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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1 16:38
1. 새벽 5시에 자서 오전 11시에 일어난다.
2. 맥주 두캔+안주를 준비한다. 3. 밤에 맥주 먹고 따뜻한 물에 샤워 한 다음에 두시쯤에 잠자리에 든다. 4. 9시에 일어난다. 5. 1시에 잠든다. 6. 8시에 일어난다. 제 경험상 수면시간이 조금 미뤄진 정도라면 수면시간 조금 줄인 이후 그날 밤에 맥주 한잔 하고 몸 데운 뒤에 자는게 제일 낫더군요.
13/01/01 16:40
술은 잘못하면 계속해서 의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잘못된 사례를 하도 많이 봐와서 비추합니다.
하루를 아주 힘들게 보내보세요. 아주 수십시간을 안 잘 각오를 하시고 힘들게 보내보세요.
13/01/01 16:44
예전에는 날밤을 깠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고 나면 아침에 해가 뜨고 나서 잠이 쏟아지더군요 ;;; 그냥 뭐 그대로 잡니다. 그런데 푹 자는 게 아니라 2-3시간만 자고 바로 일어나요. 그래야 밤에 제대로 잠들 수 있어요.
13/01/01 16:52
몸에 크게 무리가 없는 상태면 하루이틀 늦게 자도 2~3시간 자고 일어나서 정상적으로 생활이 되요. 그게 만성적이되면 좀 어려운데요. 저도 똑같은 문제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해결책은 딱히 없습니다. 2주이상 만성적으로 생활리듬이 깨진 상태라면 1주일 정도 잡고 차근차근 생활리듬을 돌리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마음가짐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13/01/01 16:53
현재 저랑 똑같은 상황을 겪고 계시네요. 댓글 저도 잘보고 갑니다. 배님말에 조금 공감이 가는게 패턴이 바뀐지 지금 한 5일정도 되었는데 맥주 마시고 샤워해보고 소주도 마셔보고 샤워하고 누웠는데도 결국 5시넘어서 잠이들고, 계속 5일 내내 술마시고 늦게 일어나고 하다보니 더 리듬이 깨져버리는 거 같더라구요. 저도 댓글 보고 한번 실행해서 오늘부턴 바꿔봐야겠네요..
13/01/01 17:03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의무가 없으면 아침잠 많은 사람들 쉽게 눈 못뜨죠.
패턴을 다시 정상으로 바꾼다 해도 결국 아침에 못 일어나고 차츰 기상시간이 늦어질 겁니다. 패턴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의지의 문제입니다.
13/01/01 17:04
적당히 늦게 자고 하루만 빨리 일어나면 됩니다. 새벽 5시에 자서 아침 9시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세요. 한 4시간 정도 자고 하루 생활하면 그날 저녁 10시면 골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다시 낮밤 돌아옵니다. 무리하게 잠 안자고 계속 버티는 것보다 이게 훨씬 안정적이더라고요. 경험적으로.
13/01/01 17:56
보통 자는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일어나는 시간이 문제죠. 한번에 패턴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일어나는시간만 정해서 그시간에 일어나보세요. 새벽5시에 잠들든 6시에 잠들든 무조건 아침8시에 일어나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저절로 제시간에 잠이 올꺼에요. 조금 힘드시면 9시나 10시로 조정
13/01/01 18:43
제가 한달 전 즈음에 정말 똑같은 질문 글 남겨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저도 알바하다가 그만두고 한달 넘게 백수로 지내다보니 점점 취침시간이 늦어져서 고생했어요. 해뜨면 잠들고 해가 뉘엿뉘엿 저물면 일어나고.. 일어나서 편의점 가려고 하면 퇴근하는 동네분들과 마주치고.. 술, 밤새 깨어있기는 절대 절대 절대 비추구요. 저 같은 경우는 일어나는 시간을 조금씩 조절했습니다. 가령 새벽 5시에 잠들면 적어도 정오 이전까진 일어나도록 노력하고.. 낮잠은 정말 최대한 피하구요. 밤에 잠 안온다고 야식같은것도 피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식구들 영양제라도 챙겨주고, 시내에 있는 공공 도서관에 일찍 가면 자리도 널널해서.. 도서관 자리 때문에 동기부여가 된 셈이에요. 흐흐 그래서 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을 점차 늘려서 (낮잠을 없애기 위해) 집에 도착하면 피곤해서 바로 자게 되더군요. 그래서 새벽 2시, 새벽 1시, 그리고 라스 보고 바로 취침~ 이런식으로 리듬을 맞췄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낮잠이 오면 알람 맞춰서 한시간 정도 주무시구요. 그 이상 자면 수면리듬이 또 확 엉켜버려서.. 지금은 저녁알바 때문에 새벽 2~3시에 잠드는 경우가 잦은데 몇시에 자든 무조건 일어나는 시간은 오전 8시 이전으로 맞춰요.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할일이 없으면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고전소설을 읽는다, 혹은 마음에 드는 여성분을 찾는다(?!) 이런 식으로!!!! 저는 정말 도서관에서 책 읽는것 자체가 너무 좋아서~ 흐흐흐 늦으면 자리가 없어서 백수상태인데도 일찍일찍 일어나서 출근길 만원 버스를 탔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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