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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5 18:39
사실 지난 무도 방송 반응을 볼 때 어떤분들은 출연자들이 기분나빠했던 것을 지적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었다는 반응들 뿐이어서 약간 당황했었습니다. 웃자고 하는 일이지만 이미지로 사는 방송인들에게 못생겼다는 말은 좀 과한것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12/11/25 18:39
예능은 예능이죠. 거기서 김범수가 기분 나빠하는 장면도 다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고 김범수 역시 그걸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분 나쁘다면 어떤 식으로든 어필했을테고, 적절히 편집도 되었겠죠. 김범수가 직접 말했듯이 어중띤 것보단 차라리 못생긴 거라도 1등 하고 화제가 되는게 본인을 위해서라고, 웬만한 연예인이이면 누구든지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하물며 최고의 예능중 하나인 무한도전에서 자기 홍보해주는 건데요. 흐흐.
12/11/25 18:55
뭐 김범수야 못생긴 기믹(?)으로 여기저기 나왔었는데 기분나빠할리가요...
본인 홍보도 하고 나가수 이후에 좀 떨어졌던 존재감 다시 올려주는데 과연 기분 나쁠까요 ? 전 조금 재야에 있던 여러사람들을 모아서 한번 부각시켜주자는 주제로 사람을 모으다 보니 이런 주제가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12/11/25 18:58
그게 싫었으면 그냥 안나왔어야죠...
처음 권유할때 어떤 컨셉의 방송에 권유하는지 이야기 해줬을텐데... 설마 못친소라는 이름하에 사람들 모았는데 잘생겼다고 칭찬하리라 믿는건..
12/11/25 19:04
솔직히 기획 자체가 무리수이긴한데
뭐 자기들이 알아서 외줄타기 잘 할 일이겠죠. 몇몇은 못생긴게 대수냐 무한도전 나가보는게 중요하지 싶기도 하고.
12/11/25 19:12
음 뭐 예능으로 보면 그렇죠.. 흐흐.. 근데 중간중간에 본인들이 썩 기분 좋지 않아하는게 보여서 그게 궁금했었습니다.. 흐흐..
12/11/25 20:14
토요일 최고 예능에 나올수 있는 기회를 잡는것은 김범수급 연예인이래도 쉬운일은 아니고, 이런 기회도 본인에게 무척 고마울수도 있겠죠
싫었다면 안나오는것이 맞겠죠~(3) 제 생각에는 컨셉을 그렇게 잡아갔다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작가들도 충분히 배려했을거구요 역대급 하나 나오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프로그램에 다들 잘 녹아드는것 같아보여요
12/11/25 20:43
예능은 예능이죠. 무도가 예능과 현실을 조금 같이가려는 면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예능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전문적인 예능인도 아니고, 대략적인 컨셉과 스토리 작가가 다 잡아줍니다.
티비는 그냥 그 자체로 즐기고 진지먹지 말자구요.
12/11/25 20:49
몇몇 분 말씀처럼 눈 끝이 올라가서 그렇게 보일뿐이죠.
스스로 무장공비라고 말하며 네이버 검색 1위에, 국내 예능 중 가장 파급력이 큰 프로를 김치 콤비와 더불어 캐리를 했는데 기분 나빳을리가요. 김범수씨는 오히려 모니터하고 만족해했을겁니다. 나가수 이 후에 오랜만에 대중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됐으니까요.
12/11/25 22:15
제 생각에는 그정도로 못생겼다 할 줄 모르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적을 받아서 아주 살짝 기분이 상해보였습니다.
그래도 팀 나누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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