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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13 11:26:5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3572835479812.jpg (172.1 KB), Download : 9
Link #1 야구공작소
Subject [스포츠] [KBO] 통신 3사 번호이동 우승을 노리는 허도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965147
지금껏 이런 선수 없었는데…SK→KT→LG, 통신 3사에서 모두 KS 우승 앞둔 39세 베테랑

서로 다른 3개 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한국시리즈 엔트리 포함 기준)

최훈재(1994년 LG, 1997년 해태, 2001년 두산)
박종호(1994년 LG, 1998·2000·2003년 현대, 2005·2006년 삼성)
심정수(1995년 OB, 2003·2004년 현대, 2005년 삼성)

이번에 허도환이 4번째를 노리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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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23/11/13 11:28
수정 아이콘
번호 이동 우승 뽐뿌 성지형 포수...!
기사조련가
23/11/13 11:29
수정 아이콘
무관귀신 물렀거라~
23/11/13 11:31
수정 아이콘
허부기형 한화가 통신사 안해서 그런거였어!?
김연아
23/11/13 11:37
수정 아이콘
LG 기변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파쿠만사
23/11/13 11:46
수정 아이콘
인생은 허도환 처럼..크크 한화에서 포벤져스할때만해도 솔직히 포수니까 써주지 다른포지션이면 벌써 은퇴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는선수라 잘됬으면 하는 맘도 있었는데 한화 나가자마자 SK우승 KT우승..크크 그리고 제기억이 잘못됬을수도 있긴한데 SK우승당시 마지막경기 포수가 허도환이었고 KT우승때도 허도환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올해도 가능할지..크크
23/11/13 11:5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한화올때만 해도 그닥이라는 평가였는데
한번도 힘든 한국시리즈 우승을 세번이나 노리는 선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11/13 12:0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spoent/28854
그때 신문지에 전면광고로도 떴는데, 신기해서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허도환이 한국시리즈 마지막 장면을 장식!
23/11/13 12:31
수정 아이콘
이때 경기가 박빙이라 포수 자리에 대주자 쓰면서 허도환이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우승을...
덕분에 이재원은 SK시절엔 우승 포수를 못 해봤죠.
23/11/13 12:05
수정 아이콘
KT 우승 당시엔 출전 안 했습니다. KT 우승 당시 포수는 장성우였죠.
파쿠만사
23/11/13 12:05
수정 아이콘
아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13 11:49
수정 아이콘
넥센 히어로즈 시절에 허도환은 죽어도 안된다고 팬들이 입모아서 깠던 허부기가 우승 토템으로 진화하다니...
지니팅커벨여행
23/11/13 11:58
수정 아이콘
내년 우승에 도전하는 팀들은 다른 FA들보다 허도환 영입에 더 신경 써야...
23/11/13 12:17
수정 아이콘
허부기->허북왕->신
LowTemplar
23/11/13 12:29
수정 아이콘
박용택 LG 20년 우승 0회
허도환 LG 2년 우승 ?회..
LowTemplar
23/11/13 12:31
수정 아이콘
근데 염경엽 감독이 히어로즈 시절에 함께 했던 박동원과 허도환을 LG에서 똑같이 들고 우승 노리는 구도 참 재밌네요
손금불산입
23/11/13 12:3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넥센 시절인지 친구놈이 저를 목동에 데려가서는 저기 박동원이 곧 허도환을 밀어낼 포수일거다라고 이야기해줬던게 기억나는데 지금 LG에서 주전과 백업으로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으니 재미있네요 크크
LowTemplar
23/11/13 12:38
수정 아이콘
그 말씀대로 실제로 밀려 나가서 우승 2회.. 인생 몰라요 정말..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13 14:06
수정 아이콘
2014년까지만 해도 허도환은 이장석 (...) 부터 감독까지 모두다 까기 바빴고 실제로 플레이도 나태함이 묻어나는 플레이만 했던지라...
류수정
23/11/13 12:52
수정 아이콘
엘지가 영입한 진정한 우승청부사
23/11/13 12:53
수정 아이콘
올 해는 초반에 2군에서 사실상 플레잉 코치 비슷하게 뛰다가 (2군 원정 경기 시 불참하고 잔류군 코칭) 1군에서 선발로 뛸 수 포수 필요할 때 올라왔는데
올 시즌이 FA 계약 끝나는 해라서 내년에는 코치를 할 지, 현역 생활 이어갈지 모르겠네요.
아직 다른 2군 포수들이 1군에서 뛰기엔 부족한 면이 있어서 선발 포수 필요할 때를 대비해 재계약 했으면 좋겠는데...
도날드트럼프
23/11/13 13:57
수정 아이콘
재계약하지 않을까요? 박동원이 아플 수도 있고 김범석을 내년에 포수로 본격적으로 쓰진 않을 것 같고
김기연은 올해 너무 실망스럽고 그래서 전준호 이제 등록했고 솔직히 포수에 너무 물음표가 많아서.....
백업 내지는 백백업으로 이만한 포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젊은 선수들 맨탈 케어해서 살려주는 특기가 있고 번트 스페셜리스트에 상대 맨탈 파괴하는 응원가까지
다른 팀에서는 모르겠는데 엘지에서 쓰기에는 분명히 장점이 있는 거 같아요
본인도 마흔 넘어서도 1,2년은 선수생활 해보고 싶다고 했고 1~2년 스탑갭으로 이만한 선수 없죠
23/11/13 14:29
수정 아이콘
김범석은 일단 재활이 성공해야 하고 성공해도 2군에서 프로 포수 경험을 쌓아야 하니 제외하면
김성진은 이제 1루수로 봐야 하고, 김성우, 이주헌은 아직 유망주라고 생각하면 결국 1군 경쟁은 김기연과 전준호인데
김기연은 올 해 1군 기회를 날려먹었고, 전준호는 2군에서도 2할을 치네 안 치네 하는 타격 수준이라 허도환이 필요하긴 하죠.
본인이 못 뛰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뛰겠다고 하면 1년 더 현역으로 같이 가는게 좋아 보입니다.
litlwing
23/11/13 14:03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라 감사하긴한데, 김재성을 왜 보호하지 않고 풀어줬는지는 정말 의문...
23/11/13 14:25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삼성은 1군급 포수 2명이 확고하고 포수 유망주가 없는 것도 아니니 안 찍을 것 같고 찍으면 어쩔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해서
김재성 보단 다른 포지션을 보호했던 것으로 보이구요. 김재성의 지명과 관계없이 1군 백업 포수는 외부에서 영입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황적으로는 당시 김재성과 박재욱이 1군 백업 포수 자리를 두고 경쟁했는데 결론만 이야기하면 김재성은 타격 재능은 보였지만 (그래도 1할대...)
수비 쪽에 문제가 있었고, 박재욱은 수비는 좀 되었는데 타격이 안 되면서 둘 다 은퇴 시즌이던 이성우에게 밀렸습니다.
호랑이기운
23/11/13 13:00
수정 아이콘
sk가 사라져서 유일무이한 기록이 되겠군요
23/11/13 14:24
수정 아이콘
말년에 포텐 터졌네
도널드 트럼프
23/11/13 15:29
수정 아이콘
우승토템
동년배
23/11/13 15:54
수정 아이콘
수비에 정평이 난
환경미화
23/11/13 16:46
수정 아이콘
통신3사 정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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