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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6 15:46:31
Name estrolls
Subject [기타] 대표팀 차기사령탑에 베어벡코치 확정.
방금 뉴스속보를 보니까
대표팀 차기감독에 핌 베어벡코치가 선임되었네요.

베어벡코치를 감독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한다면

당장 코앞에 닥친 아시안컵 예선과 올해12월에 있을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7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이 있습니다.
국내축구나 대표팀사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새로운 인물보다는
2002년부터 2006년월드컵까지 한국축구에 대해 정통하다고 할 수 있는
베어벡코치에게 맡기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듯 싶네요.

일단 맡겼으면 적어도 2년정도는 줘야하겠지만 축협입장에서는
올해 아시안게임과 내년 7월 아시안컵 대회에서의 성적을 가지고
2010년 월드컵까지 맡길 수 있는지 판단할거라고 봅니다
베어벡코치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감이 될수도 있겠지만 도전의 기회라고도
보여지고요...

그리고 아시안게임같은경우 23세이하의 선수와 와일드카드3명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이 대회 또한 세대교체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기에 베어벡코치가 과연
어떤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하게 될 지 궁금합니다.

베어벡코치의 감독능력에 대해 불안감이 드는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선임됐으니까 믿고 맡겨보는것이 좋을것 같고요...감독능력에 관한건
내년7월 아시안컵 대회가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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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15:52
수정 아이콘
제발 믿고 맡겼으면 큐엘류처럼 짜르지말고.
happyend
06/06/26 15:58
수정 아이콘
선정한 이유를 축협은 자분자분 밝히고...국민들은 그걸통해 한국축구가 변화될 방향을 생각하고...그에 부응하지 못하면 아낌없는 비판(비난이 아닌)을 가하고,힘에 부치면 격려를 하고....그래야겠죠.
근데 왜 베어백일지 정말 궁금합니다.축협이 이젠 그냥 인기투표로 감독뽑는건 아닐거고...근거가 궁금하네요.베어백이 보여준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그다지...없는관계로....
06/06/26 15: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일단은 진득하게 맡겨서 제대로 된 기회라도 주었으면합니다..
06/06/26 15:59
수정 아이콘
능력이 없는 베어백...
하지만 한국팀을 잘 알고 있기에 잘 부탁 드립니다 ~~
아마 이번 한국팀을 계기로 뜨실지도 ㅋ
SKT_T1빠~
06/06/26 16:00
수정 아이콘
베어벡감독은 최상의 선택이라고 보긴 힘들지만....(순전히 개인적임<)장기적으로 봤을땐 상당히 메리트있는 감독이네요..
2010년 월드컵까지 제박 믿고 기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특히 언론은 자제를ㅠㅠ
한국축구도 일본,맨유처럼...꾸준하게 한명의 감독이 이끌고가면
충분히 2002년 신화를 재현할수 잇다고 생각합니다..한국축구 화이팅~♥
06/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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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짜 잘나가고 명망있는 감독이 좋겠지만..
그래도 뭐 의외지만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잠깐 하고 말다가 2010년 월드컵 준비할 바에는..

천천히 좋은 감독 찾으면서 2010년 준비하고 당장 아시안게임 준비가 급하면 지금 베어백 코치면 아무래도 믿고 맏길만 하다 생각합니다.
AIR_Carter[15]
06/06/26 16: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히딩크의 후광이 너무 오래가는것 같네요.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감독이야 같은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고 베어벡감독도 히딩크 감독 아래에서 함께 했었고 말이죠.
베어벡 감독이 어느정도의 역량을 지니고 있는건지 알 수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으나 조금은 축협다운 결정이라는 생각이네요 -_-;
06/06/26 16:11
수정 아이콘
도하 아시안게임이 2006년 12월 1일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1983년 12월 X일 이후인 선수들은 참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해당 선수들 -
김진규 선수, 백지훈 선수, 이호 선수, 박주영 선수는 이 기준에 적합하므로
출전이 가능하며...와일드 카드 3명이 누가 될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06/06/26 16:18
수정 아이콘
PSV 아인트호벤을 보면 잘 나타나듯이 네덜란드는 자국리그에서 선수 키워서 비싼값에 명문구단으로 파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보니 선수 발굴과 육성을 잘하는 감독들이 많아요. 물론 꼭 이런 이유 때문에 네덜란드 감독을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개인기와 체격에서 밀리는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네덜란드식 토탈사커는 필수적인 요소겠죠. 베어벡 코치의 감독 경력이 내세울 게 없다는 점은 불안요소긴 하지만 일단 맡겨보고 평가해야 겠죠
멀티계의 천재
06/06/26 16:20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글쎄요....
weightdown
06/06/26 16:22
수정 아이콘
해외파들은 한창 리그중이어서 참가불가능 이겠지만 이천수,김남일,정경호 선수정도...;;(이천수선수 고사이 해외진출 할수도..;)
06/06/26 16:31
수정 아이콘
이번 베어벡감독에게는 2010년 월드컵까지
충분한 시간과 지원을 해줬으면 합니다.
한국 국대감독 너무 자주 교체에서 부작용이 너무 많아요
감독 교체할려면 데려온 축협간부들도 책임을 지던지
암튼 이번에는 딱 4년만 지켜봐주길
한국선수들을 가장 잘 알고있는 외국감독이기도 하고

