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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8 16:37:33
Name 순두부
Subject 서울 vs 도쿄
외국인들이 보기에

더 구경할곳이 많고 더 관광지로서 매력적인 곳은

어느 도시일까요?

한국의 수도 서울과

일본의 수도 도쿄중

관광지로서 더 매력적이고 볼만한게 많은곳은?

어느도시일까요?

서울은 명동 이태원 강남등의 번화가와 경복궁 덕수궁등의 고궁 롯데월드같은 리조트가 있겠고

도쿄는 시부야 신주쿠등의 번화가 메이지신궁 일왕궁이나
디즈니랜드같은 리조트가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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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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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도쿄요...
크기부터가 완전히 넘사벽이기도 하구요. 일본 도쿄는 외국인들이 보기에 '일색'을 느낄만한 곳이 한국의 서울에서 '한국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보다 훨씬 많은데다가, 도시로서의 편의성과 발달정도도 도쿄가 더 높거든요.. 가격대비를 따지자면 모르겠지만 단순 비교에선 이길 수가 없습니다...
13/02/18 16:43
수정 아이콘
이거는 비교가 안되지 않을까요..흠..국가명성 도시명성도 사실 급이 다른데..
너구리구너
13/02/18 16:55
수정 아이콘
벨붕이죠. 이건.
13/02/18 17: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사실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어디에 비교해도 서양 관광객 상대로는 별 장점이 없죠. 전통문화 보존, 관광지의 개발정도도 별로에 서양인들이 좋아할 휴양지나 자연환경도 없어요.
다만 아시아권 상대의 한류나 특정분야 쇼핑관광 정도가 메리트있고 유일한 길이라고 봅니다.
jagddoga
13/02/18 17: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에 서울 강남에서 술마시고 노는 외국인들이 좀 늘긴 했지만...그래도 아직 도쿄는 넘사벽이죠.
관광으로만 따진다면 도쿄는 커녕 오사카(교토포함)도 어렵다고 봅니다.
오스카
13/02/18 17:12
수정 아이콘
넘사벽이네요.
예로 들어주신 롯데월드와 디즈니랜드만 비교해봐도;
13/02/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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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럽 도시들 여행다니고 한국 들어왔는데 인천공항부터 서울까지 원빈옆의 오징어가 따로 없더군요;;;
서울은 관광지로서의 매력은 정말 빵점인거 같습니다. 이 좋은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그거밖에 못만들어 내다니.....
13/02/18 20:32
수정 아이콘
도쿄는... 그냥 혼자 돌아다니기만 해도 '정말' 재밌습니다. 전통 문화지에서 부터 빼곡한 번화가까지 정말 볼거리가 많죠.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꽤나 잘 되어있고... 일본사람들 친절하기도 하구요. 그에반해 서울은 몇몇 이름난 곳 제외하면 그닥이라... 그래도 한국에선 제일 놀 거리가 많은 곳이긴 하지만 도쿄랑 비교하자면... 너무 심심한 느낌이에요.
TWINSEEDS
13/02/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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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론리플래닛에서 최악의 여행지 3위에 서울이 뽑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2/18 22:20
수정 아이콘
외국인의 경우는 당연히 서울이지요...
후쿠시마 방사능 사건이후로는 정말 외국인들 팍 줄었습니다...시부야 길거리에 금발 외국인 천지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금발 외국인은 찾기 힘들정도로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저는 일본인 가이드를 한 입장에서 서울에도 볼거리 먹을거리 엄청 많습니다. 다들 일반적인 관광지를 생각하고 계시는데 동방신기 믹키유천이 부모님이 하는 아이스크림집이라던가 소녀시대 부모님이 하는 안경집이라던가 이런 명물장소가 얼마나 많은데요.
일본 관광객이 가고 싶어하는 곳은 남대문 인사동이 아니라 바로 이런곳이죠 -_-)
13/02/18 23:01
수정 아이콘
한류열풍이 있는 아시아 관광객들이야 그렇겠지만
사실 그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 재미없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국 여행하는게 오아시스 보고 루니 보러 가는건 아닌듯이 말이죠.
동남아만 가도 그 나라의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고 할것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특히 서울은 그런거 보기에는 정말 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TWINSEEDS
13/02/18 23:07
수정 아이콘
자국 문화에 익숙해져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매력 포인트와 다르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한류 때문에 찾는 아시아의 몇 국가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본다면 도쿄가 인지도나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으로 치면 도쿄는 파리, 서울은 잘 쳐줘야 브뤼셀이나 암스테르담 정도?
13/02/18 23:47
수정 아이콘
아니 도쿄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거나 그 나라 문화를 느낄수 있는게 얼마나 있나요?서울과 똑같이 대도시고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곳이라면 도쿄를 기준으로보면 시부야쪽에 메이지진구있정도? 아키하라바 모에문화? 뭐 우리나라도 창경궁 덕수궁 경복궁등 볼 거 많습니다. 용산가면 용팔이 문화를 느낄수 있고 서울근교에 겨울연가 촬영지 남이섬도 있고 충무로에서 좀 올라가면 커피프린센스 촬영지도 있고 인사동 찾집 거리와 24시간 하는 동대문과 쇼핑도 하기 편하고 서울역에도 면세점도 많고 남대문 시장거리등등 그리고 외국인 방문자수는 일본 지진전이나 일본 지진후나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많았습니다. http://blog.daum.net/korea_brand/1487 (예시) 우리나라가 볼것 없다는건 본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못 느끼는거지요.
저런게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신기할까 이렇게 생각을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충분히 자부심을 느껴도 되고 외국인들이 가져온 가이드북 같은거 한 번 보시면 우리나라에 이렇게 볼 곳이 많은가 하고 놀랄겁니다. (온게임넷 스튜디오도 가이드북에 실려있습니다) 외국인 가이드를 해본 입장에서 충분히 우리나라도 볼 거리가 많습니다.
Je ne sais quoi
13/02/18 23:09
수정 아이콘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가 관광지로 별 매력이 없습니다. 그나마 있는 문화 유산 보존도 잘 못하고, 자연도 큰 매력이 없고... 그나마 있는 자연 파괴해 더 줄고 있죠. 물론 최근 한류 덕분에 좀 늘긴 했지만 한류 자체의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아직 이걸 믿을 수는 없죠.
저글링아빠
13/02/19 01:0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두 도시가 다 돈으로 현대에 쌓아올린 도시죠.
어가 더 많은 돈이 태워졌나? 어디가 더 오래 돈을 빨아먹었나?생각해보면 답은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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