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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14:52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74658
위 기사에 따르면, 아직 오피셜은 아닙니다만 당장 감독직 임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홍명보가 1순위로 거론되고 있고 황선홍·김기동의 겸직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4/02/20 15:01
홍명보 감독이 축협 1픽이군요. 일단 홍감독 본인과 울산 구단 설득 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임이 확정된다면 시즌 시작하기 바로 전에 감독이 사라져버린 울산팬들만...ㅜ.ㅜ
24/02/20 15:08
홍명보면 카리스마로 선수단 휘어잡을듯 한데 이 사람도 은근 명예욕이 있어서...이번에 명예회복 하려들듯 황선홍도 유력해 보이고.
24/02/20 15:10
축구협회의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을 보면 '협회는 제1항의 선임된 자가 자기 구단에 속해 있을 경우 당해 구단의 장에게 이를 통보하고, 소속 구단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즉 '너 국대 감독 해' 하면 해당 구단은 그냥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k리그는 우리나라 축구의 근간이 되는 곳이지 국대의 하수인이 아닌데 운영규정 자체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4/02/20 15:32
회장뿐 아니라 어용 하수인 노릇하는 몇몇들도 같이 갈려나가야 일말의 희망이라도 보일 텐데. 당장 오는 월드컵 예선 조지고 최강희 감독 시즌 2 안되리라는 보장도 없는것을...
24/02/20 16:30
이정효 감독인가 그분 괜찮아보이던데...
국내파도 몇분 요즘 괜찮은분들 계시긴한거같은데.. 그래도 해외감독으로 좀 제대로 뽑았으면 싶네요
24/02/20 16:32
이정효는 더 무르익어야 할 때고 아직은 외곬수 전술가적인 색채가 강해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국대에서 선수들과 마찰 생길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본인 전술에 선수 짜맞추는 스타일에 가까워서요..
24/02/20 17:30
기자들 사이에서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젊은 이임생을 패싱하고 올드보이 느낌의 정해성을 선택한 것만 봐도 어떤 목적인지 훤히 보이죠.
나이가 전부가 아니라지만 김판곤이 이 자리에 부임할 때도 40대 외부인사였죠. 상대적으로 눈치를 적게 볼 수 있는 신선한 인물이었습니다. 지금 난항에 빠진 대표팀을 개혁시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현대 축구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노력과 폭 넓은 네트워크, 전술적 혜안이 필요합니다. 현대 축구에서는 어쩌면 감독보다 더 중요한 디렉터의 자리이죠. 큰 기대가 되지 않는 탑다운 인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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