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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1 12:16:26
Name 냥냥이
Link #1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jum&query=%5BGO%21%20%uC6D4%uB4DC%uCEF5%5D%20%27%uAF34%uCC0C%20%uBC18%uB780%27%20%uAFC8%uAFB8%uBA70%20%u2026
Subject [기타] 아마도 월드컵에 실질적으로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하는 '순수' 아마추어 축구선수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jum&query=%5BGO%21%20%uC6D4%uB4DC%uCEF5%5D%20%27%uAF34%uCC0C%20%uBC18%uB780%27%20%uAFC8%uAFB8%uBA70%20%u2026 (네이버, 원출처 중앙일보)


이번 이탈리아 vs 뉴질랜드 경기에 마지막으로 교체되어 들어간 뉴질랜드 선수 인 앤드루 배런 선수는 나이 서른살의 아마추어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대학생이나 어린 진행형 선수들을 빼고는 거의 월드컵에서 뛴 유일무일한 '순수' 아마추어 선수가 아닐까 하는데요...

현재 직장은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의 웨스트팩은행의 자산 운용팀의 은행원.

작년까지는 자신이 뉴질랜드 국가대표라는 것을 주변 회사동료들도 몰랐다는 것. -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바레인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배런 선수의 모습이 tv에 잡히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을 것라는 군요.
(이것이 가능한 것은 영연방 국가 답게 축구보다는 럭비라는 군요. 뉴질랜드 국민들은 월드컵이 있던 말던 국대럭비팀이 더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군요... )

생각하면 할 수록 영화같은 스토리이지 않습니까?
분위기상 뉴질랜드 에서는 만들어지기는 어렵겠지만 본토인 잉글랜드나 헐리우드에서 탐낼 만한 스토리이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본선에서 짧지만 실제로 경기를 뛰기도 했으니깐요.
그리고 확률적으로는 낮지만 16강 가서 토너먼트에 뛰기라도 하면.. 정말 영화보다 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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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2:20
수정 아이콘
기사를 읽어보니.. 굴리는 돈 자체는 호날두 이런 사람들보다 딸리지 않겠네요..
o파쿠만사o
10/06/21 12:29
수정 아이콘
진짜 뉴질랜드 16강가면 영화라도 하나 만들어야 할듯싶네요..
10/06/21 12:34
수정 아이콘
16강 안가도 잘 포장한다면 쿨러닝처럼 감동 실화 스포츠 영화(?)가 나올지도...!!
성야무인Ver 0.00
10/06/21 12:37
수정 아이콘
근데 저선수 따지고 보면 엄친아급 아닌가요? 미국MBA출신에 능력있는 은행원인데다가 (거기다 한국처럼 실업팀소속이 아니고 일까지 제대로 하면서) 축구 국가대표선수면서 16강까지 진출하면 그냥 일반인이라고 보기엔 흐뜨뜨한 스펙인데요.
Korea_Republic
10/06/21 12:40
수정 아이콘
감독은 1982 스페인 월드컵에 선수로 출전했던 경력이 있다는군요. 이점 역시 영화화에 도움될듯 합니다.
양산형젤나가
10/06/21 12:48
수정 아이콘
선수의 성격 같은 것은 논외로 하고 이거보니 생각난건데 아폴로 안톤 오노도 은근 엄친아 아니던가요? 예전에 피지알에서 오노가 학력으로도 엘리트라고 본거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안나네요.
10/06/21 12:50
수정 아이콘
16강 가면 정말 대박일듯 싶네요 이선수;; 3무로 16강 진출하면 크크크크
슈투카
10/06/21 13:00
수정 아이콘
후반교체, 16강진출결승골까지넣으면 영화스토리로써 너무 대박인데 이런 드라마틱한전개는 잘안나와서^^;;
10/06/21 13:1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16강가서 영화 만들어지면 대박이겠네요~~3무 16강 진출 갑시다
임이최마율~
10/06/21 13:44
수정 아이콘
왜 저는..
작년에 10주동안의 휴가, 올해 월드컵 때문에 7주휴가.....꿈의직장같은데요..

이게 더 눈에 들어올까요..아..역시 직장인은 어쩔수..
SCVgoodtogosir
10/06/21 17:37
수정 아이콘
이거 뭐 칼레의 기적급이네요 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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