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첫 홈 50경기 중 최소 패배 기록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기록은 32승 13무 5패라고. 이와 똑같이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 2명 더 있는데 바로 펩 과르디올라와 조세 무리뉴라고 하는군요. 예전 라 리가 3대장 감독들이네요...

사실 2020년대 들어오기 전까지는 녹아웃 스테이지로 들어오면 홈에서  패배가 문제가 아니라 아예 실점 기록 자체가 거의 안나올 정도로 압도적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아틀레티코의 팀 성향이 바뀌기도 했고 그 기록은 많이 퇴색된 것 같네요.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은 있었고...

여러모로 토너먼트 요령이 있는 감독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리버풀 잡아내던 것도 생각나고 그러는군요.

반대로 인테르는 최근에 꽤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아쉽네요. 공은 둥근편이고 이게 스포츠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