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드리블, 아쉽게 날아가는 추아메니의 슈팅

후반전 초반 추아메니의 굴절된 슈팅을 막아내는 벨기에의 카스테일스 골키퍼.

벨기에가 노린 한번의 역습. 카라스코의 슈팅 시도를 저지하는 테오 에르난데스의 태클.

루카쿠의 철퇴를 막아내는 프랑스의 마이크 메냥 골키퍼

또 다시 떠버리는 음바페의 슈팅

케빈 더 브라위너의 슈팅까지 막아내는 메냥 골키퍼

결국 정규시간 5분 남기고 랑달 콜로 무아니의 슈팅이 들어가며 앞서가는 프랑스.

벨기에의 수비수 베르통언의 자책골로 기록...

프랑스가 결국 1-0 승리로 8강 진출

피파랭킹 2위와 3위의 대결. 그러나 양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2득점만 기록하는 빈공을 기록해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었고 이번에도 1골 승부 였네요.

벨기에가 두줄수비 이후 작정하고 카운터를 노린 가운데 프랑스가 무수히 많은 슈팅을 퍼부었으나 벨기에가 각도를 잘 안주기도 했던데다 영점이 엇나가며 유효슈팅은 얼마 없었고.... 벨기에도 후반에 호시탐탐 노리던 카운터가 들어가나 했지만 프랑스의 최후방이 워낙 단단해서 이대로 0:0으로 연장전을 가나 싶은 시점.... 콜로 무아니가 결국 상대의 자책골이긴 했지만 1골을 만들어내면서 프랑스가 올라가네요.

이로써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오픈 플레이 득점 없이 3골을 기록했으나(상대의 자책골 2골, 음바페의 페널티킥 1골), 4경기동안 PK로 단 1실점만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통해 8년만에 유로 8강에 진출했고, 이따 벌어질 포르투갈 vs 슬로베니아의 승리팀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