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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09:09
24/02/14 09:09
[‘손의 손’ 다친 이유, 이강인과 몸싸움 때문, 협회 “인정”]
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402140857003&sec_id=520101 클린스만이 그나마 잘하는 게 선수들 화기애애하게 동기부여를 잘한다는 거였는데 그것도 못하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네요 전술 코칭도 없어 피트니스 훈련만 과도하게 해서 체력 관리도 못해 그렇다고 선수단 매니징을 잘하는 것도 아냐
24/02/14 09:10
마찰이 있었다한들 선수들이 이걸 발설할리도 없을테고 누가?
협회는 이런일이 있다면 보통 부인하고 그냥 작은 말다툼 정도로 변명을 할텐데 이상하네요 감독책임이 아니라 선수들의 팀워크로 책임을 돌리고 싶은건지?
24/02/14 09:13
선수들끼리만 격리시켜놓은 것도 아닐거라 협회 관계자들도 다 근처에 있었을건데 몸싸움 직전까지 갈 정도라고 하면 시끌시끌 했을거고 선수들 뿐 아니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다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더썬이 보도하기 전 까지 얘기가 흘러나오지 않은게 신기한 수준인데....
24/02/14 09:11
좋은 성적 냈으면 그 건으로 인해 팀이 더욱 하나로 뭉치게 됐다, 성적 못 냈으니 그것 때문에 분위기 망쳤다... 뭐 이런 식으로 기사 내겠죠.
근데 믿을 만한 기사가 맞긴 한 건지... 헉 근데 축협에서 인정했나요;;
24/02/14 09:11
감독님이 날 부를지 모르겠다 얘기가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주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한 얘기였으면 납득이 되기는 하는 듯한...
24/02/14 09:15
도노반 명단제외 충격과 같이 독일, 미국 대표팀에서 나라의 상징적인 선수를 제외하는 등 과도할 정도로 세대교체를 한 적이 있는데
개인적 추측으로 손흥민에게 클린스만이 앞으로 미래에 대해 어떤 언질이 있었는지 싶기도 합니다
24/02/14 10:34
도노반 명단제외는 기량으로 제외된거였습니다.
다만, 도노반의 상징성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겁니다. 손흥민은 현재도 국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기량을 가지고 있으니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24/02/14 10:46
그 당시 미국 축구계에는 많은 반발이 있었고 아직도 그것 때문에 증오하는 팬들도 있는 걸요
도노반 한명 뿐만 아니라 보카네그라, 올리버 칸 주장 해임 등 부임 초반에 라커룸 영향력이 큰 베테랑들을 제외시켜 자신의 장악력을 키우려고 했던 적이 많으니 추측해볼 뿐이죠 손흥민은 기량이 뛰어난 선수인데 저도 그런 이유가 아니길 빕니다
24/02/14 13:12
알고 있습니다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도노반은 상징성 때문에 반발이 있었던거지, 기량적인 측면에서 반발이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그 시절의 도노반이면 2014년의 박지성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24/02/14 13:20
네 저도 그만큼 손흥민이 한국에서 상징성 있는 베테랑 주장이라 그렇게 추측해봤습니다
부임하는 국대마다 논란을 만드는 주장 교체를 단행하지만 손흥민은 기량이 좋으니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24/02/14 09:16
협회 인정 어쩌고하는 거 보면 이것도 언플의 일환같은데....
시선이 몽큐와 클린스만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24/02/14 11:17
허정무 감독님이 유튜브에서 말씀하신바에 따르면, 탁구가 훨 낫다고 합니다. 가볍게 뛰면서 웜업이 가능하니까...
당구는 정자세로 계속 서있어야해서 햄스트링 근육 뭉친데요.
24/02/14 09:20
그러게요. 노코멘트해도 될 문제인데 진짜 빠른인정이네요. 클린스만을 버리기로 했거나, 살리고 싶어서 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싶은것 같은데 어느쪽인지 모르겠네요
24/02/14 09:24
조심스럽지만, 위 [협회가 인정했다는 기사] 역시 아직까지는 [찌라시]에 불과합니다.
위 기사의 내용에 의하더라도 익명의 [협회 관계자가 인정]했다는 것이고, 기자가 정말로 협회 관계자를 만났는지는 알 수 없으며, 협회가 공식석상에서 인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찌라시가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기 때문에,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위 선수들 사이의 불화는 없길 바랍니다.
