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때문에 원룸에 살고 있는데, 계속 공사 때매 문을 열어달라 했었거든요.

그래서 뭐 열어주긴 했지만 좀 귀찮았는데, 제가 학원에 가있는 사이에도 그냥 열쇠 집 주인에게 받아서

따고 들어온 모양이에요.

오늘 학원을 갔다 오니까 방문이 잠겨있지가 않네요... 아침에 분명 두 번 확인해서 잠긴 걸 확인했는데...

3주 정도 전에도 문이 열려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아 내가 까먹었나보다 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냥 여기서 문 따고 안 잠그고 간 거 같더군요.

이거 어떻게 뭐라 못하나요? 아니 남이 사는 곳에 멋대로 문 따고 들어오는 건 그렇다 치고

공사 할거 했으면 문 다시 잠그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짜증나네요...



추가 ) 와 몰랐는데 공사하고 떨어진 먼지 이불이랑 밥솥 위에 그냥 수북히 쌓여있는거 놔두고 갔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