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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19:00
그냥 2할 5푼 정도 치고 공만 안빠트리는 포수가 있으면 우승컨덴더가 되는 팀이니 그렇죠
장채근 정회열 최해식 김상훈이 딱 그정도 성적이니까요
24/07/24 18:55
김상훈은 젊었을 때 꽤나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도루 저지율은 역대 최고 기록(55%였나..) 가지고 있고요. 수비는 좋았는데 빠따가 점점 퇴보해서 문제였지만, 마지막 불꽃으로 09년 우승 시키고 골든글러브 타기도 했죠.
24/07/24 17:18
https://pgr21.co.kr../spoent/74072
오지환 "유강남에서 박동원은 업그레이드" 찐친이라서 격의 없이 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야잘알이었...
24/07/24 18:15
타격과 송구는 확연한 박동원의 우위, 나이와 프레이밍, 경기출장 및 수비이닝은 유강남 우위니
+-하면 4년으로 볼 때 비슷한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지난 2년간 유강남의 비교우위가 모두 사라져서...
24/07/24 17:53
박채이양 아버님께서 예년과 달리 저점 방어를 어느 정도 허고 계셔서 양의지 720이닝 못 넘기면 잉금님 이후 오랜만에 양강이 아닌 선수가 포수 골글 받을 수도 있겠네요
24/07/24 18:26
프로야구에 관심을 줄수없는 처지라 그냥 십몇년 눈팅만하며
가장 비난을 많이 받는선수중 원탑을 다투는 선수로만 알고있었는데 박동원선수는 실력자체가 출중한 프로야구 탑순위권 선수였군요
24/07/24 18:44
ops가 김태군보다 낮은 선수도 있긴 하네요;; 김태군 나올때마다 속터집니다. 군살타 타이밍이라 생각할때마다 여지없이 군살타가 터지니....가끔 뽀록 터질때도 있긴 한데. 어쨌든 김태군빼고 한준수만 나와도 저는 기분이 좋더군요
24/07/25 08:06
김태군의 평 중에 파워 없는 양의지 이야기가 있는데 확실히 컨택은 좋은데, 파워가 없으니 내야수들이 잘 잡을 수 있게 정확하게 와서 군살타가 나오죠.
그래도 포수 중에는 그 컨택 자체를 못 하는 선수도 종종 있어서 더 낮은 선수도 적잖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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