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30 10:01:53
Name 물맛이좋아요
Link #1 사이버오로
Subject [스포츠] 바둑 / 감독이 해설자와 대결하여 승리함

DSC00489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1R 2G


여자리그 삼척팀의 감독이면서

고양시의 후보 선수로 뛰고 있는 이다혜 5단이

여자리그 해설자이자

의성마늘의 1지명 최명훈 9단에게 승리했습니다.

10년 만에 대결한 상대전적은 2승 2패







프로기사들이 선수도 감독도 해설도

전부 맡아서 하는 바둑의 특성상

이런 일도 생기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린언니
24/10/30 10:09
수정 아이콘
옛날 코미디 방송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복싱경기하는거 생각나네요
아나운서가 경기가 안풀린다고 하니까 해설자가 복부를 공략해서 안면가드를 내려야한다고 하고
결국 해설자가 복부맞고 KO패
타시터스킬고어
24/10/30 10:32
수정 아이콘
호통좌 졌군요 크크
파라슈
24/10/30 10:43
수정 아이콘
배구 황연주나 탁구 서효원도 올림픽때 해설을 했습니다. 현역이 해설도 하는게 바둑만 있는 현상은 아니예요. 레전드리그라는게 최전선에서 한발 물러선 기사들 대상이다보니 아무래도 다른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handrake
24/10/30 11:30
수정 아이콘
AI때문에 아마고수도 유튜브에서 해설하는 세상이지만, 바둑은 말빨도 있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이 좋아야 해설수준이 올라가죠.
그래서 옛날에는 일반기전에서는 한물갔지만 말빨좋은 프로가 해설을 하고, 세계대회 결승쯤 가면 정상급 프로가 나와서 해설하고 했었지요.
ANTETOKOUNMPO
24/10/30 12:06
수정 아이콘
호통좌 또 호통 압수 당하겠네요.
삼척팀은 플레이오프 진행중이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유력인데,
최명훈9단 해설하는 날 배윤진 진행자(프로기사)가 많이 놀릴 것 같네요.
24/10/30 12:18
수정 아이콘
같은 리그에서 다른 팀 소속이 될 수도 있나요?
물맛이좋아요
24/10/30 12:35
수정 아이콘
같은 리그가 아닙니다.
기기괴계
24/10/30 12:49
수정 아이콘
이다혜 5단 보니 문득 지니어스가 떠오르네요
유료도로당
24/10/30 14:16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 주말 바둑동아리? 같은 활동이 있었는데 여자 프로기사님이 와서 장병들한테 바둑 가르쳐줬었거든요, 그땐 누군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저분이셨습니다 크크

지니어스인가 어디 서바이벌 나오셨을때도 반가웠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616 [스포츠] [K리그] 올해도 마지막까지 가는 승격 경쟁 [13] 及時雨2337 24/10/30 2337 0
85614 [스포츠] 10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 [15] 내설수4515 24/10/30 4515 0
85612 [스포츠] 에브라 : 아스날은 OOOO다 [18] EnergyFlow4382 24/10/30 4382 0
85610 [스포츠] [KBO] 우승 없는 통산 최다 출장 선수들 [21] 손금불산입4733 24/10/30 4733 0
85609 [스포츠] [KBO] 현역 선수 타출장 1위 타자들 [13] 손금불산입3783 24/10/30 3783 0
85606 [스포츠] [MLB] 토레스의 점수차를 벌리는 홈런 [11] kapH4164 24/10/30 4164 0
85605 [스포츠] [MLB] 최악의 관중 [56] 그10번8510 24/10/30 8510 0
85603 [스포츠] [MLB] 위기의 양키스를 구하러 볼피가 간다 [4] kapH3320 24/10/30 3320 0
85602 [스포츠] [해축] 콘버지 이제야 깨달아요.mp4 [14] 손금불산입3140 24/10/30 3140 0
85601 [스포츠] 바둑 / 감독이 해설자와 대결하여 승리함 [9] 물맛이좋아요3522 24/10/30 3522 0
85599 [스포츠] [MLB] 월드시리즈 MVP에 손수 이름을 새기는 자유인 1회초 투런 [36] kapH4225 24/10/30 4225 0
85596 [스포츠] 업데이트 된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 [56] 포스트시즌6825 24/10/29 6825 0
85595 [스포츠] [KBO] 기아우승 기념 옛날 영상 하나 [7] 피어리스3675 24/10/29 3675 0
85592 [스포츠] [KBO] 롯데 우승! KBO 가을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14] 대단하다대단해4473 24/10/29 4473 0
85591 [스포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맨유 감독들 성적 [28] 포스트시즌4738 24/10/29 4738 0
85590 [스포츠] [양궁] 김우진, 임시현 2024시즌(국제대회) 성적 [3] Croove3605 24/10/29 3605 0
85587 [스포츠] [KBO] 드디어 휴식을 갖게되는 원태인 [16] 손금불산입4932 24/10/29 4932 0
85586 [스포츠] [KBO] 같은 구단에서 선수, 감독으로 모두 우승 [28] 손금불산입4627 24/10/29 4627 0
85583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한국시리즈별 마지막 홈런들 [12] TQQQ2785 24/10/29 2785 0
85580 [스포츠] [온스테인 外] 맨유, 아모림 방출조항 지불 준비 완료 / 양 구단은 거래 마무리 위해 협상 중 [22] 윤석열2918 24/10/29 2918 0
85577 [스포츠] [MLB] 득점을 향한 튼튼신의 전력 질주 [16] 매번같은3702 24/10/29 3702 0
85576 [스포츠] [야구] 부자 최초 코시 마무리 [12] 거룩한황제4178 24/10/29 4178 0
85575 [스포츠] [KBO] 어제 KIA 우승 순간 각 캐스터의 우승콜 [18] 매번같은3083 24/10/29 30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