24/02/14 09:31
축협 관계자 중 회장 측 관계자가 썰을 흘렸든지 했나보네요. 지금 돌아가는 꼴이 위험하니까 어떻게든 다른 쪽으로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하는 듯?
24/02/14 09:32
어제 회의의 결과가 이거였던가..
언론에 흘리고 기사 뜨자마자 바로 인정해버리고 크크. 다들 여론몰이에 넘어가지 말고 문제의 본질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쉽지않겠네요.
24/02/14 09:37
아시안컵 4강 올라가니까 바로 훈련장 찾아가서 사진찍고 나대더니 역대급 경기력으로 탈락하니까 누구보다 빠르게 런치고 하는게 불화설 퍼트리기...
대단합니다 정말
24/02/14 09:41
아니 이게 설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협회에서 이걸 커버치는게 아니라 기름을 부어요??
여러글들 보니 찌라시 뿌린게 협회라는 글들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라 씁쓸합니다.....
24/02/14 09:42
다 큰 성인끼리 무조건 다 친하게 지내야 하는건 아니니 싸울 수야 있는데 협회장이랑 감독 지켜보겠다고 이딴걸 인정하고 자빠진게 정말...
24/02/14 09:46
클린스만 보고 동기부여 강연자니 그나마 선수단 분위기 원툴이었다는 소리였는데
지금 1년간 상황을 보니 벤투가 매니징도 더 잘했던 거 같음
24/02/14 09:56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 하죠
굳이 지금 이 타이밍에 이런 기사가 나오고 축협은 그걸 바로 인정하고... 모양새가 여간 더러운게 아닙니다
24/02/14 09:56
근데 축협이 양아치인 거랑 별개로
솔직히 국대 분위기도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네요 김민재랑 손흥민이링 트러블 났던 것도 그렇고 2701호 사건도 그렇고 몇년 사이에 찌라시 난 사건이 몇 개인지
24/02/14 10:03
뭐랄까 손흥민 선수는 국대의 표본이기도 하고 워낙 정석이고 주장으로서 책무를 다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더 자유로워지고 싶어지는 선수들을 다독이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날 수밖에 없죠.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근데 그걸 외부에 드러내는 게 축협이 할 짓이냐고요,
24/02/14 10:03
손흥민, 이강인 다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90년대 2000년대 이전의 군대같은 국대 느낌은 아닌가보네요 근데 군대 분위기가 낫냐 지금처럼 난장판이 낫냐 하면 또 뭐가 나은건지 애매하긴 하네요 크크 싸우고 분위기 개판나도 지금 분위기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
24/02/14 10:10
이야......여기서 선수탓을 하려고 언플을.....선수단 분위기 장악 원툴 감독 얼굴에 침뱉기인데도....
선수들도 국대에 회의감 들것같네요.
24/02/14 10:12
근데 사람들 모인데서 다툼과 불화가 없을수없고 어디든 수없이 있겠지만
실제 물리적인 충돌이 나서 저렇게 다칠 정도면 이건 좀 다른이야기 아닌가요 크크 선수 보호 이런게아니고 이건 그냥 징계감아닌가? 팀에서 사이 안좋거나 싸운 선수들이야 뭐 어느 클럽팀, 국대팀이든 수없이 많겠지만 진짜 물리적으로 충돌하는건 상정 이상인데
24/02/14 10:16
선수간 몸싸움이나 협회의 인정, 기사의 사실여부 이런걸 떠나서 얼마나 뭐가 대단한거길래 손가락을 다칠정도로 몸싸움을한걸까요.. 참..
24/02/14 10:16
몽규가 자기랑 클린스만한테 화살돌아가는거 싫으니까 선수들 탓으로 언플 돌리는거 개역겹네요
몽규는 양심있으면 클린스만이랑 손잡고 한강 다이브나 해라 쫌
24/02/14 10:48
제가 PGR에서 클며든 축에 속하긴 했습니다만 클린스만 본인이 직접 빼내고 있으니 그쪽은 솔직히 정몽규 빼면 문제는 아니고 결국은 선수들에게만 피해가 가는 헬조선 엔딩 예상해봅니다.
24/02/14 10:17
애초에 저 기사가 났으니 온갖 갈라치기에 뒷말이 나올수밖에 없게되었네요.
