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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0 13:00:58
Name 핑크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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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b파크
Subject [스포츠] 갈 곳없는 엘지와 두산 (수정됨)




1.주경기장

-서울시 거듭 불가 입장.
종합경기장 일대가 공사판이 되기때문에 안전문제가 큼.

2.고척

-클럽하우스 등 공간협소로 쉽지않음.


3.목동

-민원 심각. 아마야구계 반대.


4.인천,수원

-서울연고팀으로서 말이 안됨.




지금 그냥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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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의꿈
23/09/20 13:04
수정 아이콘
그 기간동안 서울 연고를 포기하는 수밖에 답이 없죠
고척/수원or문학에 한팀씩 신세지며 살다가 청라돔 완성되고 문학 비우게 되면 나머지 기간 문학 쓰는걸로...
내년엔아마독수리
23/09/20 13:04
수정 아이콘
결국 고척에 우겨넣지 않을까요
강나라
23/09/20 13:05
수정 아이콘
목동 민원 차단하고 입성하는거 말고는 답 없어보여요.
LowTemplar
23/09/20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경기장 쓰겠다는 건 말이 안 돼요. 애초에 주경기장도 리미델링 공사한다고 서울이랜드가 임시로 목동 간 건데 야구팀이 쓰게 해 준다고 하면 서울이랜드는 그냥 이유없이 목동 간 팀이 되잖아요.
애초에 원안대로 신구장 부지를 한강 가까운 잡았으면 완공 기다리면서 기존 구장 쓰면 됐을 텐데, 전철역 가까운 자리 못 잃는다고 지금 자리 고집하다 이렇게 된 것도 있거든요? (광주 대구 대전 야구장 다 새 자리 잡아서 공사하고 나서야 옮기는데 왜 잠실만..)
솔직하게 말하면 프로야구계가 너무 자기들 좋은 대로만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어요. 서울 연고 지키려면 아쉬워도 고척목동 더부살이하는 방법 찾아야죠.
23/09/20 13:14
수정 아이콘
서로 공사 시기가 다르고, 축구장과 야구장을 같이 쓰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보니 이야기가 나오는 거긴 한데
개인적으론 주경기장은 서울 이랜드에게 우선권이 가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에 극적으로 타결이 되서 같이 쓰더라도요.
페이건즈
23/09/20 13:14
수정 아이콘
원안인 한강변은 올림픽대로 지하화가 선제조건이라 불가능이였죠.
결국 목동이랑 고척 말고는 답이 없을거 같긴 한데요.
phenomena
23/09/26 00:48
수정 아이콘
이랜드는 주경기장 리모델링 끝나도 보조경기장씁니다.
https://m.dcinside.com/board/sefc/3327
23/09/20 13:14
수정 아이콘
종합운동장역 가는 입구를 폐쇄하고 봉은사역하고 신천역으로 유동 인구 분산을 하는건 어떨까요?
근데 설령 그렇게 된다 해도 26년 1년동안은 다른 곳 더부살이가 불가피해보이긴 하네요. 허허
DownTeamisDown
23/09/20 14:41
수정 아이콘
신천역쪽도 길이 없어서 안되고 봉은사역쪽만 가야하는데 그 중간에 탄천이 있고 넘어가는 다리 하나인데 인파가 몰리면 그다리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디스커버리
23/09/20 16:53
수정 아이콘
봉은사역쪽도 지금 삼성역 앞에 현대자동차 사옥 짓고 있어서 가뜩이나 헬이어서...
23/09/20 13:15
수정 아이콘
두산은 원래 연고지 대전으로...?!!
23/09/20 13:24
수정 아이콘
DDP가 나쁜 건물은 아니지만,
야구팬 입장에선 동대문 야구장을 목동이나 고척으로 이전한건 좋지 않은 판단이었던거 같아요.

