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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10:10
하기사 네이버는 정말 수십년의 노하우가 집적되어 그 정도한건데,
티빙이 계약 최종확정나고 총 준비기간치면 2달 되던가요 크크 준비시간이 오바긴 했네요...
24/03/10 10:16
Nba 처럼 2차 창작물은 확 풀어야지 야구 관심도가 올라갈텐데 다른건 개선 여지가 있지만 이건 계약 문제가 잘 해결 될지 모르겠네요
24/03/10 10:21
시범경기니까 오늘 지적받은걸 정규리그 들어가기 전에 싹 다 고친다면 인정 해주겠는데...그러지 못할거 같다는게 문제...
그냥 제 걱정과 달리 제대로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만...
24/03/10 10:25
좀 봤는데 웃기는게 많네요
아예 안 하던게 단기간에 준비가 되었을리는 없으니 기존 인력들 급하게 끌어다가 쓰는데 그중에 야구 아예 평생 안본사람도 있을테니 이런 찐빠가 나오는거 같은데 하지만 돈 내고 볼 사람들이 이걸 이해해줄이유는 하나도 없죠 크크
24/03/10 10:29
찐빠나는것중에 소소한것도 있고 나아질수밖에 없는것도 있고 그런거까지 하나하나 까고싶진않은데
2차가공 이거는 좀 심각하다고 느끼네요. 티빙도 하이라이트 조회수 빨아먹는거에 이렇게 과몰입할 사이즌가? 싶어요. 그런건 수억, 수십억짜리 계약에나 할일이지 좀 더 크게 봐줬음 하네요. 진짜 숨통이 꽉 막히는 2차가공제한이었음 시범경기 1경기지만 크크
24/03/10 10:37
작년에 CJ ENM 특히 티빙쪽 적자폭이 크다고 들었고 그걸 만회하고 혹시 모를 웨이브와의 합병시 우위를 얻기이해 산거 같은데
빨리 중계 퀄리티를 끌어올리지 않으면 유료화에 대한 반감만 거세어진 상황에 가입자수도 늘지 않고 적자만 커지는 혹때려다 혹붙인 꼴이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3/10 10:46
솔직히 이렇게 분노할 정도로 난리날 일은 아닌데
그냥 지금 다른 이슈가 없어서 유료화 반감 기조때문에 티빙 물고 뜯고 하는거죠. 지금 케이리그 중계하는 쿠팡플레이도 처음에 개판이였어요.
24/03/10 11:21
무료중계여도 저렇게하면 엄청나게 난리나고 욕먹습니다. 그걸 유료화해놓고 하니 더 욕먹는건 당연하고 할 수 있는 실수인데 억까라고 하기에는 그냥 실수의 수준 자체가 너무 상식 이하에요.
말그대로 사람이라 나온 실수가 아니고 회사차원에서 서비스제공 준비를 아예 전혀 안해야 나오는 실수니까요. 그리고 케이리그는 그런 컨테츠 제공이 없던 상황에서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려고 시도하다 나온 시행착오인 반면 크보는 이미 수년간 충분한 부가 서비스 제공이 되어오던 스포츠고 서비스 제공이 어떻게 되어야하는지 본보기까지 있어서 따라하기만 하면되는데 유료화해놓고 그것도 못하는거라서 쿠플도 그랬다는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24/03/10 12:20
뭘해도 욕하는게 커뮤인거죠. 사실 대중은 이번 문제들에 대해 큰 관심없는 상태가 맞구요. 티빙이 잘했다 못했다에 대한 말이 아니라
욕할 이유야 어떻게든 만들수 있는거고 이유가 맞는말이 될순 있죠.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냥 욕하고 싶어서 욕하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4/03/10 12:32
아니요. 이건 뭘해도 욕하는게 커뮤다 이런 얘기가 나올 토픽이 아닌데요.
