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2/03 10:30:55
Name nearby
Link #1 직접 정리
Subject [스포츠] 삼성 프로스포츠단들의 2023년 성적 모음 (수정됨)
야구-삼성 라이온즈
61승1무82패 승률 .427 8위/10팀
구단사상 최저승률 3위

축구-수원 삼성 블루윙즈
8승9무21패 승점33 득실-22 12위/12팀
구단사상 최초강등

남자농구-서울 삼성 썬더스
22-23시즌 14승 40패 승률 .259 10위/10팀
23-24시즌 3승 13패 승률 .188 9위/10팀(진행중)

배구-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2-23시즌 11승 25패 승률 .306 7위/7팀
23-24시즌 8승 4패 승률 .667 3위/7팀(진행중)
22-23시즌은 구단사상 최저승률 2위

여자농구-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2-23시즌 16승 14패 승률 .533 3위/6팀
23-24시즌 4승 4패 승률 .500 3위/6팀(진행중)

여농이 그나마 중위권을 찍었을 뿐, 거의 모든 종목에서 흑역사를 갱신한 삼성 프로스포츠단의 2023년이었습니다. 2024년에는 나아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03 10:37
수정 아이콘
그룹 전체가 다 나락가는중인듯
제가LA에있을때
23/12/03 10:44
수정 아이콘
축구는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랜더스
23/12/03 10:48
수정 아이콘
축구, 야구 다 얄미울정도로 잘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설레발
23/12/03 11:03
수정 아이콘
잘했던걸로 따지면 축/야 보다는 삼성화재 배구단이 압도적이었던걸로..
Chasingthegoals
23/12/03 11:38
수정 아이콘
거기는 외인 자유계약 시절 몰빵배구로 쌓은 왕조였죠. 그걸 김세진이 보고 배워서 옥저시절 시몬 데리고 와서 우승하니 삼성 왕조도 끝나게 됨과 동시에 트라이아웃 제도로 회귀함 크크크
설레발
23/12/03 12:05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용병 도입 이전 김세진, 신진식 있던 시기를 말씀드린거였습니다.
파비노
23/12/03 13:08
수정 아이콘
77연승에 겨울배구 9연패....
Chasingthegoals
23/12/03 13:57
수정 아이콘
아 V리그 창설 이전이면 인정합니다. 강만수 감독이 원조 콩이었죠.
이정후MLB200안타
23/12/03 10:53
수정 아이콘
농구는 앞으로도 힘들거에요. 구단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샐캡에 자체 제한이 걸려있는 모양새이고 그 한도 내에서도 그나마 돈을 이상하게 씁니다. 개인적으로 김시래는 이미 LG에서 하락세를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받아온 것도 이상했고, 이동엽에 3억이나 태우는 것도 납득하기 힘들고... 이번에 KCC로 이적한 이호현이 2억4천이었죠.
프런트가 전력의 상승보다 리스크 헷징만을 엄청 신경쓴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척급들부터 팀에 채워넣어서 체질 개선 할 생각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그 방법조차 위험하다고 느끼는건지;; 올시즌 끝나고 김시래 계약이 끝나는걸로 아는데 A급 하나 살 돈이 되니까 지켜봐야죠.
Gorgeous
23/12/03 11:29
수정 아이콘
삼성도 모비스처럼 보상FA는 안사는 팀이라 그렇죠. 보상FA 안사는 팀은 코어는 자체픽으로 키워야하는데 이원석부터해서 상위픽 코어감으로 찍은 선수들 대부분 잘 안되고 있구요.

원소속팀과 뜨뜻미지근한 타이밍에 최준용이라도 샀어야했는데 보상금 들어가는거 아까워서 싸트로만 타진하다가 갑자기 참전한 KCC에 홀라당 뺏기는거만 봐도 삼성은 당분간 좋은 선수 영입은 어려워보이네요.
이정후MLB200안타
23/12/03 11:43
수정 아이콘
그런 대어들이 먹튀로 부담스럽다면 준척급들로 일단 스탑갭 역할로 시간도 벌고 저연차 친구들 멘토도 만들어줘야 한다는게 제 얘기였어요. 말씀대로 모비스는 코어도 자체 생산했고 중복투자라서 그렇지 시장에서 준척급들 사모으는데 삼성은 둘 다 안되니...
Gorgeous
23/12/03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나름 준척급 사모으다가 저렇게 된거죠. 말씀하신 그 역할로 이정현 사와서 2년정도는 잘 해주겠지했는데 생각대로 안됐고 이동엽도 3억 도장 찍기전엔 나름 괜찮게 했어요. 이호현은 감독이랑 잘 안맞아서 나간거라고 봐야하구요.

