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위에 위치한 맨시티는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했습니다.
부상 중인 홀란은 오늘도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 입장에서 경기는 순조로워 보였습니다.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1:0





그리고 리코 루이스의 PL 데뷔골로 2:0이 됩니다
(챔스에서는 골을 넣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팰리스도 후반 반격을 진행합니다.
마테타의 골로 2:1을 만들더니







후반 추가시간에 포든이 마테타에게 페널티 구역에서 파울을 하면서 PK 선언





올리세가 이 PK를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 크리스탈 팰리스





결국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홈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드랍했습니다.
호지슨이 이렇게 펩의 발목을 잡네요.
지난 시즌 17라운드까지 맨시티 승점이 12승3무2패로 39점, 아스날 다음 2위였는데
이번 시즌 17라운드까지는 10승4무3패로 34점, 순위는 4위입니다.

어우맨이라고들 하고, 시즌 후반 언제나 힘을 내왔던 것도 맞고, 여전히 강한 팀인 건 맞지만
뎁스가 아주 탄탄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어서
주력 선수 부상당하면 힘들어지는 건 마찬가지고, 리그 4연속 우승을 향한 길이 쉽진 않아 보이네요.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주중 사우디에서 펼쳐지는 클럽 월드컵 4강, 상대는 우라와 레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