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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10:16
본인은 하고 싶다고 올초에 그러더라고요
https://www.news1.kr/articles/?5303929 신태용 "韓 국대 감독 다시 하고 싶다…1년 '땜빵' 아닌 4년 제대로" 시기상으로는 적절한 것 같은데, 정몽규가 어떻게 하려나.....
24/03/27 10:42
할꺼면 지금처럼 어수선 할때가 아니라 제대로 각잡고 월드컵 준비해보고 싶다는거죠.
월드컵 2년 남은 시점에서 4년 제대로 하고 싶다는건 사실상 지금은 안 하겠다는 말입니다.
24/03/27 12:41
월드컵 2년 하고 그 뒤로 2년 더 하면 4년인데 무슨 문제인지 잘.. 레드빠돌이님은 4년 보장받고 계약하더라도 2년 뒤 월드컵이면 무조건 계약기간 못 채운다는 생각이신건가요?
24/03/27 13:14
애초에 증명한적 없는 감독을 조건없이 4년을 보장해주는 계약 자체도 말이 안되기에 중간 평가가 필요한데 아시안컵이 날라간 이상 남은건 월드컵뿐입니다.
4년 보장해줄 방법은 월드컵 성적이 안 좋아도 2년을 더 쓰라는건데 이런 계약을 하는 바보가 어디있나요. 지금 한국축구의 상황과 신태용이 원하는 상황이 맞지 않다는거죠.
24/03/27 12:45
월드컵을 타겟으로 두고보면, 2년이라 볼 수 있는데
아시안컵을 타겟으로 두고보면 4년이지 않을까요?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가정할때요.)
24/03/27 13:16
조건 없이 계약기간 4년을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요.
감독입장에서 아시안컵을 타겟을 놓고 봐도 계약 연장을 위해선 월드컵 성적을 신경 안 쓸수가 없는거죠
24/03/27 13:36
아하
조건없이 4년을 한다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조건 없이 4년이라는 조건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진다 (=월드컵 성적을 기준으로 중간평가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24/03/27 13:48
절대불멸마수 님// 네 맞습니다...
사실 클린스만 선임시기가 딱 신태용과 한국축구 각자가 원하는 상황의 중간점을 볼 수 있었던 타이밍이였죠. 아시안컵 준비 시간이 적긴하지만 이미 벤투가 쌓아 놓은걸 잘 받아 먹기만 하는 되는 상황이라 어이없게 꼴아박지 않는 이상 연장은 충분히 가능했던시기였죠
24/03/27 11:50
그런데 최종예선 가면 인도네시아 하고 연장할까요 안할까요.
이것도 궁금하긴 합니다. 인도네시아쪽에선 최종예선까지는 해달라고 할것 같은데요...
24/03/27 10:01
박항서 감독은 예전 제자들이 무너져서 가슴 아픈 게 더 클까요
상대적으로 자신의 능력이 더 빛나는 이 상황에 내심 으쓱한 맘이 더 클까요
24/03/27 16:41
근데 예전 제자들 중에 박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하고,
본인 라인(베트남도 축협 라인이 있더라구요)쪽 선배를 예로 들며 베트남인이 국대 감독해야 한다고 인터뷰한 경우도 있고 그랬어요. 외국인은 결국 외국인일 뿐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저도 베트남 살면서 온전히 혼자인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종종있고...
24/03/27 10:34
우리가 보기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차이가 얼마 안되는 것 같아도..베트남에서는 동남아에서는 태국외에 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을텐데..우리가 사우디, 이란, 이라크 정도 말고는 중동팀에 지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 요르단에 패한 만큼의 충격일 듯..
24/03/27 12:30
불고기 아슬리~ 불고기 아슬리~ 농!심! 불고기! (농심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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