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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18:23
대부분의 뉴스채널 패널들 공통적인 반응이 아니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는데 적어도 그에 대한 반응과 사과는 해야하는데 그것조차 안하고 폭주의 한가운데에 본인이 있지 않느냐..라는 반응이 대다수네요
24/12/14 18:23
저는 대선때 윤통 한 2년쯤 지나면 크게 무능을 표출하고 지지율이 떨어질거라고 봤는데
윤통 취임하고 제가 틀렸단걸 깨달았습니다 2년씩이나 필요없었거든요 근데 2년뒤에 이런걸 터트리네
24/12/14 18:23
대통령 담화를 보는데 마지막 부분이 특히 빡치네요. 폭주는 자기가 해놓고 이제와서 뭐? 배려의 정치? 진짜 명치에 존나 쎄게 샷건 날리고 싶습니다.
24/12/14 18:24
무효표 8표는 정말 부끄럽네요. 투표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어찌 국회의원을 한단 말입니까? 반대도 아니고 기권도 아니고 무효가 8표나 있다니 이게 장난입니까?
24/12/14 22:45
사실 도장제가 편한게 글자는 아무리 단순한거라도 글씨체에 따라 여야 나눠서 지정할 감표원들이 충분히 물고 늘어질 여지는 넘칠거라서요...
24/12/14 18:57
한동훈 담화문 재밌네요
어차피 나가리 될 운명이었지만 의총에서 대놓고 나가라 한다고 흐흐.... 그러게 간좀 적당히 보지 그랬냐 이랬다 저랬다
24/12/14 19: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0126?sid=100
["제가 비상계엄했습니까?" 한동훈, 사퇴 요구 의원들에 발끈] 2024.12.14. 한 대표는 의총 비공개회의서 그만두라는 의원들의 요구에 ["제가 비상계엄 했습니까?"라고 항변하며 "제가 비상계엄 한 게 아니라 저는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24/12/14 20:51
총선 참패 했을 때만 해도 책임져야 할 비대위원장이었던 한동훈이
바로 다음 당대표 출마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으니... 이런 혼돈의 시국에는 단정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4/12/14 20:56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09
데일리 오피니언 제597호(2024년 9월 4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5%, 한동훈 15%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16 데일리 오피니언 제601호(2024년 11월 1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24 데일리 오피니언 제605호(2024년 12월 1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1% 꾸준히 하락중이긴 하죠.
24/12/14 21: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57214?sid=100
[한동훈 대표 “당 대표적 유지”…최고위원 4명 사의] 2024.12.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67793?sid=100 [권성동 “지도부 총사퇴 결의…한동훈, 답 있을 것”] 2024.12.14.
24/12/14 21:01
집가는 길인데...
아까 여의도에서 '호외'를 나눠주길래 받았습니다. 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호외는 각종 매체에서 '호외요~' 하고 나오는걸로만 보는 것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윤석열 탄핵이 큰 글씨로 떡하니 박힌 호외를 손에 드니 정말... 역사의 한 순간에 서있구나 싶더라구요
24/12/14 21:43
오늘 부산에도 사람들이 엄청 모였었네요.
체감 상으로는 박통 탄핵 이상이었던거 같았어요. 다들 맘조리고 추운데 나가고 하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푹 쉬시고 탄핵 선고와 국힘 해산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24/12/14 21:53
https://v.daum.net/v/20241214212024273
[주한미국대사 “韓 민주적 절차 지지..한미동맹 굳건히 유지”] 탄핵가결이후 미국대사가 sns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네요. 당장의 급한 불은 막은듯 싶네요...
24/12/15 09:59
이제 탄핵 과정은 시작되었고, 정국의 불확실성이 꽤 해소가 되었지만, 다른 시각에서는 과연 다음 대선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어떤 과정들을 겪게 될지, 그리고 다음 대통령은 누가될지 궁금해지는 시기가 되었네요.
