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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3 15:49
선수협이나 구단차원에서 교육을 안하는게 아닐텐데...
술 한방에 커리어가 나가리되면 앞으로 인생은 어쩔려고.... 참 용감들 하다 싶습니다
23/12/13 16:03
??? : 마셔마셔 안걸려 안걸려 한번도 안걸렸어 마셔마셔. 안취했다고~ 아침숙취? 그딴거 없다고~ 마셔~
대부분 이런식일테니까요.
23/12/13 16:40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박한이도 숙취운전 걸려서 자진신고 후 은퇴식 영구결번 다 날아갔는데, 박한이 털끝만치도 못한 선수들이 음주운전 숨기고 다니는 건 뭐하는 걸까요... 허허
23/12/13 15:56
올해 10경기 교체로 나와서 16타석 선 타자라 팀에 타격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주전이었다면 이렇게 바로 방출도 안했겠지만요;; 징계로 반시즌 날려도 기다려줬겠죠.
23/12/13 16:27
일반 직장인이라면 모를까, 프로운동선수가 자기 커리어를 걸고 음주운전하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저같은 쫄보면 절대 못할것 같은데
23/12/13 16:47
일반 직장인도 (대기업 기준으로) 요즘 음주운전 적발되면 원아웃입니다 크크크
임원쯤 되면 몰래 묻고 봐주긴 하겠지만... 굳이 자기 밥그릇 걸고 인생배팅할만큼 음주운전이 가치있는 일인지는 정말 이해가 안갑디다
23/12/13 16:52
직장에서 음주 운전 적발 여부를 알 수 있나요?
오래전 일이지만 제 직장 후배도 음주 운전으로 면허 정지가 됐는데 아무도 몰랐다고 하던데요.
23/12/13 16:54
음.... 사실 맞습니다.
그래서 제도 상 허점이라고는 하죠. 막말로 걸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운전 필요한 상황에 운전이 불가하거나, 해외 출국시 적발되거나 하면 바로 짤이긴 합니다.
23/12/13 16:59
그 반대죠. 프로까지 갈만하신 분들은 학창시절부터 엘리트 코스 밟아오신 분이실텐데, 학교 정규교육 과정에서 엘리트 운동선수들 모습을 보면.... 일반적인 상식과 어긋나기 쉽고, 그걸 교정해줄 수 있는 교육자 만나기 어렵죠. 코치분들도 똑같이 엘리트 체육인출신이실테니까요.
일반 직장인 분들과는 음주운전에 대한 시각조차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23/12/13 17:15
갈놈은 잘 갔고
숙취운전도 진짜 경각심 필요합니다. 회식날은 제대로 차 놓고 오거나 대리운전 불렀는데 신나게 마신 다음날 바로 차몰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꼭 있죠. 자고 일어났다고 끝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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