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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4 16:39:35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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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이종범 코치로 KT 위즈 합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1/0007864390
'바람의 아들' 이종범, KT 이강철 사단 합류…1군 외야·주루 코치

이 코치의 1년 만에 현장 복귀에는 해태(KIA 전신) 시절 함께 호흡했던 이강철 감독의 러브콜이 있었다. 둘은 1990년대 '해태 왕조'를 견인했으며 2009년 이종범이 KIA에서 우승할 때 이강철 감독은 투수코치로 호흡했다.

일단 다시 코치로 현장에 복귀하는군요. 과연 감독 완장 한번 찰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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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24/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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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년 공백때 중계했었던가요? 코칭 경력이 긴데 감독 기회가 잘 안오네요.
Liberalist
24/10/24 16:42
수정 아이콘
요즘 감독들이 너무 젊어져서 기회를 얻기가 쉽지는 않아보이기는 합니다.
암만 생각해도 늦어도 눕동 시절에는 기아에서 코칭스탭 했어야 어느 팀에서든 감독을 했을텐데요.
그나마 이강철 감독은 선배라서 그 밑에서 잘 하면 나중에는 또 모르겠다 싶기는 한데, 올드스쿨 티를 얼마나 벗었냐가 관건이겠네요.
코코볼
24/10/24 16:44
수정 아이콘
첫단추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기아에서 시작했어야 됬어요.
Liberalist
24/10/24 16:46
수정 아이콘
사실 코감독님 밑에서 코치한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의 본인 선택이 아쉬워서 많이 꼬여버려 그렇지...
코코볼
24/10/24 16:48
수정 아이콘
그렇기야한데, 결과론적으로 그래보여서요.. 특정팀 비하가 아니라, 한화에서의 코치시작자체가 저는 패착인 것 같아서요. 성적나는팀도 아니고, 고향팀도 아니고 말이죠.
바이바이배드맨
24/10/24 16:55
수정 아이콘
자식을 위해서 서울 올라온 순간 자기의 감독 꿈과 맞바꾼거죠.
체크카드
24/10/24 17:04
수정 아이콘
성공했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4/10/24 17:0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정후보다는 딸이 음악전공이라 그래서 예원가고 연대음대 가긴 했죠
곧미남
24/10/25 09:14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이후에 김기태 감독 취임하고 부를때 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24/10/24 16:52
수정 아이콘
좋은 영입이군요. 본인 스스로는 아마 감독직을 서두를 필요 없다는 생각일 수도 있구요.

어쨌든 현장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팬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네요.

개인적으로 레전드들은 감독 안 하고 그저 레전드로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24/10/24 16:52
수정 아이콘
감독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 같네요. 코치만 몇년인지.
Bronx Bombers
24/10/24 16:54
수정 아이콘
정작 젊은 기아팬들도 더 이상 이 분을 감독으로 원하는거 같진 않던데.....(이렇게 길게 코치만 하고 있는거 보면 능력 보이는거 아님? + 솔직히 은퇴하고나선 기아한테 해준거 없자나)
아우구스투스
24/10/24 16: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아는 대놓고 그냥 이범호를 감독으로 키운 셈이고 그 이후에 아마도 최형우-양현종도 비슷한 코스를 밟게 할거 같아요.
바이바이배드맨
24/10/24 16:59
수정 아이콘
초반에 기아구단이 이종범에게 코치 권유 2번이나 했습니다. 은퇴직후랑 김기태때 1번더 둘 중에 한번만 받았더라도 이범호 감독전에 이종범코치가 감독 달았을거에요.
곧미남
24/10/25 09:1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때 무조건 왔어야 한다는..
Liberalist
24/10/24 17:01
수정 아이콘
97년 한국시리즈부터 타이거즈 응원했지만, 저도 본인 능력 증명 안 되면 감독으로서는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른바 타이거즈 레전드들이 감독으로서의 능력 쥐뿔도 없이 이 팀 후루룩 짭짭 말아드신게 어디 하루 이틀이어야...
그나마 김성한 정도만 거의 유일하게 성적 괜찮게 낸 편이고 나머지는 죄다 재앙, 아니면 서백정, 뽀찌 같은 금기어행이었죠.
55만루홈런
24/10/24 17:12
수정 아이콘
선동열처럼 자팀 레전드가 감독해서 좋은꼴보기 힘들죠 능력이 좋으면 모르지만 첫감독으로는 글쎄다 싶은.... 차라리 다른팀 감독으로 시작해서 생각보다 괜찮으면 그때 오는건 모르겠지만 크크 선수로의 좋은기억을 감독으로 망칠수있어서 좀 그렇긴해요 그리고 이범호가 감독하면서 어린감독으로 쭉 갈것같아서 기아는 사실상 힘들어보이는.....
아우구스투스
24/10/24 17:2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선동열은 삼성에서 어쨌든 우승도 경험하고 충분히 경력 쌓고 왔는데도 그랬죠.
바람이분다
24/10/24 17:00
수정 아이콘
이강철 감독이 특정 사유로 사퇴하는게 아니면 감독직은 요원해 보이네요...
매번같은
24/10/24 17:01
수정 아이콘
감독 한번 하는게 이렇게 힘듭니다...ㅜ.ㅜ 이제 나이도 적지 않은지라.
조던 픽포드
24/10/24 17:03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제대로 지도자 커리어 없어서 욕먹을거 뻔한데도 제안 왔다고 감독 덥썩 받는 경우가 이해되긴 합니다.
저 정도 네임드가 저렇게 자리 안가리고 코치 커리어 쌓으면서 도전하는데도 운대 안맞으면 기회가 안오는게 감독이니...
Lahmpard
24/10/24 17:17
수정 아이콘
이승엽..
LowTemplar
24/10/24 21: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떻게보면 그렇게 받았는데 1위감독이 된 이범호도 있으니 말이죠 참 알 수가 없어요..
곧미남
24/10/25 09:15
수정 아이콘
이범호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죠 KBO 역사상 이런 감독교체도 처음이라
24/10/24 17:04
수정 아이콘
이강철 차기로 키운다기엔 나이가 많고...
24/10/24 17: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감독 안했으면 합니다..
감독하면 돈은 좀 더 벌겠지만.. 이미지 다 까먹고 욕먹을거같아서..
그런거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24/10/24 17:12
수정 아이콘
한화가 이례적으로 고령의 나이 감독을 모셔온거라고 보고, 현재 각 구단 사령탑 자체가 나이의 한계폭을 정해두고 가는 중이라 (그나마 커리어 있는 감독은 나이랑 좀 무관할 각이 보이나(?))

