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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23:02
실제로 mlb 측에서도 kbo의 abs 시스템을 꽤 주목하는 중이라고..
다만 구속 측정만 좀 mlb식으로 했음 좋겠어요. 대략 현 kbo 구속측정법이 3km 정도 덜 나온다고 하더군요
24/03/24 15:56
사실 심판들도 저런거 아 스튼데..하다가도 관행이 그러니까, 저거 스트잡으면 욕먹으니까 볼 주던거도 있을거 같아요.
야구에서 덮밥등 포구 제대로 못하면 볼 주는건 정당하다는 식의 관행도 뿌리가 깊었던거라서. 3-0에서 혹은 0-2에서 스트존이 넓어지고 좁아지던 흐름상 볼/스트라이크도 그렇고. 여튼 굿굿
24/03/24 15:59
사실 미트질 자체가 근본적으로 사기 치자는 건데, 그게 포수 능력 중에서 적지 않은 지분을 차지 한다는 게 좀 그렇죠.
다른 스포츠에서 흔히 말하는 헐리웃 인데,,, 그냥 그런 짓 하는 선수조차 좋은 소리 못 듣는데, 야구에서 포수는 그게 재주로 평가 받았으니,, 이건 정말 정말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거라고 봅니다.
24/03/24 20:09
야구는 도루도 그렇고 상대를 기만하는 것을 허용하는 스포츠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심판도 경기의 일부로 인정을 해서 심판을 기만하는 것도 허용했었는데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그걸 막는 거구요. 정치인에 대한 로비가 합법인 진짜 미국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24/03/24 21:00
누의공과같은것은 수비측 어필 없으면 인정 안되기도 하죠...크크
즉 심판이 알더라도 개입하면 안되는 파트도 있는 종목이니...
24/03/24 16:22
가끔 저런거 착시현상으로 볼처럼 보일뿐 실제 홈플레이트 기준으로는 스트 아닌가? 생각하곤 했었는데...
이제야 야구가 좀 옳게 돌아가네요 크크크크
24/03/24 16:25
뭐 볼이냐 스트냐로 심판 탓해가면서 투닥거리는것도 일종의 컨텐츠라면 컨텐츠였는데
뭐 KBO야 그거말고 워낙 씹고 뜯을 거리가 많아서 판정으로 질질 안끌고 시원시원하게 다 납득하고 넘어간다는점에서 흥하네요.
24/03/24 16:29
이것도 그렇고, 도루할때 포수가 송구하기위해 조금만 일찍 일어나서 받으면 볼 판정 받았는데,
어제 동일한 상황에 스트 판정 받더라구요. 정말 좋은 변화같습니다.
24/03/24 18:52
개인적으로 프레이밍의 역할은 볼을 스트라이크로 바꾸는게 아니라 스트라이크를 스트라이크로 판정 받도록 하는 것에 우선적인 목적이 있었다고 봐서
잘 못 되었다거나 사기라고 까지는 생각 안 합니다. 프레이밍 제대로 안 하면 육안으로는 스트라이크가 볼로 보이는 경우 꽤나 많았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ABS를 통해서 해당 부분에 선수들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 없어진 것은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24/03/24 19:40
미트질도 이제 잊혀저가는 스킬이 되겠고, 후대로 가면 갈수록 이 미트질에 대한 평가가 바뀌겠군요. s급 포수의 필수 기술에서 어줍짢은 사기기술로.. 크크
24/03/24 22:22
정말 볼 판정으로 심판과 선수간에 감정 싸움이 없어진게 너무 좋네요. 심지어 경기를 보는 팬들도 편안함..
만약 abs 가 아니였다면?? 타자 배트 던져서 화내고, 감독 항의하러 나오고, 커뮤니티에서는 팬들 불타 오르고, 심판은 콜 판정에 항의 했다고 타자 길들이기 들어가서 타음 타석부터 불이익 주고~ 하.. 다음 기계는 비디오판독도 실시간으로 빠르게 판정해주는 Ai 로봇 심판 도입입니까?
24/03/25 09:22
포수가 바깥쪽 볼을 요구했고, 그것 때문에 미리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자리잡고 앉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스트존 가운데 아래에 걸치는 공이 들어와서, 저렇게 받은 거 같아요
24/03/25 11:08
무엇보다 판정속도 빨라서 좋습니다. 심판이 스트라이크/볼 판정할때까지 딜레이가 아주 살짝 있긴하지만 거슬리지 않는 정도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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