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날 골목길에서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식당앞에서 동생이 주차하는 것을 보고 계시던 어머니의 다리 부분을 지나가던 차가 치었습니다.
가해자와 함께 근처 종합병원으로 이동했고 가해자의 보험사에서 사람이 나와서 명함을 받고 병원에 접수를 했습니다.
다행히 x-ray 상 뼈가 다치진 않았는데 어머니가 많이 아파 하시고 걷지를 못하셔서 반 깁스를 했습니다.
수요일날 다시 병원에 가서 상태를 본다고 합니다.
차에 치이고 넘어지시긴 했는데 어머니말씀으로는 다른 곳은 괜찮다고 하시네요. ( 현재 다리 x-ray 만 찍어봤습니다. )
저는 차안에서 동생이 주차하는 것을 신경쓰느라 사고 나는 상황을 보진 못했습니다. 사고 난 이후에 어머니가 넘어져 계신것만 봤어요.

하기는 질문입니다.
1. 팩스로 보험사에서 처리해준다는 문서를 하나 받았는데 앞으로도 이 것 보여주면서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되는건가요?
토요일날도 병원에서 그 증서로 알아서 처리해 주긴 했는데 ( 20만원 정도 나왔는데 저희가 낸 돈은 없습니다. )
잘 모르겠어서요.

2. 저희도 차에 타 있었다면 저희쪽 보험사에서 알아서 해 줄텐데 그냥 서 있다 치었으니까 저희쪽 보험사의 도움을 받을 순 없는거죠?

3. 이런경우 저희가 주장할 수 있는 권리는 무엇인가요? 가해자가 학생이고 사과도 해서 그냥 넘어가긴 하겠지만 그래도 전방주시도 제대로 안하고 운전해서 어머니를 다치게 한것이 괘씸하긴 하거든요. ( 아니 어떻게 가만히 서 있는 행인을 치냐고요. )

제가 교통사고를 겪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