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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11:24
현대가에서도 쩌리
재벌그룹중에서도 쩌리 그렇다면 내 자존감 높여줄 곳은 어디냐?? 바로 축협회장이다 이말이야 아무것도 없는 나한테 어딜가든 나를 대접해주는 유일한 직책 내 마지막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그 자체 현대자동차도 뺏겼는데 이것까지는 뺏어가지 말아다오
24/02/16 11:45
정주영과 정세영도 열 살 넘게 차이 나는데,
정주영 24살 때 정몽구가 태어났지만, 정몽규는 정세영 35살 때 태어나서..
24/02/16 11:54
대한축구협회장은 이제 비전문가인 기업인이 겸직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닌 듯합니다.
3루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 자격을 갖추게 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24/02/16 11:57
(수정됨) 바로 전임 조중연이 축구인 출신 전문행정가였는데 정몽규마냥 오만가지 욕 다들으며 나갔죠. 출신성분?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정의선이 회장인 양궁협회는 개념협회로 유명하니까요.
24/02/16 12:01
모는 축구인 출신 행정가가 자동으로 자격을 갖출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사실 축구인이든 아니든 상관은 없죠. 그러나 확률적으로 축구인 출신 행정가 중에 자격을 갖춘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 거죠.
24/02/16 12:25
피파랭킹 30위에서 재벌은 3명인가밖에없습니다 우리나라랑 북아프리카 튀니지인가 알제리인가 그리고 한곳 나머지는 전문경영인 아니면 축구인출신이 하지요
24/02/16 12:04
HDC면 아이파크 건설하는 그 현산인 듯 한데, 최근 아이파크도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고,
축구협회도 바람 잘 날이 없으니, 그냥 무능한 사람이 좋은 핏줄로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24/02/20 04:26
일 잘하는 기업인이면 기업에 집중해서 기업가치 극대화하는데 힘쓰죠... 현대차 정몽구 정의선 거치면서 독일계 엔지니어랑 디자이너 데려오고 글로벌 점유율 높여가는것만 봐도 그렇고요. 내 재산이 수조에서 수십조로 늘어날 수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축구협회 가서 노력할 이유가 없는것도 맞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기업경영 잘 해서 고용 늘리고 법인세 납부 늘리고 외화벌이에 힘쓰는게 긍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축구 잘하면 좋긴 한데 기분 잠깐 좋고 마는건데, 일 못하는 기업인(HD현산처럼) 이 경영을 잘못 맡으면 소비자피해, 경영약화로 실업자 양산 등등 문제가 꽤나 심각해져서...
24/02/16 17:13
(수정됨) 현차 시절엔 아토스 내놓은 거 말고 별 무리 없었고 현산도 맡은 초반에는 좋았는데 그게 정세영 회장 오른팔이었던 이방주 부회장이 실무진으로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방주 부회장은 08년인가에 퇴사했구요. 근데 22년에 붕괴사고로 말 많아지니깐 80대 할아버지 다시 불러온게 좀 크크
24/02/16 17:49
현산시절에도 내부에서는 말 많았죠
자동차에서 같이 온사람들 요직에 다 꽂고 개발사업에 제조업방식을 적용하면서 리스크 크다면서 자체사업 다 날리고, 영창피아노같은 거 인수하고 있고, 하는 일마다 마이너스손이었다고 하네요
24/02/16 14:27
이미 좋은 시스템 구축하고 있으니
적절할때 사재좀 털어서 선수.코칭스태프에 격려금좀 주고 가끔 감독영입에 돈이부족하면 보태주면 최고의 축협회장이 될텐대 그걸 못해서 이 사단을 만드니 한심하네요
24/02/16 17:49
개인적인 평가는 밑에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괜찮은 리더가 된다 정도?
현산 초기 때도 그렇고 프로축구연맹 회장이였을 때도 그렇고 좋았던 적이 없었던 건 아니였거든요.
24/02/16 23:30
이마트랑 현산 시총 비교해보니 둘 다 10년간 엄청나게 빠진건 맞는데 이마트는 최고점 기준 1/5, 현산은 1/10에 현재 시총도 2배 가까이 이마트가 높으니 정용진 승!으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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