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20 21:47:39
Name pecotek
File #1 IMG_1053.jpeg (184.6 KB), Download : 903
Link #1 맨시티 리그 4연패 보고 든 나의 생각
Subject [스포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커리어 경이롭네요.


감독 데뷔하자마자 대박 터트리면서 지금까지 열악한 상황의 약팀 감독해본적 없다는 억까 많이 당하긴 했는데 강팀 감독만 했다고 후려치려고 해봐도 리그 성적이 너무 압도적입니다.
챔스 고자 이미지가 강하긴한데 커리어는 챔스 3회 우승 + 2회 트레블 감독이라 커리어가 부족한건 아니고, 챔스에서 헛짓거리 하다가 언더독에게 패배한 케이스가 유독 부각되는거 같은데 토너먼트에서 언더독이 탑독 꺽고 이변 발생 시키는 케이스가 꽤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하구요.

본인 의지만 있으면 한 10년은 감독 더 해먹을거 같은데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를 유지한다면 퍼거슨경을 넘어 정말 감독계의 고트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0 21:50
수정 아이콘
작년 두 번째 트레블 이후 퍼기 경을 넘었다는게 대세 아닌가요?
의문의남자
24/05/20 22:51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네요
Dr.박부장
24/05/20 21:51
수정 아이콘
성적이 정말 경이롭군요. 레바뮌 레바뮌 하는데 이제 레알만 가면 되는걸까요?
미드웨이
24/05/20 21:53
수정 아이콘
레알 갈리가 없을걸요. 단순히 바르셀로나 감독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치성향부터 카탈루냐 독립 주장하는 사람이라.
Dr.박부장
24/05/20 21:58
수정 아이콘
농담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바르샤에서 레알로 간다는 건 루이스 피구 정도 스토리가 아니면 쉽지 않을거니까요.
네이버후드
24/05/20 21:55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에 주장이였던 사람이 레알을 갈리가요
24/05/20 23:22
수정 아이콘
레알팬으로써 가질 수 없어서 더욱 더 가지고 싶은 감독이죠.
24/05/20 21:52
수정 아이콘
아 혹시 한국대표팀 옷피셜이라도 뜬건가 해서 급히 들어와봤는데...
콩돌이
24/05/20 21:52
수정 아이콘
뮌헨에서 챔스 못 먹은 게 유일한 옥의 티겠군요
손금불산입
24/05/20 22:38
수정 아이콘
챔스를 당연히 우승해야 하는 전력 따위는 현대 축구에 실존한 적이 없다고 봐서 우승 못했다고 까이는건 좀 억울하다고 봅니다. 아틀레티코한테 진게 좀 까일만 하지만..
바이바이배드맨
24/05/20 21:53
수정 아이콘
퍼기가 13회 리그 우승 챔스 2회 fa컵 5회고 펩이 12회 리그 우승 챔스 3회 fa컵 6회에다가 퍼기가 매니저형 감독 스타일의 끝판왕이면 펩은 전술가로서 업적도 역대급 다투는지라

