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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1 22:38
1. 건강보험 - 보험료 대비 보장이 제법 좋습니다. 유지하세요.
2. 압보험 - 그럭저럭이지만 유지기간을 고려하면 유지하는게 좋겠네요. 3. 6년전 가입했는데 보장이 저렇게 작다는게 놀랍네요. 해지하고 지금 판매중인 실손보험 가입을 권하고 싶습니다. 4. CI보험 - 저같으면 유지안합니다. 5. 종신보험(?) - 딱 보니 전화로 가입한 보험같군요. 당장 해지하시길... CI,보험 약관을 봐야 알겠지만 보장이 좋진 않네요. 특히 뇌출혈..뇌질환 보장은 손해보험 상품이 훨씬 보장 범위가 넓습니다. 뇌질환>뇌졸중>뇌출혈 부분해약하던지, 해약하던지 고민해보세요.
13/02/21 22:57
현직 FC입니다.
첫째로, 해당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적어주셨으나, 정확한 상황은 증권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지기에 본문을 기준으로 드리는 말씀에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로, FC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답변은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나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임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셋째로, 아무리 정확히 모른다하더라도 본인의 니즈에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당사자가 아닌 오빠가 작성한 본문을 기준으로한 내용은 역시 적절하다고 보기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정도 보험을 들었으니 기타 사항은 넘어가기로 하고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 우선,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에도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최대한 기존 가입 상품을 정리하고 1~2가지의 신상품으로 리모델링하는 경우는 배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실비의 경우에는 100% 상품인데다가, 보험료도 저렴하게 잘 짜여져 있어서 당연히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합니다. 암보험은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나이와 성별을 고려할 때 보장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정리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건강보험이라고 표기하신 상품은 질병 입원비 5만원만 고려하더라도 유지할 명분이 충분합니다. 보험료도 저렴합니다. 종신보험은 유지할 이유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우선 사망보험금에 대한 니즈.가 없는데 종신보험은 필요하지 않아보이며, 사망 보험금도 1000만원으로 상조보험에서도 조달 가능한 금액입니다. 게다가 특약들은 모두 5년 갱신형이라서 지금은 저렴하지만 향후 보험료 증대를 고려하면 해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CI보험은 pgr에서 커멘트로 언급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유지 기간을 감안할 때 수술과 입원특약의 갱신형 여부를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번에 작성하는 지라 세세한 부분은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와 상품명은 모르는 상태로 본문에 작성된 내용만으로 판단한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입의 규모 등을 몰라서 판단이 애매하지만, 보험료가 과중한 편으로 보입니다. 아마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실텐데, 저를 포함해서 커멘트로 작성되는 조언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FC와 상담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기가입된 CI의 보장 대상과 범위에 대해서 약관을 기준으로 살펴보시고 현재 가입된 입원비가 넉넉한 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필요하거나 유지하실 여력이 되시는 지도 함께 상담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기존 보장들의 보장기간이 80세만기이니, 리모델링하시면서 100세이상으로 보장기간을 확장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아직 젊은 여성이라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할 때 리모델링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ps. 의료실비는 갱신되시면서 작성해주신 금액보다는 보험료가 인상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담이전에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 시에 2~3가지의 플랜을 제안 받으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3/02/22 00:05
친절히 답변해주신 백옥공자님, donit2님 정말 감사합니다 ^^
막내동생과 상의해본후 종신보험과 ci보험은 해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I보험은 고민을 많이 해보고 증권을 꼼꼼히 읽어 봤으나, 동생이 보장성보험과 별개로 연금보험도 가지고 있는지라 월보험료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네요.) 지인들이 지금은 둘다 fc를 그만둔 상태라서 해약해도 불이익이 가진 않는다고 하네요 ^^ 의료실비보험은 갱신되면서 보험료가 오히려 내려갔더라구요 .. 그리고 오빠가 아니고 언니입니다 ㅡ.ㅜ 뭐 .. 별명이 노총각이긴 하지만 .. 하하 OTL 아차 .. 가입시켜줬다는게 제가 FC라는건 아니고 제가 상품을 알아보고 제 보험가입할때 같이 가입시켰다는 의미입니다 ^^
13/02/22 00:55
아이코 죄송합니다.
언니분을 제가 오빠분으로 ㅠㅠ (왜 막내동생이라고 표현에 덜컥 오빠라고 성급하게;;;) 자매께서 잘 상의해서 좋은 결정내리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추후에 보장성 보험을 준비하실 때는 꼼꼼히 따져보셔서 해약하시면서 손해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불금.답게 주말 잘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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