1. 동대문 야구장 자체의 상징성
2. 동대문 주변이 상권이라 민원 반발도 목동보다 덜함
3. 이전하는 것까진 괜찮을 수 있지만 굉장히 허접하게 지은 고척

여러모로 아쉽네요 ㅠ
핑크솔져
23/09/20 13:25
수정 아이콘
거기서부터 꼬였다고 봅니다.
23/09/20 13:28
수정 아이콘
야구계는 동대문 야구장을 두고 싶어했죠. 시에서 부수고 상업지구로 쓴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진행된거지...
제 기억으로는 노후화 된 동대문 야구장을 철거하더라도 그 자리에 다시 야구장을 신축하는 걸 바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산밑의왕
23/09/20 13:30
수정 아이콘
역사 있는 건물도 다 떼려 부수면서 이상한데서만 헤리티지 얘기나 하고 있죠.
윤석열
23/09/20 13:37
수정 아이콘
한국의 고시엔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죠
양현종
23/09/20 15:17
수정 아이콘
DDP&고척돔은 오세훈의 결정 중에 두번째로 잘못한 선택입니다.
23/09/21 01:57
수정 아이콘
거기에 야구장 있었으면 두타나 밀리오레 이런 상권들도 훨씬 지금보다 좋았겠네요
츠라빈스카야
23/09/20 13:28
수정 아이콘
고척에 3팀도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윤석열
23/09/20 13:30
수정 아이콘
그럼 경기 일정때문에 힘들지않을까요 최대 맥심엄 두팀일듯요
23/09/20 13:32
수정 아이콘
3팀을 한 곳에 두면 다른 문제는 둘째 치고 홈경기 일정이 안 나옵니다. 두 팀이 원정가고 한 팀이 홈경기 하게 되거든요.
츠라빈스카야
23/09/20 13: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말예요....
이론상 홈&어웨이니까 두 팀까지는 커버가능해서 고척이 매 경기 둘 중 한 팀 홈 한다쳐도 3팀이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불가능하죠.
23/09/20 13:41
수정 아이콘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목동구장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한 팀은 목동에, 한 팀은 고척에 (또는 두 팀 다 목동에) 가는거죠.
현대 때와 달리 문학과 수원은 빈 구장이 아니라 사용 팀이 있는 곳이고, 이 곳 이용 하는건 연고권 침해가 동반되는 문제라
목동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최 후의 방법으로 고려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23/09/20 15:22
수정 아이콘
근데 안그래도 예전에 목동쓸때도 난리법석이었는데 이제와서 또 프로구단이 목동 들어와서 (심지어)6년을 보낸다고 하면 지역주민들이 진짜 목동구장 앞에서 장판깔고 시위할수도 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9/20 13:30
수정 아이콘
고척/문학/수원 공동 사용에 대해서 KBO에서 중재 안해주면 두 팀이 손 잡고 2군 구장이 있는 이천에서 경기 치르면 될듯?
핑크솔져
23/09/20 13:31
수정 아이콘
2군구장은 수익사업 불가라고합니다. 비업무용 구장
산밑의왕
23/09/20 13:31
수정 아이콘
잠실이랑 사이즈도 같고 딱이네요!
23/09/20 13:32
수정 아이콘
관중 수익이... 답이 없겠죠.
23/09/20 13:35
수정 아이콘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청라돔도 법망 사이를 어떻게든 파고들어서 성사 시키는 중인데 이천구장은 그럴 여지도 없죠.
윤석열
23/09/20 13:30
수정 아이콘
1옵션 : 지금부터라도 목동 리모델링 후, 방음벽 설치
2옵션 : SSG가 이사할때까지만 어떻게 좀 목동에서 버텨보다가 문학으로 이전
3옵션 : 고양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사용
OneCircleEast
23/09/20 13:31
수정 아이콘
목동 or 고척 or 서울에서 떠나기

대충 이 정도 선택지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23/09/20 13:34
수정 아이콘
그럼 임대 드래프트 하고 8개 구단 체제로... (농담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9/20 13:35
수정 아이콘
3년 후에 다시 만나자!! 팟!!