지금의 역량을 계속해서 유지하면 퍼기를 넘기는게 아니라 이미 넘겼다고 보는게 해외 여론도 그렇고 한준희 해설 의견도 그렇고 중론입니다
mooncake
24/05/20 21:56
수정 아이콘
해축 잘 안보는 저한텐 바르샤 감독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제 맨시티 전드네요 덜덜
24/05/20 22:00
수정 아이콘
강팀만 맡아서는 증명이안됨 한국팀으로 와서 증명해라 펩
아우구스투스
24/05/20 22:04
수정 아이콘
진짜 GOAT
Owen Hart
24/05/20 22:06
수정 아이콘
이미 고트라 봐야죠
짐바르도
24/05/20 22:11
수정 아이콘
역시 대머리는 초고수
약설가
24/05/20 22:14
수정 아이콘
동기 부여가 어렵다고 2025년 계약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듯한 늬앙스를 풍기던데, 한화나 롯데에서 증명 한 번 해야겠네요.
아카데미
24/05/20 22:20
수정 아이콘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정복 세리에는 한 번 안 가려나요
개념은?
24/05/20 22:22
수정 아이콘
아직 증명이 더필요하다고 생각함.
한국 잡고 증명 고고
어강됴리
24/05/20 22:2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메시빨이다 만수르빨이다 싶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돈도 덜쓰고, 혹은 돈 때려박은 팀들이 성적도 박는걸 보고 빅클럽 감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느꼇습니다.
위르겐클롭
24/05/20 22:38
수정 아이콘
퍼거슨 맨유도 승점 90점 넘은 시즌이 그렇게 많진 않은데 승점 90점대 후반을 따도 우승못하게 하는 감독..
Starscream
24/05/20 22:42
수정 아이콘
역대 넘버 원 
국수말은나라
24/05/20 22:55
수정 아이콘
뮌휀이 흑역사인데 뮐러나 레반돕 슈슈는 배울께 많다고 했었죠
랜더스
24/05/20 22:55
수정 아이콘
퍼거슨이 앞선다고 볼 수 있는건 팀 전력을 끌어올려서 우승시켰다는 점(애버딘, 맨유 초창기)인데, 현 시점에서 펩이 중위권 팀으로 이동할 일이 없으니 비교가 어렵고 펩은 퍼거슨에게 없는 축구 전술 혁신을 만든 부분이 있어서 현 시점에서도 근소 우위, 은퇴 시점에서는 압도적 우위일 거라고 봅니다
국수말은나라
24/05/20 22:57
수정 아이콘
펩의 명언 중 최고는? 리오넬 메시 7 8 9 10 11 4 5 6
24/05/20 23:03
수정 아이콘
한국 국대에서의 증명이 부족함
QuickSohee
24/05/20 23:18
수정 아이콘
한국으로 와라 펩
14년째도피중
24/05/20 23:19
수정 아이콘
동기부여라면 설마 세리에가나?
24/05/21 00:10
수정 아이콘
엔씨 다이노스로 와서 증명해야겠지?
24/05/21 00:27
수정 아이콘
저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의 포지션플레이, 그러니까 어떤 선수를 갖다 놔도 팀에서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역량이 뛰어난 것 같아요. 맨시티 경기가 재미있는 이유는, 그가 굉장히 전술적인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약점을 보이는 포지션이 있거나, 아니면 퇴장이라도 당한다면 잔인할 정도로 전술을 바꾸고 그곳을 물어뜯게 만들죠. 저는 맨시티 팬은 아닙니다만, 경기가 재미있어 봅니다. 바르셀로나, 맨시티, 뮌헨, 이제 갈만한 팀도 사실 없긴 한데, 개인적으로 위기가 끝나지 않는 바르셀로나로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제가 중계를 못볼 가능성이 높아지니 또 그건 싫고 그러네요. 정말 최고의 감독입니다.
이리세
24/05/21 00:35
수정 아이콘
수원이나 전북. 혹은 부산 와서 증명하시죠.
요즘 보면 수원이 가장 증명하기에 좋은 팀 같긴 합니다.
염기훈 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염기훈 나가를 외치고 있는 수원...ㅜ
다리기
24/05/21 00:40
수정 아이콘
어어어 하다가 퍼거슨 넘는 시기까지 왔네요
앞으로 몇 해만 지나도 확실히 넘는 것도 확실하니 현재 진행형 GOTA 감독이라는 게 정설 맞죠?
24/05/21 00:47
수정 아이콘
전술 역량으로는 진작에 퍼거슨 넘었다고 봅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4/05/21 0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하는 감독은 맞지만 퍼거슨을 넘을수 있을까요?
지금 맨유 멤버데리고 리그우승+챔스우승 하면 퍼거슨 넘었다고 할수있죠.
강팀만 옮겨다니면서 본인하고 싶은 축구만 하면서 전술 운운은 좀..
막말로 지금 맨시티라인업이라면 4대리그 상위권 어느팀 감독이 오더라도 리그는 쉽게 먹을텐데요.
이걸 펩이 전술로 이겼다 라고 보는건 좀..

