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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2:24
지금 돌직구 날리면 바로 망합니다. 하지 마시구요.
전 여친이 지금 님이 소위 대쉬를 했을 때 OK할 정도는 아닙니다. 쉽게 말해 다시 애인이 되고 싶은 상태는 아니라는거. 하지만 얼마든 만들어갈 여지는 있겠는데요.. 전 여친분이 무슨 생각일까 자꾸 고민하지 마시고 여러 번 더 만나보세요...
12/11/28 12:29
사견이지만 다시 잘해보고 싶으시다면
글쓴분의 질문보다 헤어졌을때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현재의 진실한 마음의 전달..그리고 상대방을 다시 설레게 할 방법 여기에 초점을 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여친의 심리는 아무도 몰라요...이걸 아느냐 모르느냐가 가장 큰 문제도 아니고요..
12/11/28 12:50
1,2번 모두 여자만 아는겁니다. 이걸 알 수 있다면 연애가 참 쉽겠죠.
시간이 흘렀고 감정적으로 차분해질 시기이고 글쓰분이 다시 잘해보고 싶다면야 기회는 충분한거 같네요.
12/11/28 12:52
사적으로 엮일 일이 별로 없다손 치더라도, 핑계를 대고서라도 자주 만나야죠.
1. 대화 자체로서는 알기 어렵네요. 여자분의 성격을 잘 모르니 튕기는 것일 수도 있고, 정말 편하게 대하는 것일수도 있지요. 가령 감정이 있다는 전제하에 '오빠가 잔거라면서, 무신경' 이 부분은 '일짝 잘 거라는 뉘앙스를 뿜기는 했지만, 연락은 해야지' 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러니 한 번 더 만나서 마음을 알아보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나서 알아보면 상대방의 행동을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알기 더 쉬울 거에요. 사적으로 엮기 어려운 상대라도 핑계 댈 것은 많자나요. 대박 신작 영화도 있고, 맛집도 있고요. 여자사람님이 센스가 있다면 그날 분위기를 통해 알 수 있을 겁니다. 혹은 없다손 치더라도 글쓴이 님이 유도 질문을 통해 알아보면 되구요. 2. 초치는 이야기지만, 잘해볼 마음이 없으면 역시나 다가가기 어렵.... 굳이 다가 올 수 있게 만들려면, 역시나 과거의 행동을 전혀 안보이게 만들어야죠. 헤어진 원인을 나름 아실텐데, 만나게 되면 그 부분을 고친것을 어필하세요. 100일도 아닌 60일 만에 헤어졌다면, 안맞는 부분이 상대방에게 크게 다가왔을 공산이 큽니다.
12/11/28 13:45
여성분도 자기 마음 확실히 모를거에요. 이사람이 어떤 마음일까 자꾸 가늠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만남때 좋았던 기억들 생각해내셔서 향수에 젖게 해주시고 또 나아진 모습도 보여주시며 즐겁게 해주세요 ^^ 그렇게 편하게 만나다가 술도 마시고... 그러면 자연스럽겠죠.
12/11/28 14:20
사람도 사람마다 생긴 것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듯이
어떻게 해야 여자와 좋게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것도 상대에 따라 다 다르겠죠.. 그걸 누가 다 맞출 수도 없는 문제고요.. 결혼을 고려할 만한 나이에 결혼 상대자로 그 여자를 고려중인 입장이 아니라면, 어떤 방식을 택하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스스로 후회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쪽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고(맞다가 아니라) 봅니다.. 헤어지더라도 이 때의 헤어짐은 뒤에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해주는 경험이 될 수 있으니까요. 만약 결혼을 고려할 만한 상황이라면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존중해보시기 바래요.. 쉽게 말해 내가 편할 수 있는 쪽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힘들게 관계를 유지하는 상대는 연애는 할 수 있더라도, 결혼의 대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봐요..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안에서 내 마음가는대로 해도 상대방과의 관계가 편안할 수 있어야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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