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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21:11
구로다는 이미 12월에 양키스 외 여러팀들 선발 오퍼를 차고 히로시마에 돌아온거고...류현진은 제대로 된 오퍼를 받은 모양이 아니죠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롤모델이 구로다라니 좀 어이없는데요
24/02/21 02:29
기사 원문에 롤모델 이란 단어는 아예 없네요...
기자도 순수하게 한화에 대한 류현진의 애정을 표현한거 같은데 이렇게 까지 비꼬아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24/02/20 21:22
한화 리턴하는김에 대놓고 오글거리는 립서비스인데 이건 크크크 .어떻게든 메이저 남을려고 2월까지도 계약 안하고 뻐팅긴거 이세상 사람 다아는데 좋게 좋게 들으면 되죠 머....
24/02/20 21:26
크크. 저 내용은 사실 믿기 어려운데.. 류현진 자체는 자기 관리 잘하는 선수라 잘해주길 바랍니다. 그 부상에서 돌아온 걸 보면..
24/02/20 21:52
다나카도 아니고, 오퍼 까고 단년 계약으로 복귀한 구로다 코스프레는 좀 크크. 힘이 남아있을 때 돌아오겠다던 약속 지킨 것만 해도 낭만인데 사족이;;;
오글거리는 게 이영미 기사인 줄 알았습니다.
24/02/20 21:58
22 쓸모없는 언플이네요.
구로다 메이저 마지막 성적은 지옥의 알동에서 199이닝,war3이었는데요. 여기에 비비는건 쫌.. 돌아온걸로 고마우니 불필요한 말은 없어도 됩니다.
24/02/20 23:58
이영미 기자는 박동희, 배지헌이 있어서 의외로 대중한테는 나쁜 이미지가 아니었죠. 위 인물들에 비해 크게 뇌절에 가까운 트롤링을 안 했다는 점이 크죠. 제가 추신수면 일기로 놀림감 됐어서 박찬호가 민훈기한테 했듯이 손절했을 것 같은데, 참 신기하긴 합니다. 추신수 절친 정근우랑 같이 방송도 하는거 보면 뭐지 싶긴 합니다. 크크크
24/02/20 21:55
류현진 리턴 기대되는건 맞는데 포장이 좀 과하네요. 냉정하게 류현진한테 5m이상 오퍼한곳 없어보이고 있다손 치더라도 인저리프론 37살 투수에게 선발 보장해주는곳은 크보 뿐인데요. 12월에 리턴 결정한것도 아니고 2월 말이 다되가는시점에 결정한것 부터 계산기 다두들기고 실리 최대한 챙긴 계약이죠. 돌아온것만 해도 낭만은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좀 오글거리네요.
24/02/20 21:58
음...그냥 메이저 계약 잘 안되서 돌아오는걸로 충분하지 굳이 이렇게까지 오바를 할필요가?
좀 적당히 해야 그려려니 하지 이건 너무 과하네요
24/02/20 21:58
'지금의 내가 구로다랑 같은 케이스다'라고 얘기한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있어서 구로다의 그 케이스가 롤모델이었다, 즉 그래도 힘이 좀 남았을때 한국에 컴백해서 한화에게 좋은 성적을 안겨주고 싶었다- 정도 얘기는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다음시즌 오퍼를 받았든 못받았든, 지난 시즌 성적이 어땠든, 옛날에 구로다를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생각했던 감정이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기사를 보니 [류현진 역시 "구로다처럼 내 힘으로 한화의 우승을 이끄는 게 오랜 꿈이었다"고 털어놨다.] 메이저 오퍼 거절하고 멋있게 돌아온것에 방점을 찍은것도 아니고, '친정팀 돌아와서 우승시키는게 꿈이고, 이제 한번 해보고싶다'는 쪽에 방점이 찍혀있는것같은데 너무 꼬아듣는 사람이 많은듯 하네요. (물론 토론토 구단 관계자 혹은 팬이면 이해합니다만....)
24/02/20 22:41
근데, 류현진 정도면 mlb남을라고 했으면 남을수 있었죠. 금액이야 낮추면 되는거고요 (단년 계약이니 더더욱)
롤모델이 구로다라고 한거로, 삐딱하게 보는 분들이 계시네요;;;
24/02/20 23:13
토론토랑 계약 끝나고 에이전트에게 한말
"2년 계약 거부, 1+1년 계약 거부 무조건 1년. 1천만불 이상" 이미 낮출 생각이 없었네요 냉정하게 류현진에게 한화만큼의 돈이라도 주면서 선발 로테 픽스해줄 팀이 없던겁니다
24/02/21 08:37
1년 1천만불 계약 제안이 없으니 한화 복귀를 결심했을거고, 내년 이후는 또 어찌될지 모르니 4년 170억이 금전적으로 나은 선택일수 있죠
24/02/20 23:18
한화 팬 아닌 입장이라 이번 류현진 행보가 낭만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류현진 본인이나 기사를 쓴 기자가 낭만 언급한 건 아니고 그냥 글쓴이 분이 사족을 붙이신 거니 류현진이 이 부분에서 욕먹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한화에는 이미 차고 넘치게 해준 선수고 한화 팬분들 입장에서 좋게 생각한다면 된 거죠... 토론토 팬들은 저런 기사까지 찾아보지는 않을 테니까요
24/02/20 23:18
슼 우승을 함께한 추신수라는 좋은 예가 있는데 왜 굳이 구로다일까요?