이종범 코치 정도 되면 이제 나이가 감독으로 내정하고 선임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젊은 축의 감독들이 몇번 거하게 말아먹어서 젊어봐야 의미가 없어!!! 하는 의견이 주류가 된다면 혹시 모르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10/24 17:17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1위 이범호 81년생
정규시즌 2위 박진만 76년생
정규시즌 4위 이승엽 76년생
새로운 NC 감독 이호준 76년생

리그의 40대 감독들이죠.

거기에 키움의 홍원기, SSG의 이숭용까지 이종범보다 후배네요.
24/10/24 17:19
수정 아이콘
대충 50을 넘기지 않는게 마지노선 쯤으로 느껴져서, 기회가 생각보다 좋게 오진 않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우구스투스
24/10/24 17:21
수정 아이콘
꽤 감독 늦게 한 이강철이 한국 나이 54세에 감독(66년생, 19년 감독)이 되었는데 당장 이종범이 올해 55세입니다.(70년생, 24년 기준)
55만루홈런
24/10/24 17:14
수정 아이콘
감독은 타이밍인데 참 하기 힘들죠 크크크
자리가 나도 주로 하위권팀에 자리나니깐 들어가도 성적내기 힘들고 그러다 짤리고...

이종범은 이제 나이도 있어서 정말 몇년동안 기회못잡으면 힘들지 않을까 이제 70후반 80년초같은 젊은 감독이 대세가 될수 있어서...
아우구스투스
24/10/24 17:19
수정 아이콘
사실 리그 감독의 절반 이상이 후배인지라, 다른 선배 감독들도 지금 이종범보다 더 어린 나이에 감독을 했던지라 쉽지가 않을겁니다.

당장 꽤나 뒤늦게 감독을 한 이강철 역시 한국나이 54세에 감독을 했는데 이종범이 올해 55세죠.
Grateful Days~
24/10/24 17:29
수정 아이콘
코칭 능력을 인정받는 상태인가요?
24/10/24 17:46
수정 아이콘
LG 때 평가가 좋았으면 수석코치로 올라갔어야할 연배인데 주루작전쪽 주로 맡은거 보면 LG 내부 평가는 그렇게 높지 않았을 거란 걸 추측해볼 순 있죠
손금불산입
24/10/24 19:16
수정 아이콘
진짜 능력이 없었으면 코치도 진작에 잘리고 자리 못구했을거 같은데 또 그건 아닌거 같긴합니다 코치로는 쓸만하지만 감독감은 아니다라는게 중론인 듯
안티프라그
24/10/24 17:39
수정 아이콘
이범호 감독만 봐도 감독은 타이밍임. 인크커피가 큰일 했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4/10/24 20:35
수정 아이콘
이범호는 좀 일찍된거지만 차기 기아감독 1순위로 항상 꼽혔어서 언제든 했을겁니다.
곧미남
24/10/25 09:16
수정 아이콘
인크나이트!!!
배수지
24/10/24 17:41
수정 아이콘
주차자리가 없으면 람보르기니가와도 주차 못하죠
주인없는사냥개
24/10/24 17:49
수정 아이콘
일단 타격코치가 아닌 것은 다행이네요.

참고로 이종범은 추강대엽 중 추를 압도적 꼴찌로 뽑았습니다.