3년 후> 베어스 어셈블!! 트윈스 합체!!
Zakk WyldE
23/09/20 13:40
수정 아이콘
3년 후 아무도 안 돌아 온다… 으어어어
23/09/20 13:40
수정 아이콘
서현숙이 어느 팀에 몇번째로 뽑힐지 몹시 궁금하네요. 크크
23/09/20 13:34
수정 아이콘
결국엔 고척과 목동에 한 팀씩 가지 않을까 싶
23/09/20 13:3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이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목동구장 소움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가능하다는 점이죠.
23/09/20 16:13
수정 아이콘
예전의 시카고 리글리 필드처럼 야간경기 없이 낮경기만 하는 거라면 적어도 야간소음 문제는 괜찮을 듯. 물론 관중동원은 좀 안될테지만.
23/09/20 16:17
수정 아이콘
근데 낮경기만 할거면 목동은 안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낮경기만 하느니 그냥 문학이든 수원이든 돈을 주고라도 가는게 낫죠.
KBO가 목숨 거는 것 중에 하나가 관중이니까요.
무도사
23/09/20 13:38
수정 아이콘
결국 재조정한 새로운 안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다른곳으로 가기에 6년은 너무 긴 시간이죠. 현재안대로 갈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위르겐클롭
23/09/20 13:43
수정 아이콘
가능성없겠지만 이런식으로 고척에 우겨넣는 방안도 생각할 정도는 될지도... 락커는 공사하구요

LG 주중 원정 주말 홈(2시)
두산 주중 홈 주말 원정
키움 주중 원정 주말 홈(6시반)
23/09/20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말3연전은 금요일이 껴있어서 어렵죠. 평일 2시 경기는 관중 동원이 사실상 불가능 하니까요.
이거 하려면 금요일을 주말 낮경기 2팀에게 휴식일로 주고 월요일 경기 해야 하는데 그러면 해당 시리즈 포함해서 9연전이 됩니다.
위르겐클롭
23/09/20 13: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모두를 만족할수 있는 방법이 없기때문에 무언가는 버려야되니깐요
23/09/20 13:45
수정 아이콘
목동이나 문학으로 가는 팀은 팀 컬러 자체를 뒤엎어야 하는데 골때리네요
더치커피
23/09/20 13:53
수정 아이콘
목동 입성을 대비해서 올해부터 돼지유망주들을 싹쓸이한다!
안철수
23/09/20 13:55
수정 아이콘
처음엔 모르고 시작했지 야구단 부작용 겪은 터라
목동 절대 다시 못가요.
류수정
23/09/20 13:58
수정 아이콘
고척 두팀이 가능한가요? 6년간 야구시즌중 고척돔 각종 콘서트 전부 불가능이라는 소린데
목민심서
23/09/20 15:34
수정 아이콘
가능하긴 할걸요. 두팀다 원정가는 경우도 분명 있을테니. 다만 가능한 시기가 줄어들긴 하겠죠.
류수정
23/09/20 21:08
수정 아이콘
9월이후면 몰라도 홈경기를 72경기 소화하기때문에 두팀이서 144경기의 홈경기를 해야돼서 스케줄이 안빕니다. 지금 잠실이 그렇게 운영되고있어요.
태정태세비욘세
23/09/20 14:03
수정 아이콘
총재 돔보이라면 그냥 고척에서 히어로즈 나가! 할지도 크크
너넨 뭐 어디 잘 가봐-
충분히 그럴 놈이라 무섭네요
이정재
23/09/20 14: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러진 않을겁니다
눈뜨고 잠실에서 쫒겨나면 총재커리어는 끝이라
23/09/21 02:1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는 아니지만 키움팬중에는 걱정하는 분도 있긴해요
이정재
23/09/20 14:1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주경기장 쓸것같네요
23/09/20 14:17
수정 아이콘
서울 인근 도시로 가야죠. 연고 이전도 아니고 공사중이라 어쩔 수 없는건데요 뭘.
콘칩콘치즈
23/09/20 14:21
수정 아이콘
목동살지만...목동말고는 답이 없지 싶은데요. 엠프 볼륨을 좀 줄여서 아니면 앰프없이 응원하는 식으로 하면...그래도 주차 문제나 주변 교통체증문제는 바꿀수 없겠지만요.
콘칩콘치즈
23/09/20 16:03
수정 아이콘
미친소리같지만 목동야구장에 민원이 많은곳이 목동 5단지, 6단지인데 마침 그 두 단지가 서울시 신통기획으로 재건축에 들어가거든요(아직 계획단계이고 실행까지 한참멀음) 만약 재건축 시기와 맞물린다면 주민 이주하고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하면서 목동구장을 이용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재건축이야 목동 주민들 숙원사업이니 그렇게 한다고 하면 반색하겠고요.
제로콜라
23/09/20 14:22
수정 아이콘
2군 경기장 쓰고 수익은 나중에 시에서 일부 양보하는걸로
DownTeamisDown
23/09/20 15:13
수정 아이콘
2군경기장도 이천이라...
23/09/20 14:24
수정 아이콘
주경기장 리모델링 중인데 야구장으로 또 공사하는 건 말이 안 되죠.
서울이랜드가 펄쩍 뛸 걸요?
23/09/20 14:25
수정 아이콘
진짜 넣을 위치가 없을겁니다..
동대문 없앨때부터 꼬인문제라서요..
수도권에 들어갈 수라도 있는 구장이 목동 말고는 3년 뒤 문학 정도라서 강제로라도 한팀은 두집살림 해야합니다.

