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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7 16:49
저두 베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두세군데 정도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세요.
일전에 집 근처에 있는 꽤나 규모있는 치과에 사랑니 뽑으러 갔었는데 임플란트에 어쩌구 저쩌구 2백2십 정도 견적나왔습니다.한동안 치과를 안가긴 했지만 헉! 소리 나더군요. 그런데 회사 후임의 추천으로 회사 근처 치과를 갔었는데 거기서는 아직 10년은 더 쓰겠구먼 하시면서 사랑니만 뽑으면 됩니다 로 끝났습니다.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정말 필요한 치료 아니면 돈들어가는거 잘 안하는 양심적인 치과로 소문이 나있더군요.예약을 하려면 최소 한달은 기다려야할 정도로요.
13/03/07 17:16
저 윗분도 쓰셨지만 쓰잘데기 없는 치료를 권하지 않는 치과가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보존 위주의 보수적 치료가 낫지는 않겠지만.. 할 것 정확하게 하고, 안해도 되는 것은 안해도 되게 조치해주고 그런 치과 찾으시면 되겠죠. 돈 앞에 양심을 파는 치과, 안해도 좋은 것을 손대려는 치과가 너무 많아요.
13/03/07 19:41
여러곳 다녀보세요.
진료비는 고작해야 몇천원인데 재수없이 낚이면 몇십만원깨져요.. 저도 최근에 당할뻔했습니다. 멀쩡한치아에 금을씌우라고...
13/03/07 20:15
많은 분들이 구별해야할 것은..
무조건 적은치료를 했다고 해서 그 치과가 좋은곳은 아닙니다. 적절한 치료가 진행이 되야하는 것인데.. 워낙에 과잉진료를 하는 치과가 많다보니 환자분들이 무조건 적은진료(?)를 하는 치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그런거야 환자분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들이겠지만.. 단편적으로 여기서는 떼우면 된다는데 저기서는 씌우라고했다.. 저기 과잉진료다 라고 판단하는건 무리가 있을수 있거든요.. 의사마다 여러관점에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근데..진짜 이건 환자분들이 판단하기 너무 어려우시겠죠.. 허허허 혼자 진지먹었네요.. 여러군대 다녀보시고 신뢰할만한 곳에서 하시는게... 아니면 소개로 가시는게 그나마 좋은병원을 선택하는 방법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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