일단 이번 계엄 사건은 아직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 황당한 사건이고, 윤석열이 탄핵이 안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으며, 윤석열은 우리 법이 허용하는 최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밝히고요, 탄핵이 국회 통과가 된 시점에서 조금 더 미래를 얘기하자면, 지난 탄핵 이후에서 가장 안타까왔던 점이 탄핵에 찬성했던, 나름 건강한 보수 정치인들의 말로가 별로 좋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유승민 같은 정치인이 능력을 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사라진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이 집권하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는 분이라도, 만약 현대통령이 윤석열이 아니고 유승민 이었다면 대한민국이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는 가정에 쉽게 반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는, 탄핵이라는, 전무후무했던 정치적 사건으로 지지했던 대통령을 잃고 괴로운 골수지지자들이 어차피 상대방은 비난해봐야 소용이 없고, 자신들의 당에 속한 인물들이 찬성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당시 탄핵에 찬성했던 자당 정치인들을 [배신자]로 보기 시작한 것이 시작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이후에도 표를 얻지 못하고 세력이 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드니 부정선거같은, 당장 귀에 듣기 좋은 말에 매몰되면서 상황은 점입가경이 되었고요. 사실 이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정도가 다를 지언정 어느 정도는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박근혜 당선 이후 김어준이 K-값이니 하면서 부정선거론을 폈던 것이, 제 기억에 한국 정치사에서 부정선거론이 수면위로 제대로 올라온 최초의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으니까요. 이제 두번째 탄핵이 예정되어 있는데, 과연 보수진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보수와 진보라고 불리건, 다르게 불리건 정치진영은 언제나 건강한 상대 진영이 존재하고, 적당하게 정권이 교체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인간이라는 불완전한 존재가 정치를 하는 이상 변할 수 없는 진리라는 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그런데 어째 보수진영 흐름이 딱히 지난번 탄핵과 다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지난번 탄핵의 학습효과로 더 퇴행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4/12/15 12:34
두번의 탄핵은 보수당 내부로부터의 붕괴가 직접적 원인이라... 붕괴란 보수정치인들 입자에선 지도자를 지키지못했다로 인식하는듯하지만, 사실은 그지경이 될때까지 당내 이권추구만하다 나락가거나 급발진했다고 볼수있습니다. 노무현 마냥 외부로부터의 공격성 탄핵이라면 국민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거죠. 유승민같은 중도를 외면하는 결과이고 정책적으로 항상 여소야대 상황으로 기울수밖에 없는 귀족주의가 안통할뿐이라... 귀족들 수성을 위해 기만하고 모함하는 목적만을 가진 어용보수정당이 매번 맞딱뜨릴수밖에 없는 결론입니다
24/12/15 22:12
법인세인하
재산세 관련 인하 등의 부자감세정책과 + 측근비리 등 이너서클끼리 해먹으려는 게 많이 보였죠. 김건희 특검 막는 게 대표적이구요. 지방 유지들이야 뭐… 그걸 안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엄청 해먹을 거구요.
24/12/16 06:22
법인세, 재산세 인하와 김건희 특검은 다른 카데고리이고
법인세, 재산세 인하를 단순하게 권문세족+지방호족으로 위한 정책이라고 보시는 것에 좀 놀랍니다.
24/12/16 14:39
법인세 등은 여러 경제적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정책이긴 하지만
윤씨세력이 그런 거창한 비전을 고려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럴 능력도 없어 보입니다. 고속도로부터 아주 일관된 이권에 대한 집착과 로비의 결과로 해석하면 아주 쉽게 설명되구요. 다른 카테고리라는 것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24/12/16 14:51
위에서 간단하게 권문세족+지방호족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셨는데,
보기에 따라서는 고속도로 등 개인적인 비리관련을 권문세족+지방호족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인세, 재산세 인하는 전혀 그것과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윤석열 정권이 거창한 비전을 고려할 능력이 없었다고 한들, 그 정책들을 단순하게 그렇게 분류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24/12/15 20:14
국힘은 도로 친윤당이 되어가네요.
