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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30 13:08:34
Name sereno
Subject NC야구단과 창원시 KBO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NC, KBO, 창원시 보증금 100억에 관련된 사안을 여쭙고자 합니다.

질문 1.
야구단 만드는 것을 취소했을 때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NC가 창원이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간다면 보증금을 잃는 겁니까?

질문 2.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야구장 부지는 진해가 되었고 구장은15년까지 지어지지 못할 것이므로
NC는 야구단 안하고 싶을 것이니 KBO 참가를 취소하여 100억을 날린다 라는 것"을 생략한 채,
그냥 100억 날리겠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인가요?

질문 3.
만약 NC가 야구단 창단을 취소한다면 책임소지는 창원에도 있는 겁니까?

질문4,
연고지 선정 중 창원시와 엔씨의 약속이 궁금합니다. 엔씨는 야구장은 지어주겠다. 라는 약속만 믿은 건가요?  
부지는 선정하지 않은 채 두루뭉술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건가요? 기업과 시민사회를 운영하는
사람들인데 가장 중요한 부지문제를 철저히 준비하지 못한 것이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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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3/01/30 13:20
수정 아이콘
1. 100억 보증금은 약속한 사항(다른게 많겠지만 대표적으로 2016년 3월까지 신축 구장 건설)을 지키지 않았을때 못 받는겁니다.. 다른 지역으로 가서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면 별 상관없을거고 조금 늦어져도 창원시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킨거니까 KBO가 정상 참작을 해줄겁니다.
2. 1번의 설명대로고, NC가 9구단으로써 참가하는 문제랑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NC가 손을떼도 그 돈은 날라가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요.
3. 구장 하나 때문에 손을 뗀다면 그건 NC의 책임이 제일 크고 창원에도 약간의 책임은 있을거 같네요.. 구장이 없어서 경기를 못하는건 아니니까(마산구장을 계속 쓰면 되죠) 단지 그거 하나 때문에 손을 떼지는 않을겁니다.
4. 당시에는 마산에 짓는걸로 얘기가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정작 9구단 승인받고 나서 시의회에서 태클걸고 이번에 홍준표 지사가 당선되면서 마산에 도청 짓는다니까 나눠먹기 하려고 진해에 짓는다고 하니까 말이 많아진거죠
13/01/30 13:35
수정 아이콘
답글 감사드립니다. 1,2,3 이해 잘되었습니다.
1,2번에 관련해서 사람들이 100억 날린다~ 날린다~ 말을 많이 해서
진짜로 날리는 것인가 궁금했었는데... 조건이 엔씨에 엄청 불리하네요. (그리고 보증금에 관련해서
kbo가 유연하게 대처해줄 수 있는 문제군요.)

4번. 얘기가 됬던 걸로 끝났나요? 계약이 중요한 현재 사회에서요? 엔씨와 창원시가
대충 처리했고 그에대한 피해는 엔씨가 좀 더 많이 보고 있다라고 이해하면 되는 거죠?
정지연
13/01/30 13:49
수정 아이콘
4번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창단 당시 분위기로는 NC가 요구하는대로 다 해줄것 같았거든요.. ㅡㅡ; 상세한 계약관계는 제3자가 알수는 없죠..
다만 창단 당시에 부지는 선정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던것은 맞습니다..
13/01/30 13:54
수정 아이콘
허허... 부지는 선정하지 않았네요... 창원시는 그렇다치고 엔씨는 제 밥그릇인데 불구하고 안이했네요..
저들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더 철저한게 저쪽 사람들 아닌가요...

정지연님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13/01/30 13:59
수정 아이콘
4번에서 합의시 부지 이야기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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