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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20:49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4년제 대졸자 분들처럼 대기업(30대 그룹 계열?) 사무직 또는 영업직을 노리신다면
지금 다니시고 있는 학교나 방송대나 큰 차이없습니다. 둘다 매우매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학과도 뭔가 특별한 학과가 아니라 너무 흔한 학과라서 역시 별로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자동차관련계열이라하셨는데 생산쪽이신가요, 아니면 영업쪽이신가요?, 그것도 아니면 일반 사무직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지금부터 4년 대학다니시면 30에 졸업이신데, 어디든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기에는 쉽지 않을지라도 불가능해 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자기가 원하는 계열의 직무를 생각하시고, 그에 맞춰서 자신의 전공을 다시 설정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대기업은 워낙 학교를 많이 보기때문에(학교별로 점수나 등급이 매겨져있는게 보통) 그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일단 학과부터 뭔가 특출한 곳을 찾는게 나아보입니다. 건방지게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13/02/04 20:55
대기업이 신입공채로 노리면 학벌의 영향이 매우 크지만
경력직으로 노리시면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관련부서에 지인이 있다면 더더욱...)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경력으로 입사하는게 쉽다는 이야긴 아닙니다.
13/02/05 00:07
사실 대기업은.. 소득에 대한부분을 예를 들어놓기 위함인데.. 너무 편중 되긴 했죠^^?;; 그래도 경력을 쌓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13/02/04 23:04
대기업중에 삼성은 학벌을 많이 보지 않습니다. 내부 인사 규칙에는 SKY대학의 채용 비율을 30%이상 금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인사담당자 자문을 했던 교수님이 수업중에 말씀하신내용.) 즉, 싸트준비만 잘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영어하구요. 어떤 선택을 하던지 노력하신다면 길이 있을 겁니다.
13/02/05 00:08
삼.............
제가 본 삼성 인사팀 직원들은 그렇지 않던데요 ㅠㅠ 밥먹으면서 얘기해봐도.....엉엉엉.... 인사담당자들을 많이 만났었습니다. 일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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