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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7 00:03
이 어린애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해맑게 웃으며 온갖 장소에 오줌 뿌리고 똥뿌리던 걸 숨길 생각조차 없었는데
이런 애를 데려와서 수십억 넣어준 사람이 제일 문제죠..
24/02/17 00:10
그렇네 비거주자 요건되겠네... 하도 국내에 없어서.....
건강보험도 있을 때만 내는 건데 없으니까 거의 안내겠네......대신 미국에 세금내겠네요
24/02/17 00:16
웃긴 건 볼만찬 취재 결과 이것도 지딴에는 이것도 연봉을 깎아줘서 온 거라네요
그래서 미국런 하는데도 축협이 꼬붕처럼 직접 비행기 티켓도 발급해주고 결국 계약서에서 이것저것 호구처럼 내줬던 게 아닌가 경질 전화 받자마자 인스타 하나 남기고 [언팔] 끝 마지막까지 우리나라를 최선을 다하거나 존중할 필요가 없는 곳으로 본 거 입니다 얘는 이런 사기꾼을 우리 감독이라고 억지로 응원하고 있었다니 너무 화가나네요
24/02/17 00:37
그래도 세금 빼면 55억 정도네요.
몽규가 어느정도 분위기 파악은 한것 같으니 알아서 내겠죠. 기자분들 진짜 몽규가 낸거 맞는지 끝까지 파해쳐 줬으면 좋겠네요.
24/02/17 00:39
미국 대표팀 감독에서 경질 될 때도 위약금으로 82억원 정도 챙겼다던데 이 정도면 그냥 작정하고 일부러 저러고 다니는거 아닌가요 크크
無전술로 감독 시늉만 하면 몇 십 억씩 생기는데 저라도 히죽히죽 웃음이 절로 나올 듯
24/02/17 00:42
대회 성적도 평균적으로 냈고... 없는 돈을 더 받은 것도 아니고...
갖다 쓴 사람이 문제지, 본인은 딱히 뭐 잘못한 것도 없고 사기를 쳤다는 둥 하는 소리를 들을 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증오받을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24/02/17 02:55
관점의 차이죠.
전술이라고는 없는(감독의 업무) 선수빨 축구로 위약금 먹을만큼만 낸 성적. 현대축구에서 중원삭제하는 전술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쓴사람이 문제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클린스만은 증오받을만 해요.
24/02/17 08:31
사기꾼은 맞습니다 한국 거주 약속 등 주기적으로 거짓말을 했고 끝까지 전술 부재나 선수단 관리에 대한 자기 잘못은 하나도 인정 안했으니까요
왜 대다수의 국민들이 이례적으로 분노를 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물론 이미 독일, 미국에서 검거된 사기꾼을 누군가 한국으로 데려온 것이긴 합니다
24/02/17 09:18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인정 안하는 거고, 한국 거주 약속해놓고 안 지켰다는게 계약 위반이면 위약금을 클린스만이 물지 않을까요
24/02/17 09:24
거주 약속을 인터뷰에서 밝혔고 그것이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팬들을 기만]한 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클린스만의 허풍과 거짓말로 점철된 사기꾼적인 면모는 [snake oil salesman]라 불리며 미국에서도 지적된 바 있습니다 법적으로 사기꾼이었으면 경찰서에 잡혀갔겠죠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시니 곤란하네요
24/02/17 10:20
진짜 쿨하시네요
최소한의 직업윤리가 있는 사람이면 아무리 재택근무가 계약조건에 있어도 저딴식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능하고 선수탓하는 보통의 졸장이면 이렇게 욕 안먹죠
24/02/17 19:40
총들고 협박했냐고요?? 돈 주고 감독해달라고 부탁했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클린스만은 감독직 신나서 했고 본인도 만족스러울 겁니다.
누가 총들고 협박했냐고 님이 의아해하실 건 축협쪽이죠. 누가 총들고 가는 곳마다 좋은 소리 못 듣던 클린스만 쓰라고 협박했나요?
24/02/17 19:51
당연히 축협도 싫지만 예상대로 망쳐놓고 돈먹고 튄 클린스만을 심정적으로 혐오하는게 이상하다 생각되진 않네요
위약금 받아서 사업확장하다 폭망하고 빚더미에 앉길 바랍니다
24/02/17 20:58
보통 개못해서 경질당한 감독은 욕도 처먹죠
안 먹는 스포츠 못봤고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롤 양대인이 비슷한 이유로 살벌하게 욕 먹었는데 그런 감정 갖는 건 티원 팬 자유였듯이(조마쉬부터 그러고있기도했고)
24/02/17 01:09
미리 방지할 수 있던 인선인데도 굳이 진행했다는게 뼈아프네요 그 원인제공자를 단죄할 수 없는 시스템에 의문이 들고요 비단 축협 뿐만이 아니죠..
24/02/17 03:09
와씨 축구 관련 이렇게 빡쳤던게 언제 였더라
역대 최강의 황금 선수를 두고 저딴 똥쓰레기 감독을 데려온다고?? 피할수 있었잖아!!!!!!!!!!!!!!!!!!!!!!
24/02/17 03:22
세금 관련해서 거주자 비거주자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흔히 183일 이상 살면 거주자, 아니면 비거주자라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날짜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홍콩에 거의 대부분 살면서 큰 사업을 했던 사업가가 김앤장에 문의까지 해서 자신은 비거주자가 맞다고 알고 세금을 안냈는데 나중에 그 건으로 징역까지 살았다던가 암튼 쉽게 비거주자로 인정해 주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이건은 거꾸로 비거주자이면 세금을 덜내는 상황 같은데 우리나라 국세청이 열일해서 세금을 걷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인 상대로는 어떻게든 받아내지만 외국인 상대로는 약해지려나요...)
24/02/17 10:25
주된 사업 소재지가 어디냐도 고려사항이긴 한데 클린스만 한테 그런거까지 따지기엔 쉽지 않을겁니다. 결정적으로 어차피 한국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국세청에서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한국에 안내는 만큼 미국이나 독일에 낼거라서 그나라에서 딱히 협조해줄 이유도 없고요.
24/02/17 11:06
근데 이걸 노리고 비거주를 했다는건 좀 억지같은게
미국에서 거주해서 미국 거주자로 처리되면 미국 소득세 생각하면 이쪽이 한국에 거주했을때보다 세금이 더 많을거같은데요 캘리포니아 주세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사실 세금 절약하려고 했으면 한국에 거주했을겁니다.
24/02/17 11:15
정확한건 따져봐야겠지만 제 생각에도 미국 거주자로 하는게 세금은 더 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아마 이런거 그런거 다 따져가면서 미국에서 주로 생활했다기보다는 그냥 하고싶은대로 했던 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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