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의(학원) 강의동 출입문이 파손되었습니다.(대형 여닫이 유리문이 쌍으로 있는데 한 쪽이 완전히 파괴 되었습니다;;;)

2월 27~8일경인데. 경기도 양평이라 평소에도 바람이 센 곳입니다.

저녁 11시경이었고 당시 근무자들 말로는 학생이나 직원의 출입은 없었고 그전부터 출입문 축이 조금 어긋나 있어서 바람이 불 때마다

문이 살짝 열렸다 닫혔다 하는 현상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 하고

제가 보기에도 쉽게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긴 한데요~

아무도 건드린 사람은 없는데 바람때문에 세로 2미터 가로 1.5미터 정도의

대형 유리문이 저절로 넘어져서 파손되었다! 라는 게 직원들의 잠정 결론입니다.

학원은 전세를 사는 세입자인데. 출입문을 새로 제작해야 하는데 비용부담을 건물주에게 어느 정도 요구할 수 있을까요?

구매나 공사 등 대부분의 비용 품의를 제가 하고 있는데. 이건 뭐 난감하기만 하네요 ;;;

네이버 지식인에도 물어보고 있고. 본사 경영지원팀 등에 문의도 할 예정이긴 합니다.

명확하지는 않더라도 이럴 때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비용부담을 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라도 듣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