오히려 펩은 철저히 실패했죠.
챔스에서 올해 역시 아웃됐고 챔스 커리어 쌓는게 바르샤 시절말고는 죄다 잔혹사죠.
우승이 거의 확실시 됐던 독일팀 커리어도 무관이었구요.
아.. 누가 있던 맨날 하던 리그 우승이 뭐 커리어라면 커리어겠네요.
24/05/21 02:08
수정 아이콘
퍼거슨이 찢어지게 가난한 팀을 이끈것도 아니고
맨유도 이적료를 엄청 쓴 팀인데요???
게다가 퍼기옹이 이적 권한도 굉장히 강했고요.

지금 맨유도 돈을 안토니한테 천억넘게 던져줄 만큼 돈을 어마무시하게 사용하고요.
펩이 지금 맨유 이적자금 들고 그딴 선수들 영입했겠습니까?

본인하고 싶은 축구로 전술적 트렌드를 만들었으니 당연히 전술 운운하는거고요.
까내리는것도 적당히 하셔야죠. 어디 펩한테 뺨맞으셨나...
기도비닉
24/05/21 03:18
수정 아이콘
90년대 맨유
FW 칸토나, 마크 휴즈, 요크, 앤디콜, 셰링엄, 솔샤르
MF 긱스, 베컴, 로이킨, 스콜스, 롭슨, 인스
DF/GK 슈마이켈, 어윈, 스탐, 팰리스터, 브루스, 네빌, 욘센

00년대 맨유
FW 반니, 루니, 호날두, 라르손, 테베즈, 베르바토프
MF 긱스, 베컴, 로이킨, 스콜스, 캐릭, 지성팍, 하그리브스, 나니, 발렌시아
DF/GK 바르테즈, 반데사르, 퍼디난드, 에브라, 비디치, 에인세

퍼거슨이 무슨 번리나 울버햄튼같은 팀으로 우승시킨게 아니죠.
같은 논리면 저 멤버로 챔스 두 번밖에 못먹은 퍼거슨은 안첼로티만도 못한 운장이 됩니다.
국수말은나라
24/05/21 07:23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면

리그는 거져먹는 초호화 파리는 트레블은 커녕 챔스 우승도 없고
챔스1황 레알은 멤버나 돈걱정 없는데 트레블은 해본적도 없고 리그나 국왕컵은 바르사에 밀리고
뮌휀도 로베리 하인케스 시절 트레블 제외 언감생심 유럽1강인 적이 없는데 심지어 최근엔 그 멤버 데리고 무관

롱런롱런하는데 펩 클롭 빼고 이렇게 장기집권하는 감독이 있기나 하나요 대형클럽에서? 그 클롭조차 챔스보다 리그를 더 얻고 싶었는데 펩에 막혀 역대급 준우승이나 하는데 말이죠
옥동이
24/05/21 08: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 라인업 만봐도 시티가 졸라 강하니까 선수들도 쎄고 좋아 보이는거지 로드리 아케 아칸지 등등 애초에 월클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이 아니었죠. 반면에 지가 월클인줄 알고 나갔다가 바닥 드러난 케이스도 있구요. 그냥 펩이 만들어 놓은 저 시스템에 적응만 하면 스타 플레이어 되는거라고 봐요.

저는 지금 맨유가도 퍼기은퇴 이후 맨유가 쓴돈 반의반만 지원해줘도 지금 맨시티 같은 팀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김연아
24/05/21 12: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맨유 오면 안 될까요? ㅠㅠㅠㅠ

펩이 온다그러면 그 방향으로 매일 절 할 수 있는데...
양치후귤
24/05/21 08:46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 단 하나도 없어서
세로드립인가 싶어서 두번 읽었네
무지개그네
24/05/21 08:50
수정 아이콘
펩이 철저히 실패한 감독이면 세상천지에 성공한 감독이 어디있습니까 크크 그냥 싫다고 하세요
24/05/21 09:29
수정 아이콘
선생님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세요.
계피말고시나몬
24/05/21 10:42
수정 아이콘
벵거와 리그 우승을 두고 경쟁하던 기간 동안, 퍼거슨은 매 시즌 벵거가 사용한 금액의 2배가 넘는 이적료를 사용했습니다.
코마다 증류소
24/05/21 0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르샤의 메시+세얼간이라는 역대급 선수진을 논외로 쳐도 최근 3년정도 시티에서 보여주는 전술역량과 리그운영을 보면 저는 이미 퍼기 경을 넘었다고 봅니다.