국대 헌신도르 이런거 고려한게 아니고요.
바카스
24/10/24 17:52
수정 아이콘
이범호, 박진만은 감독 턱턱 하던데

역시 출신 팀이 중요한걸까요
마작에진심인남자
24/10/24 18:03
수정 아이콘
감독을 굳이 할 이유가?
Dr. Boom
24/10/24 18:06
수정 아이콘
글쎄 감독도 능력이 되야 하는거지 코치 경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감독깜이 됐으면 감독제의가 여태 안왔겠어요? 나름 스타플레이어 출신인데
24/10/24 18:13
수정 아이콘
이승엽처럼 이름빨로 감독직행하든지 아니면 코치하면서 현장에서 인정받아 감독되든지 둘중 하나여야하는데 코치 오래하면서 현장에서 크게 능력입증 못한듯
24/10/24 18: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종범 코치의 지도력이나 야구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을 품고 있어서 그게 해소되지 않는한 어떤 보직으로든 기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걸 보고싶지 않네요
mychoiand
24/10/24 19:33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해설 혹은 말하는것 보면 운동만 잘하는 사람으로 보여요
동년배
24/10/24 18:23
수정 아이콘
NC는 선수 말년 인연 있었던 이호준이 이번에 감독 됐는데
kt는 그 위치가 박경수라 생각하면 이강철에서 박경수로 가기 전에 한번 기회가 있기는 할겁니다. 그걸 본인이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24/10/24 19:56
수정 아이콘
그 사이는 유한준이 먹을 거 같아요
15년째도피중
24/10/24 22:57
수정 아이콘
유한준이 우선이긴한데 뭐 인생이란 알 수 없는거니까요.
수리검
24/10/24 18:57
수정 아이콘
이름값은 차고 넘치고
코치 경력도 저 정도인데
아직 수석 코치 자리도 못 받았으면
감독 감은 아니라고 봐야 ..
10빠정
24/10/24 18:57
수정 아이콘
이정후가 아들인데요머…마냥부럽..
mychoiand
24/10/24 19:05
수정 아이콘
선수때 센스좋게 야구했는데 해설도 분석력 자체가 없고 코치때도 좋은 평가 못받은걸로 아는데 감독 왜 못달았어 하면 그정도 코칭력은 없어 보입니다
Rorschach
24/10/24 19:14
수정 아이콘
보직이 계속 변경되긴 했지만 LG에 제법 오래 있었는데, 당시의 평가는 어땠나요?
샤워후목욕
24/10/24 19:17
수정 아이콘
타팀에서 하면 축하해드리겠는데 기아로는 안왔으면 하내요. 선수 이종범은 정말 좋아하지만 은퇴이후가 별로라서
이정재
24/10/24 19:23
수정 아이콘
이종범이 감독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이정후 영입후 감독한테 연봉 왕창 주면서 샐러리캡 회피용으로...
둥그러미
24/10/24 19:45
수정 아이콘
이정후가 아빠를 직장에서까지 보고 싶지 않다면 샐러리를 오히려 더 줘야할 판 아닐까요 크크
블레싱
24/10/24 21:03
수정 아이콘
사위도....
지니팅커벨여행
24/10/24 19:27
수정 아이콘
김기태 때 코치로 왔으면 김종국 차례에 이종범이 했겠죠.
절친한 후배 김종국이 감독이 된 순간 이종범의 타이거즈 감독 기회는 사라진 셈이죠.
저때 왜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타이거즈 감독 자리 보다는 그냥 코치라도 현장에 있어도 좋다는 생각을 갖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철수
24/10/24 19:36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코치 연습하고 기아가서 제대로 할거라던 양반이 왜 기아가 부를땐 안갔지...
24/10/24 19:54
수정 아이콘
그냥 감독 안했으면 좋겠어요 레전드들 감독하고 까이는거보면 종종 마음 아프더라구요 ㅠㅠ
약설가
24/10/24 20:42
수정 아이콘
은퇴 후 미디어에 나온 이미지를 보면 좋은 감독 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인 욕심은 다르겠습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팬 입장에서는 그냥 내 맘 속의 레전드 선수로만 남아줬으면 싶네요.
24/10/24 20:56
수정 아이콘
야알못으로 올해 KT 팬 입문했습니다. 이종범이 오면 KT 선수들은 도루 좀 할까요?
손금불산입
24/10/24 22: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선수들이 잘 못 뛰는 선수들이면 많이 뛰어봤자 엘지 되는거죠.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을겁니다.
24/10/24 21:0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이종범 감독
이정후 선수로 뛰는 모습 볼수 있을라나
wersdfhr
24/10/25 01:39
수정 아이콘
이종범 정도면 대성공한 아구선수고 자식농사도 대성했고 남부러울게 없을건데 계속 코치 전전하면서 감독각 보는거 보면 크보 야구감독이라는 자리가 야구 관계자들에게는 엄청 매력적인 자리이긴 한가 봅니다
산밑의왕
24/10/25 10: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딱 10명만 할 수 있는 자리니까요
드러나다
24/10/25 08:01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차기감독도르~ 1위는 박경완인데요.
박경완은 그래도 임시감독이라도 했긴 한데..
곧미남
24/10/25 09:17
수정 아이콘
은퇴하고 한화 코치가 아닌 연수를 갔어야 하고 그 이후엔 기아 코치로 부를때 왔어야죠 그런데 아들이 이정후인데 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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