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리버풀은 최근 와일더 감독이 돌아온, 강등권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했습니다.






전반 판다이크의 선제골  (셰필드 0:1 리버풀)







후반 추가시간 소보슬라이의 쐐기골  (셰필드 0:2 리버풀)



리버풀이 셰필드 원정에서 2:0 승리하면서
어제 극장골로 승리했던 1위 아스날과의 격차를 다시 2점 차이로 좁혔습니다.
리그 2연전을 치러야 하는 이번 주 일정상 학포, 엔도가 선발 출전하고
고메스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는 등 일부 라인업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요,
(코나테는 마팁이 부상이라 선발로 나와야만 했고요)
결국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번리전 0:5 대패 이후 헤킹바텀 감독을 경질하고
20-21 시즌 경질됐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을 재선임했는데 복귀전에서 승점을 가져가는 데는 실패했네요.
상위권 팀과의 어려운 경기였으니 이후 결과를 봐야겠죠.

리버풀은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납니다.
1위 아스날의 다음 일정이 상위권에 위치한 아스톤 빌라 원정이라서 여기서 승점 드랍이 일어난다면
리버풀의 주말 1위 등극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