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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4 22:58
시범 경기는 못 봤고 작년 시즌은 무난히 잘 보냈다고 봅니다.
초반은 좋았고, 중반부터 볼질이 늘어나면서 실패하나 싶었는데, 매덕스 특별코치?가 몇 부분 코칭을 해 준 이후 미친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덕분에 올해 가장 기대되는 AL투수 중 한 명이며, 킹, 프라이스, 벌렌더, 위버 바로 다음 급의 사이영 경쟁자 정도로 보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투수는 부상 위험도 크고 미래는 알 수 없어서 모르겠지만, 달빛는 나이도 어리고, 좋은 선발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어서 좋은 커리어를 보낼 걸로 예상됩니다. 다만, 메이져 120승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그걸 능가할 수 있을지는 단언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13/03/24 23:02
사이영 경쟁자 중에 한명이라니 다르빗슈 선수가 잘하긴 잘하나보군요.
그리고 새삼 박찬호 선수의 대단함을 다시 느낍니다. 흐흐
13/03/25 02:21
올해 2선발 기준이라고 하네요... 국내에서 날고 기던 류현진도 5선발에 겨우 들어갈까 하는 정도이니... 1년차때 타선의 버프 받았다고 해도 메이저리그 16승은 절대 쉬운게 아니죠... 나이도 아직 젊고 하니 충분히 100승 이상 할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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