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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9/21 13:55:43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2 Hori5AS0GCAZM1rfkviELEKqj8_mCw8lJXu76ksRx08V23FmHQ6KqasBTf5jfY4Cmx2SN4QnwohDMk6HkoO0Uw.webp (151.2 KB), Download : 1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그래서 로베리는 누가 더 잘해요? (수정됨)
그냥 단순 글입니다.

메날두 시대 혹은 1인자 메시와 2인자 호날두 시대에 그 뒤에 위치한 윙포워드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선수 2명이 있죠.

얼마전 한준희 해설의 윙어 티어리스트에서도 당당히 A++ 티어에 위치했고 적지 않은 분들이 거기에 공감을 하실거라고 봅니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냈다 봐야하죠.

리가 우승은 물론이고 트레블까지 달성하는데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들이고요.

공통적으로 유리몸이라서 많은 출장을 하지 못한 것은 단점이고요.

국대에서도 분명 너무나 잘했지만 우승은 없어요.

심지어 리베리 83년생, 로벤 84년생으로 비슷한 나이고요.

그럼 2010년대 대표 윙어이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2010년대 대표적인 이 두 선수 중 누가 더 잘했을까요?


개인적으로 본 두 선수의 장점은

리베리: 미친 양발 드리블, 측면 파괴력,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수비가담
로벤: 큰 경기에 강함, 미친 메크로, 리베리 대비 스탯 생산성이 나음

이정도입니다.

전성기 스탯은

리베리 바이언(13-14시즌까지) 7시즌
통합: 242경기 79골 83어시
평균: 35경기 11골 12어시스트
커하: 44경기 15골 14어시스트(11-12시즌)

로벤 바이언(17-18시즌까지) 9시즌
통합: 268경기 121골 67어시
평균: 30경기 13골 7어시스트
커하: 30경기 19골 9어시스트(14-15시즌)

https://pgr21.co.kr../spoent/78506

출처는 제 글이고요, 네임드 대비 적어보일 수 있는데 솔직히 너무 경기를 못 나와서 저런겁니다.
(보통 45경기씩은 나오죠.)

수상이력은

리베리
리그  9회, 국내컵 6회,  챔스 1회
피롱도르 3위 1회, 유올 1회, 월베 1회, 리가 올해의 선수 1회, 키커 올해의 팀 5회, 옹즈 드 옴즈(유럽 올해의 팀) 2회,
2017년 바이에른 뮌헨 올타임 베스트 11 선정

로벤
리그 11회(첼시 2회, 레알 1회, 바이언 8회), 국대컵 8회(첼시 3회, 바이언 5회), 챔스 1회
유올 3위 1회, 월베 1회, PFA 올해의 팀 1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1회, 키커 올해의 팀 4회,
2017년 바이에른 뮌헨 올타임 베스트 11 선정

개인적으로는 피롱 3위에 기자 투표 1위를 했다는 리베리의 고점을 높게 봐서 리베리 근소 위위로 봅니다.

누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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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소고기
23/09/21 13:58
수정 아이콘
발롱을 날강두에게 뺐긴 리베리에게 한표입니다.
보옹뽕
23/09/21 13:59
수정 아이콘
위닝에선 로벤이 더 제 스타일에
맞아서 로벤승!
애기찌와
23/09/21 14:09
수정 아이콘
백태클 한번이면 시작 1분만에 실려나가는!! ㅜㅜ
주인없는사냥개
23/09/21 14:27
수정 아이콘
부상빈도 C의 전설