이런 팀은 결국 현금 박아서 승부봐야하는데 최준용으로 지리멸렬 싸트각만 보는거 보면 그것도 안되는거 같구요. 농구 특성상 준척급보다 대어급 사는게 싸게 먹히는데 코어가 없다시피한 팀이 타팀에서 롤플레이어로 뛰던 준척급만 사면 당연히 이전소속팀에서 하던만큼 못하는거고 헛돈 쓴 느낌만 나는거죠. 그나마도 하위권 이미지가 너무 오래 박히다보니 선수 사오는것도 쉽지 않구요.

저는 여전히 삼성이 감독 하나의 잘못으로 9위, 10위 하고 있는 팀은 아니라고 보는데 감독 때문에 외부FA 선수들이 합류를 꺼린다 식의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 결국 감독을 갈아버리는 쪽으로 갈 듯 합니다.
23/12/03 10:57
수정 아이콘
스포츠뿐만이 아니라 그룹 전체적인 부분에서 내리막인 것 같습니다. 회생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요즘은 하이닉스나 현대차가 더 크고 잘나가는 것 같네요.
위르겐클롭
23/12/03 10:59
수정 아이콘
삼성은 돈을 안쓰는것도 문제겠지만 자기보다 안쓰는 팀들보다 못한건 분명 돈을 이상하게 쓰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농구같이 드래프트가 중요한 종목을 하면서 그렇게 드랩 상위픽 받아먹고 꼴아박는것도 그렇구요.. 특히나 21 드랩은 전설이죠. 그때 1픽 얻어놓고선 패스했던 두명의 선수가 리그 최고 가드, 빅맨으로 성장해버렸으니깐요.
윤석열
23/12/03 12:40
수정 아이콘
삼성출신 아버지때문에 프론트에서 이원석으로 고집을 피웠다고 썰이있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12/03 13:57
수정 아이콘
상대팀 한명 부숴버리면서 팀에 충성한 보답을 받았군요.
네이버후드
23/12/03 11: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야구단이 돈을 안쓰지는 않습니다
23/12/03 11:43
수정 아이콘
꼴랜드슬램..
밀로세비치
23/12/03 11:46
수정 아이콘
농구는 높은픽을 많이 뽑았는데 하나같이 부상에 음주에 거의 망해서 이도저도 안되는 모양새네요
superiordd
23/12/03 11:5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비효율적으로 구단을 운영해도, 인풋 자체인 돈을 왕창 써서 상위 성적을 얻는 구도였는데...이제는 돈을 남들만큼 쓰긴 하는데(평균 정도) 비효율성이 전혀 개선되지 못하니 성적이 망하는 구도가 아닐까는 느낌도 드네요.
한글날기념
23/12/03 12:00
수정 아이콘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을 너무 못씀
23/12/03 12:10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굳이 스포츠단을 운영할 필요가...?
23/12/03 12:18
수정 아이콘
삼성 스포츠단에서 큰일은 여자가 한다..
23/12/03 12:46
수정 아이콘
삼성보다 투자못해도 성적 좋은 프로 팀이 많죠. 이건 운영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3/12/03 13:04
수정 아이콘
오재일 50억 김재윤 58억 돈을 안쓰진 않죠.
이상한곳에 비효율적으로 쓰는면도 이 계약들로 보여주는거구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03 13:08
수정 아이콘
애정이 없다면 매각을 하라고 좀
아스날
23/12/03 13:0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삼성은 최강이었는데..특히 배구
飛鳥馬時
23/12/03 13:21
수정 아이콘
축구도 생각보다 어려운게 k리그2는 대표적인 개미지옥입니다.
승격이 쉽지 않죠(단적으로 이번 승강플옵 예정인 부산은 승강 플옵 잔혹사가 있죠).
23/12/03 17:15
수정 아이콘
대구fc가 강등이후 조나탄 세징야 조현우를 거쳐가면서 별 쇼를 다해가면서 승격했던 기억이...
뽐뽀미
23/12/03 13: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 삼성화재는 나름 상위권이긴 합니다. 노재욱 세터의 허리와 요스바니가 부상만 없다면 봄배구 가능할지도?
Chasingthegoals
23/12/03 13:59
수정 아이콘
그 허리 때문에 최태웅, 신영철도 포기했던거라...
인민 프로듀서
23/12/03 13:32
수정 아이콘
오너가 스포츠로 안좋은꼴 다봤는데 그룹 전체적으로 구단 운영에 진심을 다하기 어렵지않나 싶어요. (오너가 마땅히 받을 형벌 받은것도 맞구요)
시무룩
23/12/03 14: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런 이유로 돈을 안쓰고 성적을 박은거라면 이해라도 할텐데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적은 박고있으니 그런 이유는 절대 아니죠
냠냠주세오
23/12/03 21:02
수정 아이콘
모기업에서는 예전에처럼 모기업에 기생하지말고 어느정도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라는 오더 준 상태이긴 한데...

