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17 13:10:1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840391497142587944_n.jpg (172.0 KB), Download : 11
Link #1 야구공작소
Subject [스포츠] [KBO] 역대 평자책 1점대 20승 투수 목록


KBO 리그에서 단 6번 밖에 없던 기록, 그것도 97년부터는 아예 없었던 기록인데 페디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불운으로 이 대기록에 이름을 남기는데 실패했네요.

선동렬은 여기에 3번이나... 그것도 86년 24승 0.99는 이게 실화냐 이야기 절로 나오네요. WAR을 무려 14.89나 찍었던 시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7 13:14
수정 아이콘
선발 20승 + 1점대 방어율은 역대 최초가 될 뻔 했는데...
23/10/17 13:30
수정 아이콘
몰라서 여쭙는데요 왜 최초인지....
하루히로
23/10/17 13:36
수정 아이콘
예전 기록들은 선발+구원 등판으로 인한 승수가 같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선발" 20승 + 1점대 방어율 역대 최초라는거죠.
손금불산입
23/10/17 13:37
수정 아이콘
앞선 선수들은 구원승이 포함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구원승이라고 폄하받을건 아니고 오히려 중무리, 애니콜로 굴리던 시대라 충분히 기록의 가치가 있지만요.
날씬해질아빠곰
23/10/17 13:46
수정 아이콘
본문 사진에 있는 분들은 선발로만 승수를 올린게 아니라 구원등판도 가끔 하면서(노예모드) 승수를 채운거라...
순수 선발로 20승 이상 올리신 분들 중 1점대 방어율은 아직 없습니다.
마술사
23/10/17 13:57
수정 아이콘
86선동열 24승중 구원승이 5승이상인가요?
23/10/17 14:04
수정 아이콘
7승이 구원승이었습니다.

물론 5이닝 구원승, 7이닝 구원승 이런 경우가 많긴 하지만 어쨌든 구원승이니...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7 13:58
수정 아이콘
심지어 김현욱은 순수 구원승 20승이라는 나올수도 없고 나와서도 안되는 기록을...
23/10/17 14:05
수정 아이콘
3점 지고 있으면 김현욱 등판 -> 역전승
2점 지고 있으면 김현욱 등판 -> 역전승
1점 지고 있으면 김현욱 등판 -> 역전승
동점이면 김현욱 등판 -> 구원승
연장가면 김현욱 등판 -> 구원승

이기고 있으면 조규제 나오기 때문에 쉬는 날.
14년째도피중
23/10/17 14:4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아무것도 몰라서 김현욱은 왜 삼성가니까 그렇게 못하냐 쌍방울 시절은 거품아니냐 같은 개소리를 해댔습니다. 크크크.
23/10/17 13:5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
설명 감사드립니다!!!
가성비충
23/10/17 13:17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90년대 선동열은 약했군요…
머대리
23/10/17 13:28
수정 아이콘
선씨의 적은 과거의 선씨뿐이라...
닉네임을바꾸다
23/10/17 13:50
수정 아이콘
건초염인가로 마무리로 가실때쯤일거라...
지니팅커벨여행
23/10/17 13:57
수정 아이콘
94년 100이닝 정도 던지고 2점대 후반 평균자책 기록한 적이 있는데 아마 그때가 아닐지...
해외 보내 달라고 태업 설 돌고 그랬죠.
김연아
23/10/17 14:45
수정 아이콘
2.73

선동열 방어율 중에 독보적인 최약체.....
23/10/17 14:49
수정 아이콘
90년대 선동열은 선발이 아니기 떄문에...
안철수
23/10/17 13: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사사오입이...
23/10/17 13:58
수정 아이콘
선동렬 실화냐;;
살려야한다
23/10/17 14: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막판에 1점대 만들려고 하면 안되죠.
초반에 관리해서 0점대 만들어 놓고 쉬엄쉬엄 해야지?
마감은 지키자
23/10/17 14:19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1.996…
탈리스만
23/10/17 14:25
수정 아이콘
아.. NC 팬도 아닌데 제가 다 아깝네요.. 1아웃만 잡으면 역사적인 기록인데..
23/10/17 14:38
수정 아이콘
역대 최초 기록이 세워질뻔했는데
1아웃 남기고 야구의 신이 심술을 부렸다고 볼 수 밖에......
23/10/17 14:51
수정 아이콘
제가 늘 쓰는 댓글이지만,
KBO 40년 역사에서 선동열의 '통산' 평균자책보다 낮은 '단일 시즌' 평균 자책은 1993년 김경원이 유일합니다.
심지어 1993년의 그 김경원 조차 선동열에 이은 그 해 평균자책 2위에 그쳤구요.

크보에서 선동열은 그냥 천외천 그 이상의 존재.
아우구스투스
23/10/17 20:02
수정 아이콘
그 0.79시즌 말씀이시죠?
이시하라사토미
23/10/17 15:20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1점대 20승 200K는 크보역사상 딱 한명 있습니다.