조나단 우드게이트
오웬 하그리브스

기억나네요
애기찌와
23/09/21 16:31
수정 아이콘
위닝 07인가 08인가 10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호나우두 정말 무서웠지만 일단 한명 퇴장 당할 각오로 태클걸면 흐흐흐
한화거너스
23/09/21 14:03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진)이었던, 리베리 한 표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로벤이 큰 경기에 강했다는 이미지는 저에게는 별로 없네요.
챔스 결승과 월드컵 결승에서 찬스를 좀 많이 날려먹었던 잔상이 남아있습니다.
정글러
23/09/21 14:03
수정 아이콘
로벤!
Primavera
23/09/21 14:07
수정 아이콘
로벤 한표. 축구는 그냥 빠른주력으로 접기 이지선다 잘 거는게 근본이라고 생각함 크크
23/09/21 14:09
수정 아이콘
취향따라 갈릴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리베리 손 들어주고 싶네요. 제 기억에 두 선수 각각의 커리어 고점시절 경기력을 볼 때 리베리가 좀 더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로벤도 좋은 선수이긴 했는데 커리어 최후반에 약간 이미지 세탁(?)한 느낌도 있긴 합니다. 보통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이라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시절 로벤은 큰경기에 강했냐 하면 약한건 아닌데 이름값만큼 엄청났냐 하면 또 그것도 글쎄요 싶었던 기억이…
23/09/21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베리의 플레이를 훨씬 더 좋아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로벤의 약우위가 아닐까 싶어요. 12-13 트레블 시즌 리베리의 고점이 워낙 높아서 바이언에 한정한다면 리베리의 우위로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개인 기량면에서 14 로벤의 피크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국대(월드컵) 차이가 너무 큽니다. 첼시와 레알 시절까지 더하면 클럽 누적도 밀리지 않을뿐더러 지속력은 더 나은 느낌이구요.
니시노 나나세
23/09/21 14:23
수정 아이콘
일단 고점은 리베리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고점 리베리는 메시 고점이랑 비슷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언터쳐블이었습니다.
알빠노
23/09/21 14:42
수정 아이콘
걍 비슷한 급이죠 뭐
기술의 리베리 스피드의 로벤
김연아
23/09/21 14:46
수정 아이콘
리벤이요
Polkadot
23/09/21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둘 다 전성기때 엄청 강팀에 있었어서 갖고 있는 약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로벤의 약점이 리베리의 약점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약설가
23/09/21 15:14
수정 아이콘
리베리 쪽에 약간 더 기우는 동 티어이지 않나 싶습니다.
손금불산입
23/09/21 15:38
수정 아이콘
리베리의 워크에틱에 의문점이 조금 있어서 로번
Extremism
23/09/21 15:56
수정 아이콘
고점 리베리, 전성기의 길이는 로벤옹
Manuel Neuer
23/09/21 15:58
수정 아이콘
굳이 꼽자면 리베리…?
뭔가 희로애락을 함께한 선수는 로번이긴 한데 진지하게 상징성이나 팀 공헌도 따지면 리베리가 위라서요
국수말은나라
23/09/21 16:27
수정 아이콘
리베리는 발란스형 로벤은 극윙어형이라서 같은시기 같은팀이라도 쓰임이 달랐던 것 같네요
뮌휀시절 빼고 비교하면 로벤이 좀 더 유의미한 실적을 내지 않았나 싶고 뮌휀시절만 보면 리베리가 우위같습니다
국대는 로벤 승
23/09/21 16:36
수정 아이콘
로벤이요.
축구는 대머리가 더 잘하는거라고 했어요. (지단, 호나우두)
이혜리
23/09/21 16:39
수정 아이콘
로벤 승.
국대시절의 평가를 잘 줄 수 밖에 없고..
스페인과의 결승은 사실상 로벤의 무력으로 우승했다도르까지 줄 수 있다고 봐서..
반니스텔루이
23/09/22 01:00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콩등..
토스히리언
23/09/21 16:41
수정 아이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리베리가 더 낫다고 봐서 리베리
계피말고시나몬
23/09/21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로벤에 손을 들어줄 것 같은데, 사실상 그냥 동급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23/09/21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로벤이라고 봅니다
승률대폭상승!
23/09/21 17:11
수정 아이콘
로벤
시나브로
23/09/21 17:31
수정 아이콘
축구 탐구 흥미 지금도 많은데 반가운 글이네요.

드리블, 올라운드의 리베리 대 엄청난 크랙 로벤인데 드리블, 볼키핑,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크게 봐서 리베리가 나은 것 같습니다.

발롱도르 순위 같은 걸로 한 쪽으로 쏠릴 것 같은 주제인데 로벤파 분들 반갑고 좋은 댓글들 많네요.
애기찌와
23/09/21 17:34
수정 아이콘
로벤이 스페인하고 결승전에서 그 1대1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면!! 카시야스의 발끝에 그 공이 걸리지 않았다면!! 걸렸어도 골이 되었다면..
만약 없다지만 정말 아쉬운 찬스였어요...

그래서 로벤!!
정유미
23/09/21 18:21
수정 아이콘
취향차로 갈리겠지만 발롱 받아 마땅했던 리베리 승
마르세유
23/09/21 18:23
수정 아이콘
로벤은 실질적으로 2014 월드컵 최고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골든볼은 메시가 가져갔지만.
다만, 기량이 만개한 시점이 좀 늦어서...
고점은 로벤, 꾸준함은 리베리로 보고 싶네요.
메펠마차박손
23/09/21 18:40
수정 아이콘
어렵다
흑태자
23/09/21 21:05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 논란은 항상 있었지만 재투표는 선넘었죠
윤니에스타
23/09/21 21:31
수정 아이콘
로벤은 월클이라는 수식이 따라다녔던것 같은데 리베리는 모르겠네요. 저는 로벤입니다.
교대가즈아
23/09/22 01:01
수정 아이콘
가진 툴이나 능력은 리베리가 좀 더 좋은데, 로벤의 국대 임팩트가 너무 쎄서 로벤 승입니다…
양 웬리
23/09/22 04:06
수정 아이콘
한팀의 에이스로는 리베리가 좀더 맞는것 같긴 한데..
그게 또 로벤 전성기 본사람으로써... 알고도 못막는다는것 만큼 무서운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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