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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22:54
이번 건은 이강인을 비롯해서 젊은 선수들이 잘못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약 2년전에는 손흥민-김민재 불화설도 잠시 있었던 것 같은데.. 에고가 높은 외국물 먹은 선수들 간의 기싸움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세대에 따른 충돌도 표면적으로 드러났구요. 박지성정도의 레전드가 코치로 와야 뭔가 수습될 것 같은,, 참,, 황금세대가 이렇게 구겨져가는게 슬프네요.ㅜ
24/02/14 23:10
따지고 보면 박지성보다도 이룬 업적이 큰 손흥민인데
박지성 국대 은퇴했을때보다 손흥민이 2살 많아요. 손흥민이 국대에 모든것을 불태우는 마지막 세대라는 느낌이 드네요
24/02/15 01:24
저도 손흥민이 주장으로써 대단하고, 더 많은걸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쉬운 마음에, 형님같고 후배들도 인정해줄 만한 레전드가 곁에 있었다면 한결 마음이 가볍지 않을까 싶어서요.
24/02/14 23:18
예전에 기성용이 최강희 뒷담화한것도 그렇고 신태용도 해외파랑 불화생긴 것도 그렇고
사실 젊은 해외파 관리는 에고가 강해서 좀 어려운거 같긴 합니다. 해외파가 나이가 들면서 원숙해지면 오히려 딱 좋긴한데
24/02/14 22:56
아니 탁구치다 싸운거는 내부에서 해결하라고 왜 국민들이 사과문을 봐야돼냐고 날강두가 사과문올린적있나 강인이 성격이 어떻고 알바냐고 진짜 축협쓰레기네요.
24/02/14 22:57
처음엔 손흥민 vs 이강인 구도가 아니였고 베테랑 선수 vs 젊은 선수 구도
갈등이 생긴 계기는 의사소통에서 혼선이 있으면서 생긴 오해에서 비롯됨 한쪽에서 '요구한 부분을 듣지 못했는데 우리는????'이라고 했는데 다른쪽에서 '그게 말이 됨? 이라고 하면서 다투고 이강인 명제 요청은 손흥민이 아닌 고참들이 요청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한걸 중간에서 손흥민이 말림 지금 퍼지고 있는 찌라시 내용과 선수구성도 다름 그리고 주먹휘두르고 했다는거도 거짓 축협이 기사를 낼꺼면 더 정리하고 했었어야함 애초에 이강인 - 손흥민 갈등이 아니고 다른 고참과 갈등인데 손흥민은 중재하다 그렇게 된거라는 썰도 있어요. 지금 말이 다 달라서..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8/2018060800771.html 이때랑 축협 대응이 다른건 웃음벨이긴 하네요. 보통은 덮어놓고 안에서 해결하는게 정상 아닌가 정말 심각한거면 그냥 더선에 찍 흘릴게 아니라 정식으로 조사를 하던가
24/02/14 22:58
카페나 커뮤니티들 보니까 클리스만 정몽규 아웃은 사라지고 손흥민 이강인 까기 바쁘더라고요
의도가 뻔히보이는 이런 대놓고 물타기도 먹히네요 참담하네요
24/02/14 23:13
이름값을 국대에서 못해서. 더 정확히는 우승컵 못 가져다 줘서.
차범근도 분데리스리가에서 날아다닌다고 해놓고 국대 원맨 캐리 못했다고 저평가하는 FC코리아 올드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뭐.
24/02/14 23:15
저도 이래서 다른 커뮤 접안합니다 선수들 인스타는 처참해졌어요
그냥 좀 잠잠해지거나 아니면 오피셜 발표들만 나와서 정리될때까지 커뮤 안돌아다닐려고요..
24/02/14 23:03
협회의 공식 입장은 '걔네 싸운 거 맞음' 이후에는 묵묵부답이고, 어디까지가 진짜인지도 모른 익명의 축협 관계자란 양반만 미쳐 날뛰고 있네요.
선수단 내부 갈등이 있더라도 최대한 바깥으로 새어나가는 걸 막으면서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게 일반적인 구단이나 협회의 방침 아닌가요?
24/02/14 23:04
이슈를 이슈로 덮는 것 같습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불화와 감독/ 회장 경질은 다른 사안입니다. 여론을 다른 이슈로 전환하려고 이걸 터트린게 참 비열한 짓이죠. 오히려 그 상황에서 감독이 아무런 제지를 안 한게 더 이상하네요. 클린스만, 정몽규다 사임되어야할 인물입니다.