계엄당시 윤 싹둑 자르고 108명이 똘똘 뭉쳐서 단합해도 모자랐을텐데.. 니네 명태폰 유출되면 더 나락갈텐데.. 감당 가능하겠냐;;,
24/12/16 10: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71050?sid=100
[김병주 "한동훈 암살조, 사실 가능성…美, 용산 도청했을 것"] 2024.12.16. ◇ 김현정> 한동훈 암살조가 떴다, 이것도 정말로 이 사실일 가능성이 좀 있다는 말씀이실까요? ◆ 김병주> 저는 거기에 좀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 사실 또 미국 쪽에서 많은 정보들이 좀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24/12/16 11:08
https://www.nocutnews.co.kr/news/6262098?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1216095018
[유승민 "한동훈 배신자 프레임? 우리가 무슨 조폭인가?"] 유승민이 분당 가능성과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나름 흥미있는 인터뷰였습니다.
24/12/16 11:16
바쁜 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
1.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2. 배신자 프레임은 말도 안된다. 잘못을 저지른 윤석열을 끝까지 안고 가야한다는 말인가? 우리가 무슨 조폭인가? 3.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유력하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이재명은 가장 허약한 후보이다. 유승민은 어째 정치인보다는 평론가가 더 어울리는 거 같네요.
24/12/16 11: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08518
[한동훈, 당 대표직 사퇴…"최고위 붕괴로 임무수행 불가능"] 2024.12.16.
24/12/16 11:18
한동훈이 오락가락 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뚫고 갔다면 어쩌면 지금 이재명과 비슷했을듯..그리고 말하는거 봐서 언젠가는 기회가 올듯.
24/12/16 11:18
뭐 예상된 결과이죠.
위의 유승민 인터뷰에서 한동훈이 당론으로 탄핵 부결을 내걸지 말고 각자 투표로 갔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아쉬워하더군요. 어차피 이렇게 되는 결론은 정해진 것과 다름 없었는데 차라리 그렇게라도 했으면 하긴 합니다.
24/12/16 14:52
자유게시판의 정치란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 중 하난데, 확실히 이준석에 대한 관심이 언제나 높습니다.
그리고 댓글은 이준석의 정치적 생명이 끝났다 미래가 없다가 넘치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 반대였죠. 확실히 현재 한국의 젊은 정치인 중에서 이준석만큼 핫한 정치인이 없습니다. 이번에 대선은 쉽지 않겠지만, 차차기 정도는 상당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4/12/16 15:03
20-30 남자한정 인지도는 높은데
그외에는 호감도가 없어서.. 지금으로선 대권은 어렵다보고요. 국정활동더해서 인지도 키우면 보수의 아이콘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십수년전 비슷하게 주목받던 젊은 보수정치인들이 대부분 자멸을 한거보니까 쉬운길은 아닌거 같아요
24/12/17 04:49
당연히 쉬운길은 아니죠. 대권이라는게 날고 기는 정치인들이 득실득실한 정치판에서도 천운이 있어야한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준석의 최대 강점은 나이이고 보수진영에서 내세울만한 젊은 정치인이 그닥 많지가 않지요. 윗분 말씀대로 별의 순간을 만나면 고점은 상당히 높을 겁니다.
24/12/16 15:49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792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 2024.12.16 조국혁신당 7.1%, [개혁신당 3.1%,] 진보당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69742?sid=100 [민주 52.4% 천장, 국힘 25.7% 바닥…尹 실종 - 리얼미터] 2024.12.16. 조국혁신당 8.0% [개혁신당 1.5%p 내린 2.8%] 진보당은 0.3%p 오른 1.1%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24 [데일리 오피니언 제605호(2024년 12월 1주)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정당별 호감도, 대통령제 개헌 #비상계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1% · 조국 4%, 오세훈·홍준표·김동연 3%, 김문수 2%, [이준석·안철수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여론조사 결과와 커뮤니티 사이트들 여론의 간극이 매우 큰게 신기하긴 하죠.