(나머지 수도권 구장들은 아예 관중 동원이 불가능하죠)

동대문 자리에 돔구장 넣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DownTeamisDown
23/09/20 14: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목동이 안되면 수원 문학에 더부살이 하다가 문학 비면 거기를 혼자쓰는게 유일한 해법일겁니다.
23/09/21 02:10
수정 아이콘
동대문 있었으면 고척이 없었을거고 그럼 문제는 똑같은거 아닌가요
Chasingthegoals
23/09/20 14:28
수정 아이콘
서울 밖 근교 도시로 파주,고양,의정부, 남양주 같은 대중교통이 그나마 닿는 경기 북부 쪽이 대안으로 가야하는데, 문제는 임시 구장 역할 다 한 다음에 텅 빌거니까 안 해주죠. 그럼 어느 구단 하나는 경기 북부로 연고지 옮기는 대안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DownTeamisDown
23/09/20 14:47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럴꺼면 어떻게든 문학 수원 두집살이 하는게 나을겁니다.
두곳다 서울(강남권) 가는 대중교통이 있기도 하고요
Chasingthegoals
23/09/20 16:38
수정 아이콘
문학, 수원을 하는 순간 서울에 있는 구단 문제가 경기도권 연고 구단들까지 부담이 확대되기 때문에 절대 안 받아줄게 뻔해서 제3지역으로서 언급한 것입니다. 자칫하면 서울시장이 저질러 놓은 것에 대해 경기도지사까지 나서게 되는 것으로 프레임이 되는걸 수도 있어서 본질은 잊혀지고 정치적인 수단으로 문제가 이상하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의 소속 정당이 서로 다르네요.
23/09/20 15:24
수정 아이콘
고양종합운동장은 지금도 텅 빈 상태이긴합니다 크크크
제발 와라!
DownTeamisDown
23/09/20 16:10
수정 아이콘
음 고양 위치를 보면... 그냥 수원위즈파크 kt하고 협의해서 쓰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서울서는 좀 멀고 잠실서는 너무 멀긴해서
물론 문학보다는 나은데...
Chasingthegoals
23/09/20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에 공감합니다. 안 그래도 일산을 비롯한 고양시 지역 경제가 곱창났는데, 고양시장이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사안이죠.
디스커버리
23/09/20 16: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남양주로 와라....(남양주 시민)
23/09/20 14:40
수정 아이콘
목동이나 고척에 밀어넣기 밖에 답이 없을듯
위원장
23/09/20 14:55
수정 아이콘
문학은 너무 먼거 같고 고척 두팀 수원 두팀 할 것 같습니다
아스날
23/09/20 14:58
수정 아이콘
엘지 대구, 두산 광주로 안되겠죠..
DownTeamisDown
23/09/20 15:14
수정 아이콘
수원 문학도 먼데...
두산은 그럴꺼면 과거 연고가 있던 대전은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최강한화
23/09/20 15:05
수정 아이콘
천안야구장 리모델링을....
탑클라우드
23/09/20 15:12
수정 아이콘
잠실 돔이 너무 기대되기는 하는데, 건설 기간 중 연고팀들 운영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네요.
phenomena
23/09/20 15:14
수정 아이콘
그냥 잠실 쓰는게 나아보입니다. 잠실이 뭐 크게 하자있는 구장도 아니고
솔직히 돔구장 지을거였으면 도쿄돔처럼 80년이나 늦어도 90년 즈음에 했어야..