그러기에는 예전처럼 한도 없는 카드 사용하듯이 지르지 않는다 정도이지 리그 평균 이상은 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팬들은 능력은 안되지만 푸른피가 흐르는 순혈주의라는 이유로 요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문제 삼고 있었고요..
이번 시즌 중에 경질시키거나 시즌 끝나고 새롭게 선임하는 식으로 수습하고 있지만, 내년에 당장 예전의 절반만이라도 명성을 찾을 수 있을거 같냐는 질문에는 대부분 부정적인 답변이...
대장군
23/12/03 15:45
수정 아이콘
오너가 관심 없는 분야는 보통 유배지 취급 아닌가요? 돈 쓰는거야 삼성 전체에서 보면 푼돈일텐데 과연 능력 있는 사람들이 스포츠단 쪽으로 갈련지
라이언 덕후
23/12/04 09:27
수정 아이콘
돈은 예선 돈성 소리 들을만큼 안쓰고 있는건 맞긴 한데 무슨 키움이나 그런 구단들처럼 돈 없어서 빌빌대고 있을 정도는 절대 아니죠.

K리그 기사도 제일기획으로 이관되면서 성적 내려간건 맞지만 돈타령하기엔 포항 광주를 보라고 돈이 없어서 망하는거냐고 하는 기사들도 많죠
23/12/04 15:19
수정 아이콘
돈을 이상하게 써가지고 망하는게 문제지 돈이 아예 없진 않죠.. 최소 리그 평균이상정도 까지는 쓰던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969 [스포츠] [해축] 드디어 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한 엔소.giphy [3] Davi4ever7527 23/12/04 7527 0
79968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9호 골.mp4 (vs 맨체스터 시티) [63] Davi4ever15220 23/12/04 15220 0
79966 [스포츠] [해축] (합성이나 국뽕뉴스 아님) 한글 유니폼 입은 음바페.mp4 [17] Davi4ever10105 23/12/03 10105 0
79964 [스포츠] [K리그] 2023 K리그 1 최종 라운드 종료 [18] 及時雨10956 23/12/03 10956 0
79963 [스포츠] 오늘의 해외축구 주요 일정.JPG [6] 실제상황입니다8903 23/12/03 8903 0
79961 [스포츠] 삼성 프로스포츠단들의 2023년 성적 모음 [37] nearby10142 23/12/03 10142 0
79959 [스포츠] [해축] 줄부상의 뉴캐슬 vs 무거운 몸 맨유.giphy [11] Davi4ever7339 23/12/03 7339 0
79957 [스포츠] [해축] 이제는 1위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된 아스날.giphy [14] Davi4ever7806 23/12/03 7806 0
79956 [스포츠] UEFA 유로 2024 24강 조편성 [14] SKY927463 23/12/03 7463 0
79950 [스포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7] 及時雨7056 23/12/02 7056 0
79949 [스포츠] SSG는 한화에게 지명철회를 읍소했다. [22] Pzfusilier11900 23/12/02 11900 0
79948 [스포츠] 코파 아메리카 미국 2024 본선 조추첨 시드 [8] 실제상황입니다6988 23/12/02 6988 0
79947 [스포츠] [해축] 내일 리그 경기에서 한글 유니폼 입는 PSG [15] Davi4ever7874 23/12/02 7874 0
79946 [스포츠] 김민재 강제휴식 확정 [14] 똥진국11583 23/12/02 11583 0
79942 [스포츠] [K리그] 수원 삼성 2부 강등 확정 [89] 及時雨11859 23/12/02 11859 0
79941 [스포츠] [KBO] 각팀 마지막 한국시리즈 MVP [14] HAVE A GOOD DAY8428 23/12/02 8428 0
79933 [스포츠] 강등 경험자가 말하는 강등을 피하는 방법 [4] 똥진국7994 23/12/01 7994 0
79930 [스포츠] 고우석 오타니 빈볼발언 해명. [9] Pzfusilier8660 23/12/01 8660 0
79929 [스포츠] [해축] 챔피언스리그 만 21세 미만 통산 득점 순위 [4] 손금불산입5483 23/12/01 5483 0
79922 [스포츠] [NBA] 현재 서부 1위팀 감상 [31] 무적LG오지환9063 23/11/30 9063 0
79920 [스포츠] 함덕주 메이져 신분 조회 [15] 10728 23/11/30 10728 0
79918 [스포츠] 한국의 스캇보라스.jpg [52] insane13270 23/11/30 13270 0
79917 [스포츠] [야구] 두산, 양석환과 4+2년 78억에 계약 [34] 버스탈땐안전벨트8799 23/11/30 87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