24/12/17 04:47
일단 한국에서 제3당을 지지하는 걸 꺼리는 분위기가 있죠. 특히 정치 무관심층.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이 사표방지심리.... 내가 지지하면 안될거 같아도 표 주는 거지 지지하지만 안될거 같으니 될거같은 후보에게 투표한다? 내가 표를 줘서 당선된다고 나에게 뭐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이준석이 현구도에서 개혁신당 이름으로 나와서 당선될 확률은 저 여론조사 숫자와 비슷할 겁니다. 하지만 내년, 5년후 한국 정치지형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24/12/17 13: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4288?sid=100
[부승찬 "김용현-노상원, 부정선거에 올인. 극우 유튜브로 군인들 가스라이팅"] 2024.12.17. - 정보사, 수개월 전 인민군복 제작-발주.. 계엄 상관관계 가능성 [- 김어준 주장은 의문.. 美, 비화폰 도청하는 건 불가능] - HID는 보안이 최우선. 수사로도 규명하기 쉽지 않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5971?sid=100 [김병주 "노상원, 계엄 이틀 전 '계엄 있을 것, 준비하자' 임무 전달" (정치쇼)] 2024.12.17. - 정보사, 블랙요원 유출로 코너 몰려 계엄 협조한 듯 [- '한동훈 암살 시도' 충분히 개연성 있어…미국 측 정보] - 2차 계엄 모의? 계엄 해제 이후에도 34명 버스 증원
24/12/18 22:46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6649?sid=100
계엄당일 국힘 카톡 공개
24/12/18 23:14
계엄 해제를 위하여 국회에서 찍힌 의원들 중에 투표당시 빠져나간 인원들에 대해서 언론들이 추적하고 있는것 같네요. 추경호 뿐 아니라 신동욱의원은 국회안에서 카메라에도 계속찍히다가 막상 투표에 안보이는...
25/01/03 16:25
체포 불판 글들이 다 날라갔네요?
윤석열 개인에 대한 체포는 시간이 걸려도 결국 성사될겁니다. 더 큰 숙제는 계엄이후 탄핵과 체포까지 이어지며 그 모습을 드러낸 세력들에 대한 처단이 부각됐다는겁니다. 그동안 이들은 우파의 모습으로 최소한 편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익을 추구해왔었는데 이번 사태를 통해 법치와 사회를 뒤업어서라도 생존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났죠. 이들은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정당에서, 행정부처에서, 종교단체에서, 유튜브 미디어에서 알력을 행사하며 내전을 확대지속하려 드는중입니다. 적당히 윤석열과 김건희 정도만 처낸다면 이들은 재정비해 더큰 논리와 세력화를 통해 이 사회에 암덩어리로 언제든 다시 힘을 모을겁니다.
25/01/04 02:12
제 생각에는 공수처장이 시간 끌어주려고 약속대련하는 것 같습니다.
경찰은 경호처장을 체포하자고 했는데 공수처가 그걸 거절했다더라고요. 거절했다는 건 공수처가 체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봅니다.
25/01/04 05:09
저도 벌점으로 자게에 정치글을 쓸 수 없어서 이곳에 댓글로 남깁니다.
경찰은 경호처장을 체포하자는데 공수처는 체포하기 싫다며 꽁무니를 뺀 것이 무얼 의미할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공수처장은 국민들이 공수처가 쓸모없다는 생각을 하게 해서 공수처를 없애게 하려는 것이라는 의심이 합리적입니다. 이번 뿐 아니라 4년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공수래 공수처라는 말을 듣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건 우연이 아니라 확실한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합니다. 우연이 반복된다는 것은 의도적이라는 확실한 표식이니까요.] 검찰 위에 있는 조직은 없어야 한다는 검찰의 이득, 고위공직자의 비리에 대한 수사를 바라지 않는 권력자들의 이득이 딱 맞아떨어져서 공수처 조직에 그들의 암세포가 심어져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과 공수처의 목표는 공수처의 폐지]일 겁니다. 그래서 공수처가 일부러 이렇게 무능하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봅니다.