86 선동열 39출장 22선발 24승 6패 6세이브 262.2이닝 29자책 214삼진 방어율 0.99

페디가 1점대 20승 200K의 유이한 투수가 될수 있었는데 아쉽죠
머대리
23/10/17 15:34
수정 아이콘
1점대 20승 200K는 없는거 아닐까요?

86 선동열은
0점대 20승 200K 아닌가요 크크크
이시하라사토미
23/10/17 16:14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크
이혜리
23/10/17 16:19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 시켰구마...
도들도들
23/10/17 17:04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나머지와 같은 급으로 묶이기엔 선동렬 방어율이 거의 절반 수준..
키작은나무
23/10/17 17:13
수정 아이콘
이전이랑 경기수가 다르지 않나요? 현대가 2코인 정도 더 받은거 같은데..
소독용 에탄올
23/10/17 17:26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적어서 부담없이 선발을 불팬으로도 끌어쓰던 시절이라, 경기에 나오는 회수는 이전이 더 많을 공산이...
키작은나무
23/10/17 17:32
수정 아이콘
아하 이 부분은 생각못했네요 크크 예전이면 정말 이럴수 있지요
23/10/17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조건이면 하시는 말씀이 맞는데 40경기쯤 나가면서 200이닝 이상 던지면 이야기가 다르죠. 올 해 1선발들이 30경기+- 던졌으니까요.
또 저 당시 구원 등판은 기본 3이닝, 보통 5이닝, 많이 던지면 7이닝, 연장가면 9이닝이던 시절이라 승패 기록이 용이했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24 [스포츠] ESPN 선정, 2023년 NBA Top 10 플레이어.jpg [11] 김치찌개5442 23/10/17 5442 0
79123 [스포츠] NBA 30개 구단들의 마지막 우승 시즌.jpg [7] 김치찌개5135 23/10/17 5135 0
79122 [스포츠] NBA 역대 최고의 슛도사는?.jpg [5] 김치찌개7068 23/10/17 7068 0
79121 [스포츠] NBA 최장기 원팀맨 프랜차이즈 스타.jpg [6] 김치찌개5430 23/10/17 5430 0
79120 [스포츠] [여배] 간만에 좋은 경기력 보여준 정관장(구 인삼공사) [8] 우주전쟁5365 23/10/17 5365 0
79119 [스포츠]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 와카 두산베어스 VS NC다이노스 [9] 핑크솔져6608 23/10/17 6608 0
79117 [스포츠] 최강야구 원성준, 키움 히어로즈 육성선수 입단? [27] 다크서클팬더8876 23/10/17 8876 0
79116 [스포츠] [KBO] 이승엽감독 오늘 인터뷰 [45] TheZone9987 23/10/17 9987 0
79114 [스포츠] KBO로의 이적에도 가능성을 열어둔 트레버 바우어 [26] kapH7934 23/10/17 7934 0
79109 [스포츠] 한국과 일본의 마라톤 격차 [46] 우주전쟁10215 23/10/17 10215 0
79108 [스포츠] [KBO] 전준우는 협상 테이블에 성적을 던졌고 [43] 손금불산입8958 23/10/17 8958 0
79107 [스포츠] [KBO] 역대 평자책 1점대 20승 투수 목록 [34] 손금불산입7610 23/10/17 7610 0
79104 [스포츠] 바우어 피셜 KBO 오는 조건. [69] Pzfusilier14570 23/10/17 14570 0
79100 [스포츠] [NBA] 포틀랜드에서 데뷔, 마침내 밀워키로 이적한 남자 [4] 인민 프로듀서5097 23/10/17 5097 0
79099 [스포츠] [KBO] 2010년 이후 KBO 순위 [43] TheZone6712 23/10/17 6712 0
79097 [스포츠] 킵툼과 킵초게 사이의 묘한(?) 기류? [19] 우주전쟁10473 23/10/16 10473 0
79094 [스포츠] 현장서 야유받는 이승엽감독. [87] Pzfusilier13381 23/10/16 13381 0
79093 [스포츠] 프로야구 3~5위 싸움 거의 결정이 났습니다 [14] 핑크솔져7312 23/10/16 7312 0
79092 [스포츠] [KBO] 에릭 페디, 평자책 1.99까지 1아웃 남겨두고 부상으로 강판 [22] 世宗8366 23/10/16 8366 0
79090 [스포츠] 김태형 감독, 롯데 사령탑 간다 [74] Pzfusilier9869 23/10/16 9869 0
79087 [스포츠] [KBO] KIA 김태군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5억원 등 총 25억원에 계약완료 [102] 윤석열10227 23/10/16 10227 0
79085 [스포츠] ESPN 선정, 각 연령별 최고의 축구 선수 [28] BTS10243 23/10/16 10243 0
79084 [스포츠] [KBO] NC 페디 2023 최동원상 수상 [15] 손금불산입6964 23/10/16 69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