그때야 뭐 어떻게 불만 다씹고 무대포로 밀고나가도 지금은 국가말고 개인들 야구팬들 기업들 목소리도 크고 이권걸린게 너무 많아졌죠. 그래서 에스콘 필드같은것도 훗카이도에 지었잖아요.

뭐 강원도에 지을것도 아니고 서울한가운데 저정도 짓는건 이젠 좀 늦은느낌
핑크솔져
23/09/20 15:2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그냥 잠실..인데 mice사업에 들어 온 이상 출구는 없네요.
phenomena
23/09/20 15:26
수정 아이콘
삽도 안떳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그렇게 돔 가지고 싶으면 닛폰햄이 도쿄서 홋카이도로 이전하고 에스콘필드 지은거 처럼

두산엘지도 강원이나 전북 최소 경기북부정도로 이전하고 거기 지어야 하지않나 싶은.. 지방분산이 정권 가리지않고 이나라 기조이기도하고.
23/09/20 15:45
수정 아이콘
아직 공사는 시작 안 했어도 이거야 말로 제대로 돈이 들어가고 이권이 걸린 문제라서 쉽지 않습니다.
한화 컨소시엄이 40년간 해당 구역 운영권을 가져가는 건데 거기엔 잠실돔 수익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타 지자체와 구단의 관계는 몰라도 서울과 구단과의 관계는 무조건 서울이 갑입니다. KBO가 서울 3팀을 타 지역으로 이전 시키는게 가능한가요?
야구계가 돔 안 지어줘도 된다고 해도 서울시가 지으면 그냥 짓는거죠. 청라돔은 신세계 그룹이 짓는거지만 이건 서울시가 짓는거니까요.
phenomena
23/09/20 15:47
수정 아이콘
뚝섬 돔 경기장은 진짜로 삽까지 퍼고 지반공사 다했는데도 취소했는데요 뭐..
23/09/20 16:02
수정 아이콘
뚝섬돔은 정치적인 이유에다가 IMF 때문에 LG가 돈 문제 생기면서 못 지은거라 상황이 많이 다르죠.
이 MICE 사업을 한화 컨소시움과 서울시가 포기할 이유도 없고, LG와 두산은 그때와 달리 사업 당사자가 아니구요.
타 지역 구장은 해당 홈 팀의 모그룹 쪽에서 자금이라도 들어갔지만 이 사업에서 LG와 두산은 엄밀하게는 세들어 사는 3자일 뿐이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방 빼면 되는건데 LG와 두산이 할 리가 없으니 그냥 말이나 보태는 정도지 직접적으로 뭘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phenomena
23/09/20 17:05
수정 아이콘
도룡뇽때문에 터널도 못짓는 세상인데
수십만 엘두팬들의 불만을 그렇게 경제논리로 가볍게 무시할수있을진 잘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3/09/20 15:2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잠실을 쓰기에는 여건이 너무 안좋아서요.
기반시설 공사를 하고 리모델링도 하고 공사를 하려면 공사가 1~2년 밀립니다.
그동안 이자를 누가 낼꺼냐도 문제일겁니다.
phenomena
23/09/20 15: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잠실이 뭐 무너져가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서울 한가운데 돔구장은 좀 무리라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위에서 이거 지어하면 불도저로 다밀고 불만있어도 암말못하던 시대가 아니잖아요.
DownTeamisDown
23/09/20 15:48
수정 아이콘
서울시가 주인이라 결국은 야구팬 한테 욕먹어도 하자 하면 하는거죠.
이미 계약서 썼을꺼라 위약금 물어주고 취소하겠습니다 하면 반응이...
23/09/20 15:42
수정 아이콘
잠실은 크게 하자 있는 구장이 맞습니다.
phenomena
23/09/20 16:1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요즘같은 세상에 사람들 불만 다씹고 서울 한가운데 대규모 토목공사하는건 무리죠.
개인적으론 저런식의 접근은 예전에 불도저별명 가진 어떤 시장님이 마지막이였을거라 보는.