추가로 사족을 달자면 선수들 실력이 향상되야죠
브라질 국대는 누가 감독해도 어떤 심판이 와도 우승할것 같은 포스죠
weightdown
06/06/26 16:39
수정 아이콘
베어벡감독님 우리도 컨페드컵 나가보아요~
06/06/26 16:40
수정 아이콘
컨페드레이션스 컵은 주최측의 초청 아닌가요 ㅇㅅㅇ?
06/06/26 16:42
수정 아이콘
초청 아닙니다. 제가 잘못안게 아니라면
아시안컵 우승국가는 다음해의 컨페드레이션에 나올 수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06/06/26 16:43
수정 아이콘
제발 4년만 버텨주시길..
estrolls
06/06/26 16:44
수정 아이콘
베어벡감독과의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합니다.
일단 2년동안 지켜보고 연장할 지 안할지 판단하겠다는 말이네요...-ㅁ-
GoodSpeed
06/06/26 16:49
수정 아이콘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대륙간 우승국간의 국제대회죠.
06/06/26 16:50
수정 아이콘
박항서 감독 같이 될꺼 같다는건 제 기우일까요?
weightdown
06/06/26 16:53
수정 아이콘
음...그래서 일본이나 딴 나라가 나가는 꼴 보기싫어서라도 아시안컵 고고~!!
바닷내음
06/06/26 16:55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에서는 박지성 이영표 선수 와일드카드차출말고 좋은 성적 내 보았으면 ^^
세대교체도 단행하는 김에.
06/06/26 17:06
수정 아이콘
kdmwin님//박항서 감독을 코치로 사용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줄 알았습니다.-_-; 협회에서 이번 결정을 내린 계기가 2002월드컵 이후 3년을 거의 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잘 고려해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박항서 감독처럼 아시안게임끝나고 바로 자르는 그런 경우는 없겠지요. 내년 아시안컵이 문제인데, 제생각으로는 아시안컵때 우승못하더라도, 2008올림픽까지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선수들도 평가전에 차출도 힘들 것이고, 빅리그 진출이 가시화 되는 선수들도 힘들 것이므로 고난이 예상되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강팀들은 다 그렇게 하는것을...
06/06/26 17:09
수정 아이콘
핌베어백 차기 감독에게 바라는 것은 한국축구의 체질을 완전히 개선해 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히딩크나 아드보카트 감독은 기간이 짧아서 성적내기에 급급했다면, 좋은 유스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베어백 감독이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방향을 선진 시스템으로 변화 시켜줬으면 하네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의 도움이 큰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01년에 운좋게 연결된 네덜란드 커넥션이 한국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모국을 이기는 팀을 만들겠다고 했던 히딩크 처럼 베어백 차기 감독도 좋은 한국팀을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천재여우
06/06/26 17: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좀 나쁘게 말해서 축협의 땜질용이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사전접촉한 감독이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급한 마음에 선임한 것 같고 게다가 그라면 별로 여론의 반감이 없을 테고 말이죠.
워낙 우리나라는 아시안컵과는 인연이 없어 2년후 경질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지만 솔직한 제 심정은 주위모든 시샘과 우려를 떨쳐버리고 윗분 말씀처럼 울나라 축구를 체질개선을 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더불어 제발 언론에서 가만히 좀 있었으면.......(오래 장수할 수 있기를~~)
레로베
06/06/26 17:2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앞으로 네덜란드식의 축구방향으로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Zakk Wylde
06/06/26 17:30
수정 아이콘
감독 자주 바꾸지 말고 처음엔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좀 길게 보고 잘 도와줬으면 합니다.
맘에 안 든다고 자르지 말고 꾸준히~
06/06/26 17:39
수정 아이콘
핌 베어백 감독(뭔가 어색..)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열정적으로 뛰어다닐 것 같네요.
56년 생으로 벌써 올해 나이가 만으로 49세 이니.. 열심히 하셔서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면 좋겠습니다.
06/06/26 17:50
수정 아이콘
