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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15:31
보통 서너명 제끼고 드리블 하거나
문전에서 2대1 패스 주고 받으면서 슛을 하면. 우와! 역시 메시.. 이러는데 요즘은 태클이 심해져서 그게 잘 안되죠. 지난번 엘클에서는 달리는 와중에 니바를 걸어버리던데.. 작년에 레알 전에서 나홀로 4명 제끼고 슈팅하는 게임을 뛰어넘는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은 경기력 하락이 맞죠.
13/02/04 15:53
보통 유머로 그런 이야기들 많이 하지 않나요?
메시 어제 1골 밖에 못 넣었다더라 경기력 하락이다, 이제 메시도 끝이다 뭐 이런 식으로요. 진지하게 경기력 하락했다고 말하는 거라면 안티이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 아닌가 싶은데...
13/02/04 16:08
예전만큼 화려한 맛이 없어진 건 맞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메시 플레이가 널널하게 산책하다가 순간적으로 슈퍼 플레이로 골 넣고 다시 산책... 이런 형태인지라(별 일 없으면 전 경기를 출전하려고 드는 선수이다 보니 이렇게 안하면 체력 관리가 안됩니다...) 가끔 안풀리는 날이 있으면 경기력 저하 우려가 나오기 쉽기는 하죠. 잘 안되는 날은 슈퍼 플레이 비중이 줄어드는 만큼 산책이 늘어나니까요. 흐흐... 근데 따지고 보면 이런 타입으로 바뀐게 이미 수년 전이고, 그때부터 계속 폼 떨어지는거 아니냐, 올해가 커리어 하이다 등등의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현실은.... ...뭐 진짜 이번 시즌이 커리어 하이가 될 거 같긴 하지만요. 흐흐
13/02/04 16:47
6킬로 뛴다고 까이죠. 6킬로만 뛰어도 할건 다하는게 메시입니다.
근데 메시가 한창 요맘때쯤 잠시 페이스조절?부진? 하다가 3월쯤되면 다시 치고나간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흐흐
13/02/04 18:33
6킬로 뛴다는 건 낭설인걸로..
uefa 홈페이지 기록보면 90분당 8km는 넘게 뛰더라구요. (8.2km정도) 물론 이건 챔스 기록만 포함이라 리그까지 들어가면 달라질 수 있고 또 측정 방식이나 시스템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6km는 아닌거 같습니다. http://www.uefa.com/uefachampionsleague/season=2013/statistics/round=2000347/player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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