25/01/04 09:03
아직 진행중이니 좀더 기다릴필요는 있습니다. 체포시도로 강경진압의 명분쌓기 일수도있고, 현대에 이뤄진 여러 강경한 농성에서도 발포를 동원한 체포는 전례가 없던지라..기껏해야 화염병이나 고층농성이었는데 이번엔 총기로 무장한 농성이라 쉬운상대는 아니긴하죠
25/01/03 16:35
체포영장 진행 불판 날라갔네요 희안하게 특이한점은 없었던거 같은데
공수처 철수와 함께 같이 살라진... 삭제된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25/01/04 02:10
그동안 지켜봤는데 제가 볼 때는 관리자가 좀 이상한 것 같거든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벌점 마구 주는 편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건게에 문의한 글을 모두가 볼 수 있게 비밀글 설정을 해제하시면 어떨까요?.
25/01/03 17:22
글이안써지는건 뭐 벌점 많이드셔서 그러실듯
글 날아간건 정치댓글 정치글에 못다는 사람들이 불판글에 정치댓글 다는 상황이 된다고 안좋게 본 사람들이 많아서인거같고 그 와중에 벌점20점? 드신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25/01/03 17:27
음, 만약 그렇다면 댓글을 잠그고 공지를 해주시면 될 일 아닌가 싶어요. 다른 분들의 소중한 댓글들도 사라지는 건데 게시물을 3개나 통으로 날려버린다는 건..
그리고 쪽지에는 벌점 10점이라고 나오는데 20점이나 부과가 되었네요.
25/01/03 17:39
전 정치게시판에 사진하나 기사사진 올린거로 바로 아웃되고
이후에 정치글 아니었는데 누가 정치댓글 써서 거기에 대댓글 달았다고 또 벌점받아서 아직도 정치글에 댓글 못쓰고 있네요 사진이야 수정하려면 5초면 수정가능한 일이었는데... 경고나 수정할 기회도 안주고 바로 아웃이더라고요.
25/01/04 13:01
제가 올렸던 불판 게시물들이 왜 삭게로 갔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025/01/03 16:25:15 [기타] 수고 많으십니다. 불판 게시물이 삭게로 갔다는 쪽지가 와서 문의드립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본문의 사진 때문이라면 삭제 후 다시 게시 되게 하는 건 어떨는지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글까지 삭제가 되는 게 좀 그래서요. 그리고 벌점이 20점이나 부과된 거 같은데 왜 그런 걸까요? ;; ----------------- 라면 25/01/03 17:30 안녕하세요. 겜게, 불판게 운영위 라면입니다. 우선 해당 표현과 관련해서는 그렇게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으며, 그것과 관련하여 들어온 신고 건도 없었습니다. 다만, 겜게의 규정상 정말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정치관련 게시글을 금지하고 있으며, 불판게시판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번 게시글에 들어온 다수의 신고 사유도 불판게시판의 정게 우회 이용이라는 내용이 많았으며, 논의 결과 이번 사건의 경우 자유게시판으로 충분하며 불판게시판을 이용해야 할 정도의 급박한 사유는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통상적으로 겜게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기에 규정 위반이라 판단될 경우 게시글 1건 - 10점, 댓글 1건 - 4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무벌점 삭제는 없습니다. 또한 이번 삭제된 글과 무관한 일이지만 규정 위반된 글이나 댓글의 경우 문제되는 표현을 수정한다 해도 복구는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답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 25/01/03 17:37 음, 말씀 이해는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정게 우회를 할 이유는 1도 없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제가 쓴 게시물이 삭제의 대상이라면 그 전에 쓰였던 불판의 수많은 글들도 똑같은 결론이 적용되어야 하는 게 정당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저만 총대를 매는 것처럼 벌점을 받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떠신지요..? ----- 라면 25/01/03 17:52 이전에 올라온 정치관련 불판의 경우, https://pgr21.co.kr../bulpan/33672 