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3/15 18:42
이영호 어리지만 대단하군요 안티캐리어빌드에만 치중한 송병구와 달리 초반전략으로 짜온듯...그에 반해 송병구선수 너무 중후반을 준비한듯하네요...
08/03/15 18:52
중간 쉬는 시간에 홍진호/박정석의 콤비 개그 보셨나요...
정확하진 않지만... 홍진호 : 병구가 요새 콩라인 어쩌구 하는데 아직 멀었지.. 준우승 다섯 번은 하고 오라고 해.. 박정석 : 영호야, 형을 닮아 형을.. 그래야 우승 한 번이라도 하지... 뒤집어질 뻔 했습니다...(자음연타)
08/03/15 18:58
이영호가 테란의 수장으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티르님// 3연속 벙커링은 4강전이었죠 최단시간 결승은 이윤열vs박성준전 아니었나요?
08/03/15 18:58
3벙커링은 준결승이라서 ^^;; 그러나 현재 2경기까지만 보면 시간은 얼추비슷한듯...테란 대 프로토스를 감안할때...;; 엄청난 페이스..
08/03/15 18:59
헐... 이영호 선수....
이윤열의 '프리스타일'을 계승 정도가 아니고 완성해버린 테란인 것 같네요.... 이 선수에게 '두려움'이란게 있긴 한지...
08/03/15 19:00
제일 준비 많이했다는 트로이랑 몽환은 나오지도 않았는데..초반 전술 전략에 두경기 내리 그냥 내줬네요..
이영호 선수 참...안티캐리어빌드 대비 피터지게한 송병구 선수는 뒤통수 맞는 느낌일듯..
08/03/15 19:02
이영호선수가 다전제에서 확실히 한수위임을 보여주네요. 곰티비 결승전때문에 송병구선수는 카트리나에서 초반러쉬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듯 싶은데-_-; 완전히 허를 찔렸네요.
08/03/15 19:03
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는데 ,이렇게 약간 허무하게(?) 압도적으로 끝나버리네요. 송병구선수 표정 보니 충격을 많이 받은듯... 3:0스코어도 나올수 있을것 같아요.ㅠㅠ
08/03/15 19:03
앗! 방금 치킨시켰는데!(그녀는 아직 버스안에 갖혀있는데;)ㅠ_-
병구선수! 좀더 힘내자고요!(승리는 누가해도 좋으나; 5경기까지는...)
08/03/15 19:05
항상 카트리나전에서 플토는 더블넥, 테란은 원팩 더블을 해서 '저래서 플토가 유리하지...'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역시 스타는 오묘하네요...
08/03/15 19:06
정말 3경기에서도 작전으로 끝난다면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겠네요.
스타리그 결승 시작 30분 전에 3 : 0으로 바꾸려고 했지만 마감이라고 해서 2경기는 송병구 승리로 되었는데 ㅠ..
08/03/15 19:08
3:0 분위기네요.
선수들 보면 다전제에 강해 보이는 선수가 있고, 약해보이는 선수가 있는데, 병구 선수가 약해보인다기보다는 이영호 선수의 다전제 실력이 너무 압도적이네요.
08/03/15 19:12
송병구선수 늘 결승전을 보면 전략을 준비해온다기보단 하던대로 하는 플레이경향이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군요...
이점을 간파한 이영호선수의 작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모양새... 얼굴을 보아하니 상당한 정신적데미지를 입은듯보이는데...만회하기 힘들듯 합니다...납득하기 싫지만 0-3 패배가 유력해보이네요 문제는 오늘경기이후에 다시 재기할수 있을지...만약 0패를 당한다면요
08/03/15 19:23
세로 방향 가까우니까 안티 캐리어 왜 가겠어요. 그냥 팩토리 올리고 나오는 거지..
아.. 송병구 선수.... 3:0.... 또 준우승이네요.
08/03/15 19:25
▶김정민 해설위원(이영호 승)
자세한 스코어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이영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영호의 경기들을 살펴보면 현재 리그에서 쓰이고 있는 맵들에 대한 파악을 완전히 끝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쓰이는 맵들이 대부분 프로토스에게 유리하다고 하지만 이영호의 운영을 보고 있으면 과연 맵이 프로토스에게 유리한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그 맵에 가장 최적화 된 빌드를 모두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얼마 전 이벤트전에서 송병구를 꺾어 자신감도 최고에 달해 있을 것이다. 송병구가 평소처럼 무난한 운영을 선보인다면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해변김 말대로 결승전에서는 무난하게 하면 안되요. 상대 예상에 그대로 맞춰주면 지겠다는 거나 다름이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