24/02/14 23:06
이강인 선수는 이제 모든 욕을 다 받는 상황이 되었고, 어쩌면 정몽규와 클린스만은 그만두지 않고 계속 갈지도 모르겠네요.
다음 월드컵이 암담합니다.
24/02/14 23:10
이런 상황이면 오히려 정몽규는 억까 당한거 아닌가 싶네요
어째 만악의 근원이 이강인인걸로 보입니다 팀 케미를 저리 뿌리부터 흔들었을 줄이라곤 상상도 못 했습니다
24/02/14 23:13
이건 오히려 감독의 잘못이 더 크죠. 선수들 기강을 잡아줘야 되는데
아무것도 안했다는 얘기니깐요. 대표가 길을 못잡아주는 회사는 직원들 분란일어나고 배가 산으로 가는게 당연한 수순인데요.
24/02/14 23:13
아 정말 참담하네요 이걸 외국 일간지에 흘려서 선수들 사기를 이렇게까지 망가뜨려야 속이 시원한가요?? 축협님들?? 선수들 관리하고 책임지는 사람은 어디가고 모든 화살을 선수들이 맞게하나요?
24/02/14 23:17
단순히 사태로만 보면 이강인선수는 개인적으로 이제 좀 극혐(?)이네요.
경기하는것도 보면 겉멋(?)들어보여서 좀그랬는데 실망스럽네요
24/02/14 23:24
동호회면 선후배가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프로가 즐비한 대표팀이라면 리더와 코칭스테프가 문제겠죠.
동료끼리 누가 누굴 지적하는 것 자체가 리더심 부족이고 공백을 의미 할테니 몽규가 나가는게...
24/02/14 23:27
1. 클린스만은 경기장 밖에서도 구경꾼
2. 이강인 넘 참... 3. 두리야 넌 뭐했냐 좀 말리지 4. 정몽규 클린스만 먼저 내보내고 5. 새로운 코칭스탭 구성해서 잘 꼬매봅시다..꼬매질런지 모르겠지만
24/02/14 23:29
아래글에도 달았는데
아직 확정난거도 아닌데 사실인거 마냥 얘기하는건 너무 성급하다고 봅니다. 작년 GD때도 피지알에서 신나게 댓글 쓰다 삭제하신분이 많았던거로 기억하는데 제발 결과가 나오고서 까기 시작합시다 그래도 안늦어요 정몽규 클린스만이랑 이 건은 별개라고들 하시면서 왜 아직 제대로 결과도 안나온 사건으로 불타시나요 별개니까 아시안컵이란 결과물이 나온 정몽규, 클린스만 까면서 퇴출시키고 이강인건은 그러다가 결과나오면 보고 까면 되죠 다들 너무 급합니다. 조금 진정들 하세요
24/02/14 23:31
이거참 억측이 난무하고 그렇다고 확실히 어떤일이 있었는지 공개 될 것 같지도 않고
이강인 사과문보니 손흥민형이라고 지칭한거보니 둘이 뭔가 있었던거 같긴하고 어렵네요 일단 정몽규는 나가자
24/02/14 23:32
저 정도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숨기기도 힘들 문제인 듯 합니다. 어떻게든 세어 나올 문제죠. 그럼에도 코칭스태프는 강건너 불구경인 점에 대해 비난 받아야 하고, 위 내용으로만 보면 손흥민 같은 선수는 환멸을 느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2/14 23:47
서호정 기자가 취재한 내용과 같아서 현재는 가장 사실에 가까운 내용으로 판단되고 있는 타임라인입니다.