처럼 긴박성과 중대성이 인정되어 삭제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선거 당일 불판도 동일한 사유이고요 다만, K님께 벌점이 20점이 부여된 사안에 대해서는 게시글 각각의 규정위반으로 보아 글마다 10점씩 부여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동일한 하나의 건수로 보아 10점만 부여하는 것이 맞는지 논의해보겠습니다 ----- k` 25/01/03 18:55 그럼 오늘 사안은 긴박성과 중대성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말씀이신 거군요.. ----- k` 25/01/03 17:53 그리고 이런 경우 댓글을 잠그고 공지를 해주시는 게 더 나은 방법 아니었을까요? 그 많은 회원분들이 달았던 댓글들도 소중하지 않을까요? ----- 라면 25/01/03 17:57 해당 부분은 불판게시판 및 게임게시판에 유사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논의해보겠습니다
25/01/04 13:13
https://pgr21.co.kr./bulpan/33672
계엄당시 운영진의 긴급 공지가 있었고 이후 추가 공지가 없었으니 해당 공지의 내용이 계속 적용된다고 봐야 하는데 통상 규정을 이유로 벌점 및 삭제라니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긴급 공지에도 "추가로 안내드릴 것이 있으면 다시 공지 올려드리겠습니다." 라고 분명히 명시했는데 말이죠.
25/01/04 13:56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계엄이나 관련 정치상황에 대한 소식, 의견들은 자유게시판과 불판게시판에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되어 있고 지금도 계엄 [관련] 상황인 내란 진행 중입니다. 게다가 [추가로 안내드릴 것이 있으면 다시 공지 올려드리겠습니다.]라고 공지되어 있고요. 그러니 공지되어 있는 내용의 취지에 맞지 않게 게시물을 삭제하고 벌점을 부과한 운영진에 대한 제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운영진(라면)은 사과문을 작성하고 운영진 회의를 통해 라면님에 대해 어떤 제재 조치를 내렸는지도 게시해 주길 요구합니다.
25/01/04 14:21
솔직히 (정부여당 욕이) 보기싫다고 그 불판글에 대해 그냥 신고신고 넣는 분들이 진짜 문제인데
그런 민원에 대한 대처가 어렵다는게 문제네요
25/01/04 17:22
저는 신고하는 사람보다는 그 신고에 대한 분별력 있는 판단을 못 하는 운영진의 분별력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 분별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 운영진인데 운영진이 그런 분별력이 없으면 직을 내려놔야죠. 어쨌든 건게에 이런 요상한 판단에 대해 글을 남겼으니 논의가 있겠죠. 그리고 저는 pgr에 회원 가입한 아이디들 중에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침투한 여론 조작 세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운영진에도 호박에 줄을 그려넣은 사람들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있다고 가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이번 일 때문에 하게 된 것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하던 생각인데 아마 10년도 훌쩍 넘을 겁니다. 제가 언제 가입했나 확인해 봤더니 2003년이군요. 오래도 됐네..
25/01/04 19:27
펨코에서 몰려온 여성피해망상 계정이 몇 존재합니다. 별내용도 아닌글에 추천몰아주고 반대의견에 신고폭탄들어가니.. 운영진 입장에선 세세하게 보가보다는 기계적 대응을 하는 면이 있죠. 어떤 운영진은 이번 대행체제마냥 묵시적 동의에 의한 편향이 의심되는 상황인데 결국 이 사회를 극단적 지지층 일부가 좌지우지하듯 극단적 참여계층이 흐름을 선점해가는건 불가피한 현상일겁니다.
25/01/05 02:36
조치를 하더라도 잠금조치로 기존 글들에 대한 유지나 최소한 작성자는 사후에라도 확인을 할수있게 하는게 맞죠.
악의적인 욕설이나 도배는 바로 삭제된다해도 정당한 사이트 운영행위로 볼수있으나 단지 규정위반을 이유로 작성자의 저작권을 운영진이 마음대로 처분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건의했는데 해결책을 모색하기 어렵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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