문제는 베에백 코치가 한국축협에 안 휘둘리고 자기 소신대로 할 수 있냐 그게 문제죠.많은 사람들이 한국 대표팀 감독 거론 할때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감독을 이야기하는건 비단 그 지도력뿐만이 아닐껍니다.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감독에겐 축협에서도 예우를 해줘야 되기때문에 함부로 배놔라 감놔라 하질 못합니다,그러나 지명도가 떨어지는 감독이면 이리저리 휘둘리죠.본프레레 감독 봐서 알겠지만 자기가 좀 능력 없었던것도 있지만 축협에 이리저리 휘둘리다 끝난면도 크죠.
태바리
06/06/26 17:59
수정 아이콘
내심 제가 바라던 바여서 일단 환영입니다. 국내감독이 하기에는 아직 세계화가 아쉽고, 다른 외국인감독이 오기에는 시행착오가 많겠죠.
다만 진득하게 기다려줘야됩니다. 월드컵 끝났다고 분명 지원이 못해질터인데 한두경기 졌다고 들들볶지만 안으면 최선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선택인건 분명합니다.
히딩크감독과 아드보카트감독은 쪽집게과외였습니다. 이제는 내신을 다저야죠.
06/06/26 18:01
수정 아이콘
최소한 망할선택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최선의 선택이 될런지는 미지수이죠.
Jay, Yang
06/06/26 18:15
수정 아이콘
베어백 코치에서 감독으로써의 퍼포먼스를 일단 보고나서 평가해도 늦지않은데, 능력이 없다느니 하는 말은 대체 무엇을 근거로 얘기하는건지...
얼굴벙커
06/06/26 18:45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인거 같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이시점에서 축협이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세계적인 명장을 데리고 올리도 없거니와 일본의 경우를 보더라도 돈이 많아도 S급 감독을 데리고 오는건 쉬운일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국내감독은 선뜻 나설사람이 없을거 같구요. 코엘류,본프레레같은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도 없이 이미 4년전에 베어백코치가 감독을 맡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히딩크의 환상이 너무 심했는지 능력보다는 그감독의 업적에만 너무 매달려왔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본프레레감독이 처음부터 3류니 머니 이런소리 들어가면서 팬들이 인정안해주지 않았습니까? 물론 본감독이 실력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어쨌든 베어백감독체제로 가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좀더 경기력향상에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베에백에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이유가 되겠네요
xxxxVIPERxxxx
06/06/26 18:58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곰가방이니 뭐니 하는 분들도 있던데....
히딩크이후 박항서감독, 쿠엘류감독, 본프레레감독을 거쳐 아드보카트감독까지...2002년이후 모두 4명의 감독이 거쳐간 자리입니다.평균 1년이군요. 최소 5년간 한국축구정세를 잘 파악하고 있는 베어벡감독이니 어느정도 융통성있는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다른 감독을 물색해서 새로운 체제를 잡는 무리수를 두느니 한국축구와 세계축구를 두루 알고있는 베어벡코치가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히딩크도, 아드보카트도, 조세뮤링뉴도 첨엔 코치로 시작했습니다.
2002년의 환희와 2006년의 아쉬움을 함께한 베어벡감독님을 응원하겠습니다.
lotte_giants
06/06/26 19:0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차선은 되는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06/06/26 19:22
수정 아이콘
베어백 코치 나름대로 국가 대표간의 경기는 죄다 분석하고 있고 클럽간의 중요한 경기도 체크하더군요. 마냥 놀고 먹는 스태프는 아닙니다. 게다가 한국 사람의 전반적인 특징도 대충 파악했을 테고. 결정적으로 앞으로 속속 기용될 젊은 코치들과 쿵짝이 잘 맞겠지요. 개혁의 움직임을 좀 보였으면 -_-. 이번 코치진은 골키퍼 문제로 시끄러운 적도 있고. 몇몇이 상당히 거슬렸는데. 팀 잘 꾸려보길 바랍니다.
나름대로 트루시에랑 비슷한 양반입니다. 조직력 극대화에 초점을 두는. 나카타 떨쳐내고 최상의 결과를 냈던 트루시에와 비견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베어백!
아이스버그
06/06/26 19:28
수정 아이콘
트루시에는 나카타를 떨치는 척하다 결국 중요한 순간에는 나까무라를 떨쳤죠. 올해 지코는 둘다 떨치지 않았기 때문에 참패를 당한 거구요. 나카타랑 나까무라는 견원지간이죠.^^ 지단과 앙리의 아시아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GrandBleU
06/06/26 19:45
수정 아이콘
뭐 지켜 봐야죠. 과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우려가 현실로 드러날지 아니면 생각지도 못하게 엄청나게
잘 꾸려나갈지...
이미 정해진거 반대니 찬성이니 다 필요없고 그의 행보를
보고나서 판단해야 할 것 같네요
FoolAround
06/06/26 19:45
수정 아이콘
조이뉴스24>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명장 지오바니 트라파토니가 한국 대표팀에 관심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있다.