별개로 한국 국대에는 조금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 잘 맞나봐요 박지성 홍명보같이 표정변화없고 무게감있고 진중한 그런? 열정있는 손흥민 스타일이 요즘 스타일인거같아보이긴한데 일단 선수단은 뒤로하고 협회 재정비는 진짜 필요하네요. 저걸 인정하다니
24/02/14 10:28
선수단은 모르겠고 축구협회가 역겨워서...
거기다가 팀 캐미가 장점이라던 클린스만은 그것도 아니네... 클린스만 0툴 감독 확인입니다?
24/02/14 10:33
https://theqoo.net/square/3105127278
이런저런 게시글들 찾아보니 축협의 언플이라는 생각이 더 굳건해지는 것 같네요.
24/02/14 10:38
https://gallery.v.daum.net/p/viewer/5765885/5TXmQTo9uB
https://gallery.v.daum.net/p/viewer/5765885/BeeaDqSgEa 이런 사진만 바도 싸웠던 선수들은 아닌거 같은데.. 싸워서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면 저렇게 붙어서 사진 찍거나 어깨동무도 안했겠죠...
24/02/14 10:42
축사국들에게는 벌써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대들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는 모양이네요. 참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요르단전 다들 보셨겠지만 손흥민,이강인 에게 공이 안간것도 아니고 슈팅 찬스 자체는 분명 있었거든요. 전반전만해도 꽤 해볼만한 분위기를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말아먹은건 분명 감독 책임이 크다 봐야합니다
24/02/14 11:12
이게 사실이면 오히려 클린스만에게 불리하죠. 그나마 내세우던게 선수단 장악 잘 한다, 선수단 분위기 좋다 이거였는데, 그거조차 못 한다면 왜 살려두나요?
24/02/14 12:04
몽규씨와 그 수족들의 잔머리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409270544284 [[축구협회 "클린스만 경질"…'유임' 원했던 정몽규 "명분 있어야"]] 사실 오늘 아침까지도 아시안컵 사태에서 비난 받던 2인은 정몽규와 클린스만 입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까지도 이런 기사가 나오다가, 갑자기 더 선 발로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 이슈가 터졌고, 축협이 이를 빠르게 인정했습니다. 비난의 화살을 선수들로 돌린거죠. 두가지 목적인데, 1. 손흥민과 이강인이라는 신구에이스의 알력다툼으로 화제를 몰아간 뒤, :자신과 클린스만을 향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함. 2. 축협 이사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클린스만을 경질할때 경질의 확실한 명분을 만들기 위함. :클린스만이 축구 감독으로는 매우 부적합했지만 유일한 장점으로 여겨지던 점이 '치어리더형 리더쉽'을 통한 선수단 단합이었는데, 에이스 둘의 다툼을 중재하지 못한 감독의 책임으로 몰고 가기 위함. 이 두가지 포석을 모두 담은 몽규씨와 그 수하들의 계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결론적으로 뭐가 됐던 몽규씨의 입지를 흔들지 않기 위해 선수와 감독을 방패막이로 삼는 겁니다. 이전에는 몽규씨 본인이 임명했었던 홍명보, 김판곤, 이용수 등으로 방패를 삼아 빠져나갔지만 이제 쓸만한 방패막이들이 축협에 없으니 선수들, 그리고 감독까지 건드렸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어찌보면 별것 아닌, 다툼을 축협이 덮어도 모자를 지경인데 대놓고 까발린다?? 축협이 제정신이 아니고, 몽규씨를 위한 결사대만 남았다라는 얘기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몽규씨, 이러나 저러나 4선은 도저히 안될거 같네요.
24/02/14 11:18
끝까지 부정하고 숨겨도 모자랄 마당에 좋다고 신나서 인정하는 축협 꼬라지..
어그로 끌어줄 대상 생겼다 이거죠 더선이 한국국대 내부사정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24/02/14 11:39
아니 근데 축구'협회'가 불화설을 인정하는 게 말이 되나요? 크크
지들이 소스 흘리고 지들이 인정하고 축협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게 아닌가
24/02/14 12:32
선수들끼리 늘 사이가 좋으란 법은 없고 원흉은 국대 관리못한 감독 코치진 그들을 선임한 회장과 축협임원진들이란건 변함이 없네요 얼른 사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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