시티의 자금력이 선수영입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인건 맞지만 선수들을 영입당시 받던 평가보다 훨씬 스텝 업 시키고 전술장착시키는 것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24/05/21 05:17
수정 아이콘
경남FC와서 입증해야
마제스티
24/05/22 08:19
수정 아이콘
경남이나 수원와봤으면 좋겠네요
딜서폿이미래다
24/05/21 06:09
수정 아이콘
한화 와서 입증해야..
24/05/21 06:31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나 감독 GOAT라고 했을때 딱히 부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대단한 감독이에요.
국수말은나라
24/05/21 07:29
수정 아이콘
메시와 세얼간이 빨이란 소리 듣던 감독만 기억하지 메시랑 세얼간이를 콜업해서 티키타카를 구축한 공로는 까맣게 잊은 사람들이 여기도 몇몇 보이네요
물론 펩이 인터뷰에서 메시빨 듣기 싫어서(정확히는 바르사에서 더 동기부여가 안되서) 팀을 옮기기는 했으나 그 폄하받는 뮌휀에서조차 리그3연패에 챔스4강였습니다 고비마다 메시나 레알에 막히긴 했는데 뮌휀에서조차도 본인의 티키타카를 심어놨고 그 결과 레반돕이 빛을 보게 되었다고 본인이 회고했구요
아우구스투스
24/05/21 12:38
수정 아이콘
메시와 사비, 이니에스타는 펩이 콜업한 선수가 아닙니다.

메시는 펩이 감독하기 전에 이미 발롱 3위, 2위 하던 선수고요.

단 메시를 철강왕으로 만든건 있죠.
한걸음
24/05/21 14:32
수정 아이콘
크랙형 윙어에서 올타임 넘버원 골잡이로 변신시킨 것도 펩의 영향이 작진 않다고 봅니다. 펩 부임 후에 시즌 골이 두 배 넘게 뛰었고, 나중에는 제로톱으로 50골+ 를 박게 만들었으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4/05/21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변신이라기보다는 한단계 진화를 시켰다 봅니다.

펩르샤 시절 메시가 크랙형 윙어 혹은 공미가 아니냐 하면 그것도 역대급이거든요.

그야말로 올마이티 그 자체였다고 봅니다.
카즈하
24/05/21 08:24
수정 아이콘
저기.. 한국대표팀좀 맡아주면 안되겠습니까..
24/05/21 08:59
수정 아이콘
이견의 여지없이 펩이 퍼기옹을 넘을려면 뭐가 더 필요할까요?

아직은 약간의 이견은 있는것 같아서
무딜링호흡머신
24/05/21 09:32
수정 아이콘
손흥민, 이강인 영입 후 챔스 우승
개념은?
24/05/21 13:06
수정 아이콘
국대우승...? 한국잡고 한번우승고 크크
한쓰우와와
24/05/21 14:48
수정 아이콘
퍼기옹이 했던 것처럼 FC에버딘 같은 스코틀랜드 중위권 팀 하나 잡아서 챔스 우승하면 싹 사라지지 않을까요?
오라메디알보칠
24/05/21 09:00
수정 아이콘
돈을 쳐 바르고도 전혀 증명하지 못하는 감독과 팀도 있지만 돈 쓴 만큼 확실히 증명해 낸 것도 감독의 역량이라 대단하죠. 우선 라리가 4년이나 분데스3년은 기간이 좀 짧았다 생각되기 때문에 PL에서는 10년은 채우는 게 좋다고 봅니다.
The Greatest Hits
24/05/21 09:12
수정 아이콘
강팀와서 이긴다는 명제도 일리는 있지만
올해 뮌헨 3등하는거 보니 강팀을 유지하는것도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시린비
24/05/21 09:12
수정 아이콘
퍼거슨은 세인트미렌에서 3년 만에 3부 리그에서 1부 리그 승격
1955년이후 우승이 없던 에버딘 우승 등의 경력도 있다고는 하던데