이정도로 자기객관화가 안되나 아니면 어그로를 좋아하나 궁금할 정도인데요 하는 행동들도 구로다의 반대에 가까운 선수가 왜 이제와서 구로다를 언급하는지 역시 이해가 안됩니다
24/02/20 23:28
추신수는 타자잖아요. 이미 위에도 까는 댓글 다시고 베댓 되셨는데 뭐가 그렇게까지 화날만한 일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류현진이 내가 구로다급이라고 했다거나 구로다가 내 밑이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자기보다 훨씬 잘한 사람이니까 롤모델이라고 하는건데 왜 '자기객관화' 얘기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롤모델로 느낀다는데 그럼 뭐 어떻게 했어야 할지요.. 너무 엄격하신것 같네요.
24/02/20 23:42
본인 입장에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2월까지 기다려봐도 오퍼가 안와서 리턴한 모양새라 고개가 갸우뚱해지네요.
어느 정도 활약하고 이야기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4/02/20 23:44
지난해 11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귀국한 류현진(36)은 주변에 이런 심정을 털어놨다. 아직 한국 복귀를 결심하지도, 한화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이게 포인트입니다.
24/02/21 06:36
류현진이 원한 계약조건이 단년 10m이였는데
단년10m을 못받았다는건 선발보장 없이 그냥 되면말고 아니면아닌식의 긁어보는 단년5~6m 이하 계약밖에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한화가 모든면에서 더 유리한 조건이라...금액도 비슷하고 계약기간도 4년이나 보장이라 딱히 돈을 포기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가장 좋고 유리한 오퍼가 한화 오퍼였을 가능성이 높죠
24/02/21 01:24
기사 읽어보니 본인이 롤모델 운운한 것도 없고
오글거리긴 하지만 욕먹을 꺼리가 없는데요 글쓴분 본문만 보고는 엄청 오글거리고 언플 작작 좀 하지 생각 들었지만 기사를 읽고 보니 분위기가 완전 다른걸요 그나저나 올해는 꼭 경기 챙겨 보겠다 현진아!
24/02/21 07:12
구로다는 큰 금액의 오퍼를 거절하고 일본 돌아간거고
류현진은 정해놓은 기준의 오퍼가 안들어와서 한국 돌아온 것이니 차이가 있죠. 다만 1년 계약만 고집했다는 건 힘이 있을때 한화로 돌아와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는 거라 구로다 얘기 나오는게 오버는 아니라고 봅니다.
24/02/21 07:50
본인이 구로다랑 비교한것도 아니고
본인입으로 나 = 구로다 라고 한것도 아니고 류현진잘못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구로다? 이러시는분들도 이해가는게, 구로다는 정말 말도 안되는 스토리를 썻고 메이저 말년에는 스스로 1년 계약만 하다가 오퍼 돈 포기하고 고향으로 왔죠 너무 특이 케이스라.. 여기 비교하면 안되는..
24/02/21 09:58
꼬아서 들을 사람들은 뭐라해도 꼬아서 들을듯....
구로다가 일본에 돌아올 때 참 멋있더라, 나도 저렇게 힘이 있을 때 돌아가고 싶었다. 라고 말을 할 수는 있는거니까.... 뭐가됐든 돌아와줘서 고맙네요
24/02/21 11:12
농담이 아니라 팬들 조금만 챙겼으면 이 정도 반응은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워낙 팬서비스 괴담만 한가득이고 실제로 찍힌것도 있구요 다저스 런닝 사건 등등 팬들에게 잘한 이미지 좋은 평행세계 류현진이었다면 계약시기 생각하면 언플인거 뻔히 알아도 그래도 우리 류현진이면 킹정이지 이랬을거 같아요
24/02/21 20:54
저도 한화팬이긴 한데 평소 팬서비스나 이런류에서 워낙 이미지가 안좋아서
결국은 걍 불러주는데 없고 있어도 조건이 성에 안차니 한화온다고 생각합니다 170억 주는거 적게주는거 아니잖아요 솔직히 11월부터 오네마네 했는데 시간 끌다 끌다 2월말 되서야 조건 성에차는데 없으니 결국 한화 리턴하는것도 엄연한 현실인데요 엠팍가서 대충 류현진 검색만 해도 쏟아집니다 12월에는 결정하겠다.. 1월에 결정하겠다.. 설전에 결정하겠다.. 한도끝도 없어요 이런데 무슨 한화 복귀 하자마자 별 여러가지 미담들 동시다발적으로 뜨는것도 웃기네요 2년계약 거부 1년 1000만불 이런것도 11월부터 공개를 하고 조건안맞으면 한화오겠다고 천명을 하던가.. 막말로 뒤늦게 다끝난마당에 저런거 덧붙여봐야 사실인지 아닌지 알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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