위에도 썻지만 그렇게 돔구장 원하면 닛폰햄이 도쿄서 훗카이도 간거마냥 이전하고 지방이나 경기북부즈음에 짓던가

아님 OT마냥 하자있어도 아껴가며 써야죠 뭐
삘건무
23/09/20 15:20
수정 아이콘
광주, 대구, 대전, 부산,수원, 인천, 창원 이니 수원이나 인천 한 곳을 제외하고 매해 번갈아가면서 원래 홈팀이랑 홈 공유합시다.
제외된 수원이나 인천은 두 팀이 같이 치를 때 홈경기로 치릅시다.
1년 : 광주 - 두산/KIA, 부산 - LG/롯데
2년 : 대구 - 두산/삼성, 수원or인천 - LG/KTorSSG
3년 : 대전 - 두산/한화, 창원 - LG/NC
4년 : 부산 - 두산/롯데, 광주 - LG/KIA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겠죠?
아엠포유
23/09/20 15:22
수정 아이콘
타 지자체로 가는 건 힘들다 생각하고
목동+고척 밖에 답이 없어 보이는데.....
스트롱거
23/09/20 15:27
수정 아이콘
고척에 가면 사무실도 없을테고 구단 라커룸도 없을텐데
고척 진짜 좁아요 시설이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관중 동원력이 큰 두 구단이 고척이나 목동으로 간다면 구단 수입은 그냥 손해보는게 맞나요
강가딘
23/09/20 17:29
수정 아이콘
고첚이 좁은 하천부지에 세운 곳이라 시설이 너무 좁죠
23/09/20 15:30
수정 아이콘
고양 축구장좀 써주세요
First love again
23/09/20 16:10
수정 아이콘
고양시 와주세요 ㅜ
뻐꾸기둘
23/09/20 17:53
수정 아이콘
고척1, 인천/수원 중 더부살이 1 또는 인천/수원 더부살이2 엔딩 나겠죠.
진세은
23/09/20 17:57
수정 아이콘
고양시로 오세요!!
ComeAgain
23/09/20 19:14
수정 아이콘
춘천 와라!!
시무룩
23/09/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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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보면서 저도 송암 생각했는데
주변에 민가도 없어서 소음 문제 없고 아주 좋네요
로드바이크
23/09/20 20:2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LG와 두산이 하나의 공간을 같이 쓰는것 부터가 이상하니 하나를 더 만들고 그때까지는 잠실 돔을 미루는게 좋지 않을까요?
23/09/20 23: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게 불가능해서 같이 있는거라... 서울에 야구장 지을 부지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야구장 있던 동대문을 날리고 상업지구로 만들었죠.
원래는 80년대 후반에 서울 연고 문제로 쌩 난리가 났다가 OB가 동대문을 가고, LG가 잠실을 쓰기로 합의 했는데 아마야구 반발로 무산되었고,
다른 야구장 확보 할 때까지 잠실에 임시로 같이 있기로 했었는데 LG 뚝섬돔 계획이 IMF로 날아가면서 완전히 굳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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