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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0:30
(수정됨) 동일 인물이고 오늘 경기 중 부상 및 교체에 따라 저렇게 포지션 옮겨서 뛰었습니다.
어리긴한데(콴사-브래들리와 동갑),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거든요. 03년생인데 18-19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 데뷔, 리그경기 기준으론 나이가 더 많은 흐라벤베르흐와 같고 커티스 존스보다 빠르죠. 18-19시즌 풀럼 데뷔, 19-20시즌 리버풀 데뷔(사카와 마르티넬리가 나온 전설의 5대5 경기서 PK 획득), 20-21시즌 블랙번 임대가서 챔쉽서 맹활약(41경기 7골 11도움), 21-22시즌 초반 잘 나오다 개태클에 다리가 부러져 반시즌 이상 못 나옴, 22-23시즌 미들진 초토화로 욕받이(못하긴 했음), 23-24시즌 1인분 해줌 어리지만 경험도 많고(리버풀 100경기 출장), 정말 열심히 하죠.
24/02/26 11:03
솔직히 올시즌 초반만 해도 팬들은 포텐 없다고 팔자고 했죠 그만큼 못 했죠.
다만 그건 너무 오래전부터 뛰어서 얼마나 어린지 팬들이 착각했던거라고 봅니다. 이제 스무살 되었고 부상때문에 지난시즌에야 본격적으로 미들로 포변을 하던 선수니 배우는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고 하필 같이 뛴 선수가 폼 떨어진 헨도, 나락이던 파비뉴여서 커버조차 기대 못했던 거죠. 올시즌은 슈퍼백업으로 뛰는 중이긴 하고요. 마인드도 대단해 백업으로 뛰는 것에 불만은 없지만 언젠간 팀에 보탬이 되어 주전뛰고 싶다고 하죠.
24/02/26 11:08
크 대단하네요 나이도 어린 선수가 뭔가 마인드가 남다른거 같아요.
잘 몰라서 비교가 될지 모르지만 맨시티 포든처럼 어려서 조금씩 올라오다 팍 터졌으면 좋겠네요!!
24/02/26 11:19
공격포인트는 못올렸지만 위치 잡는거나 공격이 답답할 때 반대전환 해주는거 연장에도 수비가담 계속 열심히 해주는 거 보면 엘리엇 그동안 경험치 먹은거 아깝지 않게 잘했습니다.
후반부터 들어온 유스들도 다들 기대치보단 훨씬 잘뛰어줬습니다. 너무 어린선수들이 많아서 승부차기 괜찮나 싶을 무렵에 역시 큰일은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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