도 없었을 걸로 보입니다. 삥뜯은 돈을 같이 썼다는 부분은 그 당시 친구들이 냈던 노래방비 등이 어디서 나왔는지 생각 못한채 어울렸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삥뜯은 돈일 수 있어 그 점을 반성한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고요.
23/09/08 14:41
일단 다른건 모르겠고 저 배우가 학창시절에 소위 영향력이 엄청났다라는건 확실하네요
1. 일진그룹 후배가 자발적으로 다른학생을 갈취하여 그 돈을 배우에게 상납함 2. (보이지 않는 괴롭힘이 있었는데) 배우가 친한척 인사몇번 하자 괴롭힘이 해소됨 궁금한게 상납받은 돈이 그런 출처인지 몰랐었다가 배우 측 해명인데 액수가 어느정도고 아무리 정당한 돈이었다고 해도 기껏해야 자기 용돈일게 뻔한데 같은 학교 후배한테 돈을 상납 받는게 정상인가 ? 라는 의문은 해소가 안되고 저 부분이 디스패치 기사의 핵심이라고 보는데 다들 저 부분은 눈을 돌리시네요 적어도 제 상식에는 미성년자 학생이 친구가 어렵다고 도와줄 마음이 생겨도 돈을 주는게 아니라 매점에서 먹을걸 사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돕거나 차라리 부모님께 말씀드려 도움을 줄 생각을 하지 직접 현금을 주지는 않을것같은데요.
23/09/08 21:21
근데 진짜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요새 학폭은 심한가요?
저희때는 일진들이 애들 삥뜯고 괴롭히는건 없이 지들끼리 그냥 술먹고 담배피고 쌈질하고 여자들하고 노는게 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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