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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1 12:13:43
Name Tad
Subject [LOL]래퍼드와 앰비션이 추구하는 게임이 달랐다는데..
래퍼드선수가 아주부블레이즈팀에서 얼마전에 탈퇴했었죠.
이유는 자신이 추구하는 게임스타일이 팀과 안맞아서 나오게 되었다고 본인이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게임을 보는눈이 아직 천상계급이 아니라 그런지 정확하게 추구하는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나진의 막눈경우 확실히 그 스타일이 쉴드에있을때 혼자 다이버류라 이질감이 확실히 느껴졌었고 막눈이 나간후 안정적인 팀컬러
에 맞게 엑스페션이 합류해서 잘 조화를 이룬것 같은데..(쉴드는 도저히 막눈스타일이 아니었었고 나간후 최소한 혼자 앞서나가는
탑솔러의 이니시 같은것이나 지나치게 혼자공격적인게 없는 팀이되었죠.)

그런데 래퍼드가 나간후 블레이즈팀이 기존의 블레이즈와 뭐가 달라진건지 잘 모르겠네요.
팀과 어떤점에서 추구하는 게임이 달랐단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팀의 핵심전략,전술의 축이었던 래퍼드가 나간후로 블레이즈가 기존과 뭔가 게임스타일자체가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을 못느꼈거든요.


공교롭게도 래퍼드탈퇴후 소드전 최근 6승이나 거두며 상대전적 8:8로 다따라잡은 모습인데..
래퍼드탈퇴후 팀스타일이 달라진게 이런결과에 영향을 미친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래퍼드가 있었어도 따라잡고 잡히고 주고받고 하는 과정일뿐 크게 달라질건 없었다고 봅니다.)



래퍼드와 앰비션(나머지3인포함)이 추구하는 게임스타일이 달랐다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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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12/11/11 12:17
수정 아이콘
킬링캠프 강현종 감독에 의하면 래퍼드는 독특한 픽, 나머지 멤버들은 일반적인 정석 조합을 선호했다고 하는군요.
모리아스
12/11/11 12:22
수정 아이콘
질 때 대응하는 방식의 차이죠

원래의 방식을 더 확실히 키워보자(엠비션)
vs
새로운 방식을 찾아보자(래퍼드)

래퍼드가 계속 오더였다면 기존의 불주부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픽들이 나왔겠죠
12/11/11 12:26
수정 아이콘
한국의 M5를 추구하는 래퍼드와
유기적인 플레이와 단단한 정석적인 조합으로
승기를 탄탄하게 굳히던 불주부 스타일을 더 확고히하려는 앰비션

나머지는 앰비션쪽으로 더 의견을 보태고
그래서 래퍼드가 나왔다는게 정설인것 같더군요

래퍼드도 어제 경기보고 많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게 이기고 싶던 소드를 자신이 나가자마자 연달아서 박살내버리는 팀원들을 보면서
12/11/11 12:36
수정 아이콘
과거 시즌을 생각해봐도 스프링 때 탑 탈론을 쓴게 래퍼드였으니까요.
CLG NA와 했던 경기 같은데.. 탈론이 라인전에서 탑솔로 망한편에 가까웠는데 원딜만 기막히게 물어주면서 이겼었죠.
그리고 래퍼드가 윅드, 꼬마 정도만 쓴 거로 기억나는 탑 리븐도 했었고, 모든 챔프가 카운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오공도 했었구요.

그런 반면 래퍼드가 나간 후의 경기는 스왑 전략은 기막히게 구성하지만 챔프 중에 신박하다! 하는 건 없었죠.. 나올만해서 나온다는 느낌 크크.
다레니안
12/11/11 12:43
수정 아이콘
스타일도 달랐지만 계속된 패배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래퍼드도 앰비션도 패배에 대한 분노가 심한 타입이었고 롤드컵 탈락이라는 충격적 결과로 인해 결국 폭팔한거죠.
헬리오스는 래퍼드를 지지하는 쪽이었고 나머지 팀원들은 앰비션을 지지하는 쪽이라 결국 래퍼드가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래퍼드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면 앰비션이 탈퇴했을거구요.
팀을 나오는 극단적 선택보단 윈터시즌은 앰비션의 의견을 따라주는 쪽으로 래퍼드가 맞춰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골이 깊어졌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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