여튼 누가 낫다 나눠봤자 뭐하겠습니까 각자 위대한 감옥인것을
24/05/21 09:29
수정 아이콘
Great Jail..
타마노코시
24/05/21 09:14
수정 아이콘
펩과 퍼기는 사실 약간 궤가 다른 감독 같아서 그냥 숫자로 업적의 우열을 가려도 될만하다고 봅니다.
만약 클롭과 펩으로 한다고 하면, 동시기에 맡은 팀의 성향이 달랐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말이죠.
그러니 이제 펩은 라리가-분데스-PL을 정복했으니 세리에A가서 4대리그 도장깨기 하자.
한걸음
24/05/21 09:34
수정 아이콘
펩 부임전 바르사 만신창이였죠. 부스케츠는 본인이 처음 콜업했구요.
윤니에스타
24/05/21 09:48
수정 아이콘
1은 뭐고 2는 뭐고 3은 뭘까요? 맨시티 트레블 시즌에 3이 아니라 1인거 보면 트로피 개수를 뜻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허니콤보
24/05/21 10:04
수정 아이콘
리그순위입니다
서현고객님
24/05/21 10:05
수정 아이콘
리그순위입니다.
중간 12-13 휴식시즌 제외
통산15시즌
1위(리그우승) 12번
2위 2번
3위 1번 이에요
윤니에스타
24/05/21 10: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우승한 시즌만 있는게 아니라 그냥 펩의 모든 시즌을 정리한 자료군요.
24/05/21 09:52
수정 아이콘
펩도 바르샤 감독할때가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모아보니 어마무시 하네요.
짐바르도
24/05/21 10:11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랑 클롭은 꾸덕한 축구 전술 넣은 회고록 하나 써주면 좋겠어요. 축구 선수들 회고록 보면 막상 경기내 기록보다는 벤치 뒷이야기 이적썰이 대부분이라
브이올렛
24/05/21 10:30
수정 아이콘
맨시티 초반에 팀 만들때는 돈 많이 썼죠.
그 이후로는 적당히 보강만 하면서 오히려 돈을 덜 썼구요.
맨유, 첼시같이 돈 많이 써도 성적 안나오는거 보면 써야할데에 확실히 쓰는것도 분명히 능력입니다.
네이마르 2000억 이런거보다 카일워커 900억이 저한테는 더 쇼킹이었어요.
React Query
24/05/21 10:43
수정 아이콘
전 돈 많이 쓴다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많이 써도 성적을 못내는 감독들이 많거든요. 펩은 많이 쓰고 성적을 냅니다. 그럼 문제가 아니죠.
아우구스투스
24/05/21 12:42
수정 아이콘
펩의 리그 우승을 저지한 감독 명단
이것만 봐도 대단합니다.

11-12시즌 무리뉴(레알)
16-17시즌 콘테(첼시)
19-20시즌 클롭(리버풀)

