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15 16:43
정치적으론 참 밉지만 (현 남한정권을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있으니깐요) 그건 어디까지나 정치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것이고 스포츠는 또 다른얘기죠. 저도 북한이 선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정일 관련 뉴스만 나와도 '저 뽀글쥐는 언제 죽냐' 이렇게 짜증을 내도 정대세 선수가 골을 넣거나 북한대표팀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하거든요. 피는 이래서 못속이나 봅니다.
10/06/15 20:21
북한 주민들도 어제 한국과 그리스 경기 녹화중계 보면서 한국을 응원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피는 역시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대목입니다.
10/06/15 21:48
귀염둥이 악당님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허...진짜 그 돈을 가로채고 싶을까요...-_-;; 하긴 뭔 짓인들 못하겠습니까마는...그동안 해온걸 보면... 선수들 아무쪼록 큰 탈 없이 본인들 실력껏 경기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인민룬희 아자!!!!
10/06/15 21:49
독도를 두고 한일간의 신경전이 있을때도 북한이 한국편을 들어줬다는 기사를 본적있습니다.(당연한건가요?^^;;)
아무리 밉다 밉다해도 동포라는 의식이 강해서 그런지.. 서로 쳐다보면 으르릉되도 이런경우엔 무조건 북한 응원하게 되더군요. 북한이 선전해서 잘해줬음 좋겠습니다.
10/06/15 22:49
솔직히 그 900만달러에 일부를 절약해 선수들의 복지나 차기 연습시합등 비용으로 쓴다면야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한두명의 주머니로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여담이지만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다라고 늘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시군요.
10/06/15 23:57
제가 하고싶은말을 검은고양이경찰관님이 해주셨네요.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입니다. 공산당이 싫다고 x망신이라뇨......... 아무리 공산당이 싫어도 우리는 한민족입니다. 정치와 분리된 스포츠에서만큼은 응원해 줍시다.
10/06/16 00:59
글쎄요 한민족이라해서 한나라라기엔 이미 너무 멀리까지 와버린게 아닐까요 서로 어떻게든 통일해보려는 야욕이 있긴하지만 국내정황이나 해외쪽 동맹국의 간섭상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진 않을것 같구요. 전 아예 다른나라로 서로의 주권이 다르고 근본이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