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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5 13:16
문현빈에 대한 감정이 야구팬의 특성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야구팬은 일주일 내내 화가나있다" 저도 팀에서 잴 걱정은 정은원 안치홍이라고 봅니다. 그중에서도 안치홍. 정은원은 시범경기라도 잘 치뤘지, 안치홍은 내내 구멍입니다. 저친구 포지션이 2루가 아니라 전업지타라는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면 패라자 지타주고 외야에 임종찬이든 최인호든 한명 더 쓰는게 무조건 이득이에요.
24/03/25 13:17
개막전 지고나서 아.. 올해도 보지 말까 하다가
어제 이기고, 용병 타자 2홈런 보고 다시 봐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는 플옵을 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
24/03/25 13:23
확실히 어제 수비쪽 승부처는 이재원이 신민재 도루 잡아낸거, 그리고 김범수가 박해민 보더라인 삼진 잡은거인듯... ABS의 수혜를 볼수 있을런지 크크
24/03/25 13:39
이도윤, 황영묵이 있다고 하지만
황영묵은 신인이니까 논외고 이도윤과는 펀치력부분에서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거기에 어깨에서도 이도윤은 거의다 원바운드 송구인데 하주석은 거의다 노바운드로 쏘고요 제 생각에 문현빈이 선발, 후반 잡아야할때 이도윤을 수비로 교체하는게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3/25 19:22
저도 솔직히 제발좀 안썼으면 하는 선수인데 확실히 이도윤하고 비교하면 장타력에서 차이가 있다보니 현장에서도 안쓸수 없는것 같아요 게다가 캠프부터시범경기까지 이도윤보다 더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24/03/25 20:02
현재 듬직한 여러 고참 타자진들 생각하면, 몇년전에 한화의 4번타자와 주장의 무게감이 힘들긴했겠네요.
하주석 많이 비판하고 비난해도, 한가지 깔 수 없고 걸리는게 그당시 욕받이 역할이었으니, 주장인데 타팀 중간층보다 어려, 4번타자인데 타팀 글린업보다 약해,,, 지금은 타선의 중참(?) 정도 역할이니 편한듯,,, 먼가 타석의 쿠세도 달라져보이는듯 하고,
24/03/25 13:33
정은원 지금 너무 급해서 그런거 같은데.. 제 감 찾으면 좋겠네요. 의외로 외야 공은 안정감있게 잡더라구요
안치홍은 머.. 유명하니까요. 일단 두달은 볼려구여. 그런데 좀 타순을 뒤로 내리긴 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해요 정확하게 덕아웃에서 원하던 역할을 이번에 온 베테랑들이 잘해줘서 다행입니다 정말. 이팁보니까 외야 유망주들 계속 김강민이 붙들고 칭찬해주고 알려주고 하더라구요
24/03/25 13:34
4번 덕아웃, 믿음직한 시니어들의 존재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베로 감독 계실 때 다큐에서 최고참급인 하주석이 덕아웃 뒤에서 방망이 다 때려부수던 거 생각하면...... 어휴 이제는 하주석도 어린 팀원들도 시니어들도 모두 합심해서 앞으로만 나아가길 바랍니다 한화 화이팅!!!
24/03/25 13:48
1. 문현빈 - 이 친구는 작년에는 다른 포지션 돌기도 했기 때문에 올해가 사실상 풀타임 2루수 1년차인 선수라 어느정도의 세금은 각오하고 키워야 하는 선수죠... 그런데 하필 터진게 개막전 류현진 선발경기라는게 아쉽긴 합니다. 작년에 보여준것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키워볼 선수인거 같습니다.
2. 브랜드신 - 브랜드신도 절치부심 하고 열심히 했겠지만 ABS 도입의 수혜도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SK-SSG 시절에도 투수들이 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리드및 공 잡는 부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약점이 프레이밍과 도루저지였는데 ABS 도입으로 프레이밍 약점은 의미가 없어졌고 프레이밍 시도 하면서 덮는게 사라지니까 공 빼는 속도도 빨라져서 도루저지도 나아진거 같더라구요. 거기에 베테랑이 파이팅 하면서 분위기 끌어 올리는거 보면 저희 팀 입장에서는 브랜드신은 대만족입니다. 3. 페라자 - 개막전에서 시범경기때 좀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우타도 괜찮다는걸 보여주고 좋은 모습 보여주던 좌타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는거 보면 진짜 타격 재능은 진퉁인거 같습니다. 수비도 아직까지는 코너에 세워두면 그럭저럭 해내는거 보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대로 잘하면 내년에 메이저 갈 걱정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설레발도 쳐볼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였습니다. 4. 덕아웃 - 이번에 고참들이 더 들어오면서 덕아웃 무게감도 더 늘고 중심을 잡아줄 만한 선수들이 늘어나서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타팀에서 온 김강민-브랜드신이 덕아웃에서 파이팅 올리면서 가는게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 하주석이 덕아웃에서 그런식으로 깽판 놓는 일 같이 갑분싸는 생기지 않을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 안치홍, 정은원 - 야잘잘이라 안치홍은 시즌 계속 진행하다보면 올라올거 같긴 한데 개막전만 봤을때는 3치홍은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페노체를 이어주고 안치홍을 3번에서 중하위 타선으로 내리는 식의 타선 조정이 필요할거 같긴 합니다. 정은원 같은 경우에는 현재 한화에서 1번타자에 가장 맞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1번에 놓고 가는데 저번 시범경기에서도 홈런 친 후에 혈 뚫린것처럼 맹타를 휘둘렀던 것처럼 뭔가 계기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이대로면 임종찬 최인호한테 밀릴수도 있으니까요. 이제부터 시작인데 홈 개막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4/03/25 14:46
브랜드신의 페냐와의 호흡 미쳤습니다.
