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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16:23
둘 다긴한데... 저는 선동열이면 MLB 진출 했어도 어느 정도 먹혔을거라 보는 편이라, KBO가 약하다기에도 선동열이 너무 셌던거죠 크크크
24/06/26 16:37
둘 다 사실이지만 선동열선수가 다른 리그로 갔다고 해서 실패할거란 상상이 안 갑니다. 좀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성공했을 거라고 봅니다. 얻어터지기만 했던 롯데팬이라 그런지...
24/06/26 23:01
나무위키 피셜에 의하면 같이 마신 적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허재의 판정패(?)였던 것 같고요.
https://namu.wiki/w/%EC%84%A0%EB%8F%99%EC%97%B4#s-9.6
24/06/26 17:41
그 당시에는 타자들도 전날 밤새 술 처먹고 시합에 나오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과 같은 관리 시대에 선동렬처럼 술먹고 던진다면 저런 성적 안 나오겠죠. 선동렬을 까내리는게 아니라 비단 야구 뿐만 아니라 종목 불문 스포츠 전반적 다 그런식이어서(심지어 외국도) 그 속에서 불세출의 스타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24/06/26 17:54
한참 시즌중에 리우 카니발 가서 놀겠다고 떼써서 엘클라시코 해트트릭하면 보내준댔더니 진짜 해트트릭하고 카니발 놀러간 호마리우좌...
24/06/27 10:50
그 감독이 훈련 x까, 금연 x까하면서 감독말 죽어라 안듣던 크루이프라는게 크크크
축구사에 남을 개망나니급 레전드 크루이프, 호마리우, 미카엘 라우드럽, 스토이치코프 다 지도자 되니까 그렇게 선수로서의 마음가짐과 기본 및 훈련을 중시하는거 보면.....
24/06/26 22:01
그렇죠. 당장 딩요만 생각해봐도.
스포츠에서 만약을 별로 안좋아하기는 한데 자기관리가 확실한 딩요는 어느정도였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24/06/26 22:06
동의합니다. 위에도 언급 되었던 호마리우, 호나우딩요, 호나우두 등등 이 빛나던 스타들의 전성기가 짦았던 게 바로 그런 이유 입니다. 요새 브라질 선수들은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다만 네이마르를 통해서 간간히 들리는 소식은 그 선배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24/06/26 23:08
상대하는 타자 전원이 전날 술 마신 것도 아닐테니, 전날 술마신 상태에서 상대타선을 모두 꽁꽁 묶었다는 건 당시 선수들에 비해 레벨이 다르긴 한 거죠.
24/06/26 18:00
저시기는 그만큼 상대도 관리 안하는 시대니까 저래도 저 성적이 나오던거고, 선동열이 지금 저러면 그때 성적이 나올수가 없죠.
물론 선동열이 지금 선수생활 하고 있었으면 저렇게 관리 안하진 않을거고요.
24/06/26 19:10
거기까지 안 올라가고 손민한 선수만 해도 술 안 깨고 완봉, 제대로 훈련도 안 했다고 하지만,, 결과로 보여주니까 뭐라 못 하는 거고..
24/06/26 20:29
코끼리 감독님이 일본가서야 선동렬이 제대로 훈련하는걸 봤다고 했으니(성적 안나온해)
국내에선 편히 경기했었다고 봐야죠 딱히 열심히 해야 할 필요성도 못 느꼈겠고
24/06/26 21:24
적장과 함께 술을 마셨으니 일단 이적행위는 아니군요.
근데 정삼흠은 투구실력이 아니라 술이 약해서 선동열에게 진거다는 주장이 가능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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