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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6 15:29:08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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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경기 전날 날새면서 술마셧던 선동열 성적.txt (수정됨)




선동열 9이닝 0실점 123구 3피안타 5삼진 1볼넷 완봉승

대작상대 정삼흠 7이닝 5실점

정삼흠은 찾아보니 완투패가 아니라 7이닝 110구 5실점이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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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4/06/26 15:31
수정 아이콘
윤석민도 스토킹에서 얘기했죠.
5이닝까지 퍼펙트했다고 했던가 크크크크
예체능에서 보여주는 재능의 힘이죠 크크
ekejrhw34
24/06/26 15:39
수정 아이콘
선동열선수가 철저한 관리를 하면서 mlb에 갔으면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뒀을까 궁금해지네요
24/06/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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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맨탈을 가진 선동열 덜덜
24/06/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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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선동열이, 아니 대학졸업하고 24살 선동열이 미국을 갔다면 어땠을까
덴드로븀
24/06/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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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이 강한것인가
당시 KBO가 약한것인가...
24/06/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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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죠. 1점대, 0점대란게 하나만 가지곤 쉽지 않아서;
김유라
24/06/26 16:23
수정 아이콘
둘 다긴한데... 저는 선동열이면 MLB 진출 했어도 어느 정도 먹혔을거라 보는 편이라, KBO가 약하다기에도 선동열이 너무 셌던거죠 크크크
raindraw
24/06/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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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사실이지만 선동열선수가 다른 리그로 갔다고 해서 실패할거란 상상이 안 갑니다. 좀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성공했을 거라고 봅니다. 얻어터지기만 했던 롯데팬이라 그런지...
24/06/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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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에서도 상위권 마무리였으니 선동열을 담기에 KBO는 너무 좁았죠
wish buRn
24/06/26 16:1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취권
아우구스투스
24/06/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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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날 술을 먹건 뭐하건 잘하면 범죄만 아니면 팬들이 물고 빨고 해주죠.
dolce biblioteca
24/06/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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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가려져있으니까 누군지 되게 궁금해지네요 뭐 안좋은 일 있어서 검열한건지
24/06/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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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허재네요
전 장면이 선동열 허재 정삼흠 셋이서 술 마시는 컷이라서..
동오덕왕엄백호
24/06/26 17:06
수정 아이콘
근데 허재는 선동열이랑 같이 술마신적은 없습니다..
카페알파
24/06/26 23:0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피셜에 의하면 같이 마신 적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허재의 판정패(?)였던 것 같고요.

https://namu.wiki/w/%EC%84%A0%EB%8F%99%EC%97%B4#s-9.6
Zakk WyldE
24/06/26 16:44
수정 아이콘
술 마시고 90구 왼봉 이런거 아니고 123구 완봉이라 더 힘들었겠네..
안창살
24/06/26 16:51
수정 아이콘
정삼흠은 본인이 원해서 마신게 아니고 감독이 시켜서 마신거라는 썰이 있던데. 같이 먹고 둘 다 망하면 개이득이라.
24/06/26 16:57
수정 아이콘
낭만 넘치던 시대..
24/06/26 18:04
수정 아이콘
논개 투수...
애플프리터
24/06/27 11:06
수정 아이콘
일기토 전에 일단 취하자.
지니팅커벨여행
24/06/26 17:03
수정 아이콘
술 안 마셨으면 노히트나 퍼펙트 가능했을텐데 안타 3개나 맞았네요.
Yi_JiHwan
24/06/26 17:04
수정 아이콘
저러고 잘하면 못까거나 위대하지만
저러고 못하면 까이고 징계죠
24/06/26 17:17
수정 아이콘
술기운에 뵈는게 없어서 잘했다하기엔 평소에도 잘해서 크크
백일몽
24/06/26 17:17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의 풀포텐셜은 과연 얼마였을까...
24/06/26 17:41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는 타자들도 전날 밤새 술 처먹고 시합에 나오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과 같은 관리 시대에 선동렬처럼 술먹고 던진다면 저런 성적 안 나오겠죠. 선동렬을 까내리는게 아니라 비단 야구 뿐만 아니라 종목 불문 스포츠 전반적 다 그런식이어서(심지어 외국도) 그 속에서 불세출의 스타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24/06/26 17:54
수정 아이콘
한참 시즌중에 리우 카니발 가서 놀겠다고 떼써서 엘클라시코 해트트릭하면 보내준댔더니 진짜 해트트릭하고 카니발 놀러간 호마리우좌...
24/06/27 10:50
수정 아이콘
그 감독이 훈련 x까, 금연 x까하면서 감독말 죽어라 안듣던 크루이프라는게 크크크

축구사에 남을 개망나니급 레전드 크루이프, 호마리우, 미카엘 라우드럽, 스토이치코프 다 지도자 되니까 그렇게 선수로서의 마음가짐과 기본 및 훈련을 중시하는거 보면.....
24/06/26 18:37
수정 아이콘
호텔룸에서 하도 담배 피고 술마시면서 카드쳐대서 담배냄새 빼느라 고생이었다고 하더군요
에베레스트
24/06/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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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당장 딩요만 생각해봐도.
스포츠에서 만약을 별로 안좋아하기는 한데 자기관리가 확실한 딩요는 어느정도였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24/06/26 22: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위에도 언급 되었던 호마리우, 호나우딩요, 호나우두 등등 이 빛나던 스타들의 전성기가 짦았던 게 바로 그런 이유 입니다. 요새 브라질 선수들은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다만 네이마르를 통해서 간간히 들리는 소식은 그 선배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카페알파
24/06/26 23:08
수정 아이콘
상대하는 타자 전원이 전날 술 마신 것도 아닐테니, 전날 술마신 상태에서 상대타선을 모두 꽁꽁 묶었다는 건 당시 선수들에 비해 레벨이 다르긴 한 거죠.
미드웨이
24/06/26 18:00
수정 아이콘
저시기는 그만큼 상대도 관리 안하는 시대니까 저래도 저 성적이 나오던거고, 선동열이 지금 저러면 그때 성적이 나올수가 없죠.

물론 선동열이 지금 선수생활 하고 있었으면 저렇게 관리 안하진 않을거고요.
김연아
24/06/26 18:53
수정 아이콘
정정당당하게 음주 상태로 맞서자!
탑클라우드
24/06/26 18:55
수정 아이콘
당시의 선동렬은 KBO에서는 명확히 규격 외 였으니...
삼겹살이면됩니다
24/06/26 19:10
수정 아이콘
거기까지 안 올라가고 손민한 선수만 해도 술 안 깨고 완봉, 제대로 훈련도 안 했다고 하지만,, 결과로 보여주니까 뭐라 못 하는 거고..
한사영우
24/06/26 20:29
수정 아이콘
코끼리 감독님이 일본가서야 선동렬이 제대로 훈련하는걸 봤다고 했으니(성적 안나온해)
국내에선 편히 경기했었다고 봐야죠
딱히 열심히 해야 할 필요성도 못 느꼈겠고
Energy Poor
24/06/26 21:02
수정 아이콘
취구?
손꾸랔
24/06/26 21:24
수정 아이콘
적장과 함께 술을 마셨으니 일단 이적행위는 아니군요.
근데 정삼흠은 투구실력이 아니라 술이 약해서 선동열에게 진거다는 주장이 가능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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