투수리드가 허상이라는 사람도 많지만 순간순간 타자에 대한 대응력 및 투수와의 호흡문제가 없을리가 없으니 기존에 투수리드에 강점이 있는 포수들은 좀 더 부각될 수 있을거 같아요 일요일날 브랜드신과 만난 페냐는 너무 강하더라구요
24/03/25 14:57
어우 전 핸지니가 나온 개막잔에서 진 것이 좀 아쉽지만 엘지 상디 개막전에서 이정도면 불만 가질 것이 있나 싶습니다.
이재원 김강민 넘 좋구요. 안치홍 정은원은 그냥 타순 조정해서 좀 맘편하게 해주면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은.. 정말 큰 문젠 산체스가 어찌하나가 시즌 초반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별개로 팬심 담아서 준서 언능 1군에서 보고 싶네요 크크
24/03/25 15:41
은원이는참...안타깝긴 합니다. 분평 캠프때랑 시범경기때는 좋았는데..후.. 진짜 올해가 어찌보면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는데..
사실 저는 정은원보다 안치홍이 아직안좋은게 더 걱정이긴 합니다. 안치홍만 살아나면 진짜 무시못할 타선인 될텐데.. 그래도 배테랑 선수이고 잘하는 선수이니 곧 감을 찾을거라 보긴합니다. 그리고 진짜 이번시즌 류현진빼고 최고의 영입은 김강민 이재원 같습니다. 두선수가 팀에 미치는 좋은 영향이 진짜 크다고 느껴집니다.
24/03/25 16:15
최원호 감독은 4가지만 피드백 하면 됩니다.
안치홍 지금 배트스피드 엄청 느린데, 제발 하위타선으로.. 그리고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 3명은 좀 몰아놓읍시다. 2라자 3시환 4은성, 얼마나 파괴력 있어요. 안치홍은 5번이나 6번으로 좀! 하주석이 지금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 이때 조심할게 절대 타선 바꾸면 안됩니다. 하주석은 7번이나 8번에서 잘쳐줍니다. 잘친다고 타선 올리면 망함. 그리고 우리 범수는... 그냥 주자없을때 올려주세요. 그리고 필승조는 아닙니다. 매년 보지만, 범수는 이제 그만 속아야해요
24/03/25 19:25
꼭 좌완을 넣는거 아니면 한승혁 넣고 싶습니다. 시범경기때랑 엘지전 나왔을때 한타자 상대지만 150넘는공 제구 되면 진짜 쉽게 공략 못할 투수라고 봐서 올시즌 부상만 아니면 충분히 좋은 성적 낼거같습니다.
24/03/25 17:24
안치홍 FA부터 개인적으론 왜 저런...? 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2루 자원으로 제대로 쓸거면 각을 재든가 아님 말든가... 뭐지?
그래놓고 나온 결론이 작년에 돌려가며 쓰던 정은원 / 문현빈 구조에서, 문현빈 2루 붙박이? 정은원은 본인 등장시에 정근우 중근우 될때처럼 외야수행?... 아니 저럴거면 군대나 정리를 하든가....... 황영묵도 일단 픽을 해둔 상태고 지명타자 슬롯은 노시환 / 채은성이나 페라자 돌려써도 그만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모르겠습니다. 일단 시즌 돌아가는거 보면서 이야기 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하주석은 음.. 할말은 많은데, 야구로 보답하는거 말고도 좀 다른 형태로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24/03/25 21:07
최재훈 리드보면서 신바깥, 조바깥 생각나던데
이재원 리드보니 이재원하고 호흡이 기대되네요. 안치홍이야 클래스 있는 선수니까 결국 자기스탯 찾아갈꺼라 생각해서 걱정 안되는데 정은원이 걱정이네요. 시범경기보고 기대했는데, 정규시즌 들어가니 작년보다 나아진게 없더라고요. 오히려 영웅스윙 돌리던 하주석이 용규놀이를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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