일단 어짜피 이 문제에서 대중은 고객이 아닌데 대중이 관심있다 없다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구요. 야구팬이 고객인거고 그 고객이 유료화까지 된 마당에 상식 이하의 서비스를 공급 받아서 화내는게 왜 욕하고 싶어서 욕하는건가요? 근본적으로 욕먹을 짓을 해서 욕하는거지 무슨 자꾸 별 문제 없는데 유료화했다고 억까한다는 식으로 말하시네요. 동네 식당이 가격 인상해놓고 양도 줄고 맛도 없어지고 위생도 개판돼서 바퀴벌레나오고 음식에서 수세미 나오고 이러는 상식 이하의 상황이라 식당 손님이 항의하는거 보면서 '어짜피 동네 사람들은 관심없는데 저 사람만 그냥 욕하고 싶어서 욕할 이유 만들어서 욕하네' 이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4/03/10 12:37
K리그는 조금 궤가 다릅니다. 쿠팡플레이의 화질이나 비트레이트, 버퍼링 문제면 모를까 그 이외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K리그는 연맹자체 미디어센터,마케팅 쪽에서 방송신호를 일괄 제작합니다. 영상신호를 각 방송국이나 플랫폼에서 받아쓰는 방식이구요. 이 경우에도 통일된 BI를 사용해야합니다. 각 방송국 및 플랫폼에 각각에 허용되는 부문도 있지만요. 프로야구도 방송을 자체제작해서 검수한다면 조금 나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SAVE같은 불상사는 없겠죠)
24/03/10 13:14
님 주장대로면 [창렬]이라는 단어가 공감받고 밈화 되는 일도 없었겠죠. 지금 티빙의 유료화 반감은 유료화 그 자체보다는 돈 받으면서 무료 시절보다 못하다는 즉 [돈값 못한다]는 이유가 크죠.
24/03/10 10:59
24/03/10 12:02
2차 가공은 문제 없을거에요. 크보에서도 그게 핵심 포인트중에 하나라고 했는데요. 아직 티빙&구단간 정리가 안되었을 뿐.
(배지헌기자 확인내용) 구단과 KBO는 뉴미디어 계약상 경기영상 사용이 100% 허용됩니다. 자체 하이라이트 제작도 가능하고, 영상의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다고 구단 영상팀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소속 선수 활약만 편집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24/03/10 13:16
말은 그렇게 해놓고 한화가 올린 자체 하이라이트 저작권 신고로 날리고 자체광고 끼워넣은 하이라이트 올리게 만들어서 지금 문제된거 아닌가요?
24/03/10 12:07
자잘한 오류나 부족한 점 같은 건 시범경기 통해서 차차 개선해나가면 되는 건데
4번 같은 경우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구단 공식 유튜브조차도 경기 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없다면 뭘 그렇게 거창하게 2차 가공 권한을 풀어주는 것처럼 이야기한 건지..
24/03/10 12:08
시범경기라고 고치겠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게 하이라이트 만든 사람은 장담컨데 야구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지식이 없다는거.
22번 타자, 32번 타자, 8번 타자...등번호에 이리 붙여서 자막을 만드는거 보고 경악을 크크.
24/03/10 12:19
업로드에 시간도 겁나 오래 걸리는데 기본적인 검수도 안 하고 올린다는 게 참...
그리고 아무리 시범경기라지만 개인기록이 제공 안 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24/03/10 12:31
시범경기니까.... 라고 생각은 하지만
준비가 1도 안 됐다고 보여져서 크크크 저는 시즌 들어가고 평가하려는데 설마 나아지겠죠..?
24/03/10 12:59
공부 안 해서 모의고사 망쳤는데 본 시험 가면 잘보겠지...
하는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올해 1년 공부하면 내년에는 달라질까요?
24/03/10 13:01
유료화전까지는 어떻게든 고쳐야지 만약 못고치면 재앙일어나게 생겼네요.
[3루세이브] [22번타자] [삼성라이언즈] 정말 매장면이 주옥같으니...
24/03/10 13:40
어떤 사람들이나 회사들은 일하는 스타일을 가만 보면, 일단 대충 돌아가게끔만 만들어 놓고서 실전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하더군요. 아마 여기도 시범경기하고 정규시즌 들어가서 몇 경기 욕먹다 보면 금새 고쳐질겁니다.
제가 이걸 느낀게, 저희 회사에서는 사전에 발생 가능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미리 파악해서 일일히 대비책 만들고 예행연습도 하는 방식이라서 실전에 들어가도 처음부터 별 문제없이 쓱쓱 물 흐르듯이 진행되긴 하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 준비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엄청 듭니다. 그런데, 요번에 다른 회사와 일을 같이 했더니만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서 사고가 펑펑 터지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엄청 욕했었는데, 결국 며칠 지나고 나니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하나씩 잡아내서 결국엔 다 제대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즉 더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구현 시킨거죠. 그래서 저도 이제는 어느 방식이 더 나은 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
24/03/10 16:35
시범 경기 기간동안 개선되서 시즌 시작 때에는 이런게 좀 적게 나오길 바랍니다.
올 한 해는 별별 실수들을 다 감수해야 할 한 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럴 것 같네요. (사실은 자동판정 영향이 더 클거라 생각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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