진짜 화려한 라인업이죠.
조던헨더슨
24/05/21 12:45
수정 아이콘
전술 트렌드를 10년 넘게 이끌고 있으면서 만들어낸 커리어라는 점에서 더 가산점을 쳐줘야죠. 이미 고트라 봅니다. 퍼거슨은 펩 정도로 전술적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 간 적이 없죠.
개념은?
24/05/21 13:10
수정 아이콘
돈 많이써서 평가가 떨어진다는건...그냥 나 축구 안봅니다 라고 자백하는꼴이라 생각합니다.
24/05/21 13:48
수정 아이콘
유일한 오점이라면 바이언시절 라리가 3강한테 돌아가며 깨진게 아닐지..
내설수
24/05/21 15:08
수정 아이콘
리베리 로벤이 한 번도 4강에서 동시출격한 적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긴 할겁니다 크크
아우구스투스
24/05/21 16:19
수정 아이콘
첫시즌 레알이나 두번째 시즌 MSN까지는 그럴 수 있다 했는데 ATM 상대로는 진짜 뭔가 싶었죠.
한쓰우와와
24/05/21 14:41
수정 아이콘
퍼거슨 감독은 에버딘에서 그야말로 마법사적인 면보를 보인 적이 있어서, 퍼거슨과 펩 중 누가 누구를 넘었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평가 기준에 따라서 달라질거 같긴 하네요.
탑클라우드
24/05/21 15:32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 컨피덴셜이던가... 펩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이사람의 진가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넷플릭스를 통해 접한 몇몇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사람이 단순한 전략가가 아닌,
훌륭한 동기부여자이자 매니저이고, 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투게더 - 트레블위너'라는 다큐를 보면서 다시 한번 실감한건데,
스쿼드 좋은 팀이야 많고, 돈 많이 쓰는 팀이야 많죠.
근데 그 자존감 넘치는 선수들 한 솥에 모아놓고 버무려서 최고의 팀 퍼포먼스 내는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850 [스포츠] [해축] 20년간 5대 리그 우승팀 리스트 [14] 손금불산입5416 24/05/22 5416 0
82849 [스포츠] NBA 올 디펜시브 팀 발표(웸반야마 퍼스트) [31] SAS Tony Parker 6333 24/05/22 6333 0
82848 [스포츠] [오피셜] 첼시를 떠나는 포체티노 [28] kapH8460 24/05/22 8460 0
82847 [스포츠] WWE 슈퍼쇼 일본투어 7/25~27 3일간 예정 [12] 롤격발매기원6378 24/05/22 6378 0
82842 [스포츠] 토니 크로스, 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 [33] SKY928986 24/05/21 8986 0
82838 [스포츠] [KBO] 10개 구단 주전 유격수 OPS 순위 [55] 손금불산입9467 24/05/21 9467 0
82837 [스포츠] 또다시 유튜브서 논쟁적인 발언을 한 이대호 [122] Pzfusilier13861 24/05/21 13861 0
82836 [스포츠] [해축]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선임 [26] 손금불산입8532 24/05/21 8532 0
82835 [스포츠] [KBL] 이대성, 서울 삼성행 최종 확정. 가스공사도 20일 영입제안했지만 늦었다, 이미 삼성과 계약 완료. 2년 6억원 [54] 윤석열7882 24/05/21 7882 0
82834 [스포츠] [MLB] 제가 본 제일 바보 같은 MLB 플레이 [21] 매번같은9569 24/05/21 9569 0
82832 [스포츠] 파리 올림픽 한국 구기종목 현황 [57] 우주전쟁9133 24/05/21 9133 0
82831 [스포츠] 생각했던 것보다 퍼거슨이 돈을 안 쓴 거 아닌가? 했는데 [24] 계피말고시나몬9456 24/05/21 9456 0
82829 [스포츠] 3년 전 오늘 크보에서 있었던 일 [37] kapH10723 24/05/21 10723 0
82826 [스포츠] [KBL] 현시점 이대성 복귀 관련 가스공사-삼성-이대성 입장 [19] Gorgeous8745 24/05/20 8745 0
82825 [스포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커리어 경이롭네요. [79] pecotek10394 24/05/20 10394 0
82822 [스포츠] [F1]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13] 과수원5581 24/05/20 5581 0
82821 [스포츠] 의외로 언급이 안되는 또 다른 대투수 [36] Name 11464 24/05/20 11464 0
82820 [스포츠] [NBA/MIN] 2.7% [39] 무적LG오지환7245 24/05/20 7245 0
82819 [스포츠] 정해성 "귀네슈는 협상 카드였을 뿐 협상 대상은 아니었다" [72] 전기쥐10544 24/05/20 10544 0
82818 [스포츠] [오피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뮌헨 [19] 위르겐클롭8861 24/05/20 8861 0
82817 [스포츠] [여배] 남은 VNL 일정에서 한국이 싸워볼만한 두 팀 [5] 우주전쟁6457 24/05/20 6457 0
82816 [스포츠] [오피셜] "5월 선임 안 될 가능성"…싱가포르전도 임시 감독, 김도훈 선임 발표 [45] 윤석열9699 24/05/20 9699 0
82815 [스포츠] [KBL] FA 자율협상 기간이 24시간 남았습니다. [26] 윤석열9206 24/05/20 92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