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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6 10:33
어제 단독 달고 해당 내용으로 기사가 나오긴 했는데 공식적으로 확정 되었나 보군요.
LG는 금액 조건을 좋게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 지도자 연수 같이 기타 조건을 붙여서 제안 했던 것 같은데 금액 차이가 꽤 났던 것 같습니다. 대수비 뿐만 아니라 대타가 가능한 내야수가 빠진 건 아쉽긴 하네요.
24/01/26 10:52
롯데는 내야 수비 뎁스가 얕은만큼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자원을 얻어 이득이고,
엘지는 내야 수비 유틸로는 최상급 수비를 보여주는 구본혁이 전역을 하고 샐캡문제도 있고 하니 우끼한테 많은 돈을 주기 애매했던듯 하네요. 우끼는 가서도 잘 활약하길
24/01/26 10:53
2007년 데뷔후 프로생활 17년 동안 롯데에는 딱 3.5년 있었더군요. 이후 넥센-키움-LG 생활하면서 부산과는 연이 없었던...
위키보니 서울 강동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도 모두 서울에서 나왔고요. 2+1년이면 최소 2년은 부산 생활해야 할텐데 가족은 서울에 두고 혼자 내려가겠구나 싶었습니다 크크. 애도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다보니 어쩔 수 없겠죠.
24/01/26 11:02
3년 9억은 줄수 있었을것 같은데…
어쨋든 LG는 당장의 2연패보다는 미래를 육성하려는 노력들이 많이 보이네요 올해는 손호영한테 기회 많이 줘야하고 그만큼 본인이 많이 커야… 김민성(1,2,3루 유틸) 정주현(1,3루 유틸) 정리하고 이영빈 구본혁 손호영 키우긴 해야죠 민성아 작년에 정말 고마웠다… 진짜 쏠쏠했어 상반기에는 공도 잘보고 홈런도 8개나…수고했어
24/01/26 11:07
사실 손호영은 건강만 하면 여기저기 돌려가며 밀어줄겁니다.
실제로 재작년에는 나름 생산성도 보여줬고요. 건강만 하는게 힘들어 보여서 그렇죠-_-
24/01/26 13:21
대수비는 구본혁이 있으니 상관 없지만, 내야수 대타는 손호영을 믿어봐야 할텐데 많이 나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트레이드 상대인 김민수도 2군 타격 성적은 아주 좋은 편이고 포텐셜은 있는데 1군에서는 못 치는 것은 물론 수비도 문제라고 듣긴 했네요.
24/01/26 11:14
우끼 번트 하다 하이바 벗겨지는 짤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 전이라니…그리고 그 선수가 돌고돌아 다시 롯데로 돌아오다니 세월 참 빨리가는 느낌.
24/01/26 11:18
김민성은 롯데 출신이고 좋은 선수이긴 한데 지금 상황에서 군필 유망주인 김민수와 트레이드 하기에는 좀 아쉽네요. 아직 1군에서 터진 적은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한데 말입니다.
24/01/26 15:53
돈 많이 쓰는 팀한테 그거 하지 말아라 라는 게 셀캡인데
회장님한테 말하면 돈이 제일 잘 쉽게 나오는 엘지가 그걸 앞장서서 찬성할리가
24/01/26 11:53
현장판단이 있겠지 싶지만
36살의 내야 백업선수를 11살이나 어린 군필유망주와 픽도 없이 바꾼다는건 쉽게 납득하기 어렵네요 단장이나 감독이나 이제1년찬데 너무 서두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4/01/26 14:10
박승욱스텝업도있고. . 사실 전 김민수 BQ에 크게 실망했는지라..
엘지가서 잘할수도있지만 롯데에선 못 키웠을것 같습니다..
24/01/26 12:53
본인이랑 포지션 경쟁하는
문보경한테 내가 백업이고 보경이가 주전이다 엘지의 미래라는 식으로 아낌없이 조언해주면서 울보 문보경을 멘토로써 키워줬죠 솔직히 서로의 밥그릇이 걸린일인데 쉽지 않은 선택인데 선수의 리더쉽이랑 품격이 남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주장단이나 다름 없던 선수인데 원없이 현역으로 뛰고 선수생활 마무리 잘 하길...
24/01/26 17:10
키움시절에도 항상 후배들 챙기고 저년차 선수들 인터뷰에 김민성 선배님한테 감사한다는 말이 빠지지 않았던 선수였죠. 이런 선수는 1군에서 나올때마다 마이너스인 기량이 될때까지는 일단 데리고있으면 손해는 안본다고 생각합니다.
24/01/26 13:28
김민성 찾아보니 진귀한 기록이 있네요.
21세기 최초 내야 4개 포지션 100이닝 이상 출전 2루수 45경기(선발 37경기) 280이닝 유격수 21경기(선발 18경기) 145이닝 3루수 27경기(선발 14경기) 135이닝 1루수 27경기(선발 10경기) 105⅔이닝 합계 112경기(선발 79경기) 665⅔이닝 이 정도 수비 이닝만 봐줘도 노진혁 체력 부담에 큰 요인이 되어줄 듯 합니다. 김민수 내준거라 롯팬 입장에 지명권까지 따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트레이드는 결국 결과로 입증해야하는거라 올 시즌 기대되네요.
24/01/26 13:52
솔직히 다른 시절에는 그냥 그렇고 엄청 큰 타격이라고 생각은 안 들지만, 작년 4~5월에는 정말 갓마웠습니다.
롯데에서도 잘 되시길!!
24/01/26 14:30
김민수는 롯데에서 보여줄거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LG가서 성장한다? 그냥 롯데랑 안 맞는거였을 뿐이죠. 더 붙잡아둔다고해서 롯데에서 터질 선수는 아닌듯.
24/01/26 14:48
김민성 영입하면서 한동희 군대 보내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보내네요 내야수에 30대 베테랑들이 당분간 주전할거 같은데 2년후에는 20대들이 주전 차지하길 바라네요 한동희 고승민 나승엽 라인업 기대해봅니다
24/01/26 16:48
김민수에겐 기회 줄만큼 줬습니다. 튼동님도 캠프때 이것저것 해보고 판단내렸겠죠.
대신 김민수가 한참 트레이드 밸류 높을때 다 날리고 최저점에서 파는건 역시 롯데란 생각이 드네요. 키움은 고점에서도 잘 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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