-경기전날 저녁을 먹음 이때 탁구를치다 저녁먹으러 온 인원들이 있는데 얼른 먹고 다시 탁구치러 가려고 허겁지겁 먹음 -주장이 다들 다먹고 미팅좀 간단하게 하자고 착석좀 해있으라함 -이때 탁구인원들은 쌩까고 탁구를 치러 감 -고참들이 몇몇 어디갔냐해서 탁구치러 간거 같다고함 -불러오라 함 -막내가 이들을 불러옴 -몇 고참들이 뭣들하는거냐고 말 못들었냐고 언성 높임 -탁구인원들은 못들었다 라고 말을함 (진짜 못들은건지는 잘 모름) -한 고참이 장난하냐 늬들만 못들었다는게 말이되냐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그럼 뭐냐함 -탁구인원중 한명이 진짜 못들었는데 못들은걸 못들었다하지 그럼 뭐라하냐면서 개김 -같이 언성 높이면서 별것도 아닌걸로 뭐라하냐고 하면서 그냥 가자라고 하면서 다시 탁구치러 가려함 -고참 몇이 일어나서 소리치면서 그들을 붙잡음 -그상황에서 격하게 뿌리치면서 치고박는게 아닌 몸싸움 정도로 번짐 -주장 급하게 말림 그와중에 넘어지면서 손가락이 한선수 몸에 짖눌림 -찌라시가 퍼지고 손흥민이 이강인을 제외시키라 했단 썰이돔 -이것은 사실이 아님 -고참 몇몇이 코치진과 대화를 통해 개인 능력을 떠나서 팀웤을 해치는 이런 상황에 대해 배제를 할필요성에 대해 어필함 -사실 이번일뿐 아니라 그간 훈련과 생활을 통해서 고참들이 많이 쌓였던게 있었음 -회의 와중에 손흥민이 그건 절대 안된다함 저나이에 그럴수 있고 우리가 품어줘야 한다고 실수 할수 있다고 다시 이런일만 없게 하면 된다고함 -손흥민이 본인도 화가 많이 났겠지만 다음 경기를 위해서 직접 사과하고 화해시킴 -그러나 고참들 형식상 풀었지만 속으로 다 턴건 아님 -평소에도 아예 대화를 안하는 부류들이 나뉘어져 있다함 -결론은 손흥민이 누굴 제명시켜라 빼라 이런 찌라시는 절대 사실이 아님 안타까워서 추가함 by 펨코 샤를드골 님 여기에 서호정 기자의 추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강인 명제 요청은 손흥민이 아닌 고참들이 요청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한걸 중간에서 손흥민이 말림 - 지금 퍼지고 있는 찌라시 내용과 선수구성도 다름 - 그리고 주먹휘두르고 했다는거도 거짓 현재까지 나온 기사와 유력한 썰로 판단해 보면, 주장인 손흥민의 지시를 거부하고 이강인 주도로 탁구를 다시 치러 가다가 몸싸움이 났고 손흥민이 다쳤다는 것은 팩트로 보이네요. 기사에 과장된 내용을 걸러내고 봐도 분명한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4/02/14 23:51
4강끝나고 손흥민이 "내가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고 한게 그냥 패배의 아쉬움에서 나온 소리가 아닌건가 싶어지네요
24/02/14 23:57
고참선수들과 이제 국대 들어온지 얼마안된 선수들간의 대회를 대하는 마인드 차이떄문에 벌어진 일이 아닐까 싶네요.
손흥민과 몇몇 고참선수들은 이 대회가 본인들의 국대 마지막 큰 대회가 될 수 있는 대회. 그래서 좀 더 간절하고 의미가 있었겠다 싶고 국대 경험이 얼마안된 선수들은 군면제가 걸린대회도 아니고 월드컵도 아니고 앞으로 자기들이 참가할 많은 대회중 하나이고 이제 국대로 소집되서 서로 친목도 다지고 이런거도 한창 할때다보니...고참들은 신입급들이 좀 더 집중해주길 바랬고 신입급들은 왜 하나하나 사사건건 통제하려고하냐 이런식으로 부딪힌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24/02/15 00:35
왜 축구팬들이 이런 정보들까지 알아야 하는지 기가 막히네요. 이런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라고 축구협회와 코칭 스태프가 있는 것 아닌가요.
24/02/15 02:16
서로 좀 싸울수 있는 문제 아닌가
이걸 왜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거죠 심한 폭행이 오가는거 아니면 진짜 찌질한거 같은데 내부적으로 좀 처리하라고 감독이랑 정몽규는 꺼지고
24/02/15 02:29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정몽규 짜르면 누가 오나요 그자리에?
제2의 정몽규 제3의 정몽규가 올수도 있는데 차기 후보 회장 리스트라도 있나요? 축구 유투버들 다들 감독 회장 아웃 하는데 감독 이야 그렇다쳐도 회장은 누가 대체하나요??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24/02/15 04:13
축구계에 워낙 현대가 입김이 쎄서 선거에 못 나오는 것 뿐이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야 널렸겠죠.
당장 김판곤부터 달려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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