26일(한국시간) 독일 타블로이드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따르면 그는 "기꺼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슈투트가르트 에서 경질당한 후 소속이 없어졌다.

트라파토니는 2002년 한국과 16강전을 펼친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으며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한 인물.
1974년 AC밀란을 시작으로 그는 지금까지 AC밀란, 유벤투스, 인터밀란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아A 8회, 컵대회 7회 우승을 안긴 바 있는 이탈리아의 명장
중 명장으로 꼽힌다.

이번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해 슈투트가르트에서 물러난 것은 이미 떠날 예정이였기 때문에 실망스럽지는 않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지지받을 수 없는 환경이였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트라파토니는 "한국에서 경험을 이어가고 싶다" 면서 "내게는 어디에서든 좋은 것을 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 며 한국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축구협회에는 사실상 핌 베어벡 현 국가대표 수석코치를 내정하고 있어 트라파토니의 꿈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빨리도말하네..
estrolls
06/06/26 19:52
수정 아이콘
트라파토니감독에겐...돼지바나 하나 주면....-ㅁ-;
lotte_giants
06/06/26 20:10
수정 아이콘
돼지바에 한표...-ㅁ-;
햇님가면
06/06/26 20:19
수정 아이콘
돼...돼지바... 하하하
물탄푹설
06/06/26 20:31
수정 아이콘
최선인지 아닌지는 시간을 두고 보면 알겠지만
결국 자국인 감독은 이젠 우선시가 아니라 우선배제인가
보군요
외국인감독을 영입해서야 성적을 거둔다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보지만
자국인 감독은 씨알도 않먹히는 분위기는 결국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할까요?
여기서도 한국축구의 문제와 딜레마가 깊이 배여있는듯 하군요
적 울린 네마리
06/06/26 20:34
수정 아이콘
핌 베어벡감독만큼 한국 축구를 잘 아는 외국감독도 없으니 현재로썬 최상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한국 축구 시스템에 길들여져 있다고 보면 앞길이 그리 순탄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복마전같은 축협의 압력과 세계최고의 키보드워리어의 손끝을 잘 견뎌내길~
에어하트
06/06/26 21:45
수정 아이콘
제발 한두번 진다고- 경질하자는 소리만 안나왔음 좋겠습니다. 맡는동안 전술은 둘째고 체력유지 공정한 선수선발만 지속되어 체질화되면 좋을텐데하는 생각들어요. 제발 ㅠㅠ 한두번졌다고 경질소리만은...전 코엘류감독때 너무 안타까워서-_-;;;;;;;
비공개
06/06/26 2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불안불안하군요;;
4년동안 확실하게 한국팀을 신뢰하고 감독을 맡길 수 있는 어느정도 검증이 된 감독을 원했는 데 말이죠...
플래티넘
06/06/26 22:34
수정 아이콘
트라파토니 괜찮을 것 같은데...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해결해주려나...
베어백 감독도 좋아보이고...
happyend
06/06/26 23:34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은 어떨까요?
06/06/26 23:57
수정 아이콘
푸하하 김가을감독 -_-;;;
베어백 감독이 최선일지는 모르지만 차선 이상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당장의 성적으로 감독 흔들기 하지 말고 좀 꾸준히 지켜봐주고 잘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특히 언론들... 제발... 흔들기 좀 자제부탁 -_-;;;
오야붕
06/06/27 00:03
수정 아이콘
축협이 돈이 별로 없는듯 하네요. S급 감독이 왔으면 했는데..베어벡 감독이 한국축구를 잘 알고 있고 몸값도 얼마되지 않을테니 투입대비 산출은 최대일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조영래
06/06/27 03:07
수정 아이콘
미디어와 여론을 언제나 의식해야만 하는(?) 축협으로선 트랍 할배 힘들죠.. 돈도 장난 아닐거고. 그래도 아쉽네요, 트랍 할배가 요 몇년간 성적이 영 신통찮긴 했지만 커리어가 워낙 빵빵한 양반이라.. 상황도 히딩크가 우리나라 올 때랑 비슷하죠. 커리어의 하락 시점에서 국대 감독으로 재기를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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