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제 생각입니다.... 관계자분들은 그냥 농담 삼으셨으면 하네요

가입한지 반년이 넘어가는거 같은데 처음 글 쓰네요...

너무 우울해서 어제 잠이 잘 안오고 ..... 오늘도 멍......하니......

이윤열 선수가 지다니....... 충격이 너무 커요.....

물론 최연성 선수가 잘 하긴 하지만.......그래도 이윤열 선수가 질 꺼라곤

생각도 못했음........

서론 그만 쓰고요 제가 온 게임넷이 안나오는 관계로  엠게임만 보는데요

음..... 아마 3-4년? 본듯..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제 게임을 보는데 유난히 옵저버가 눈에 뛰더라구요

무슨 뜻이냐 하면 같은 테테전이라서 둘 중에 한 쪽을 ally 맺어 주잔아요.

그러면 한쪽은 노란색이고 한쪽은 빨간색..

다른 종족 끼리 싸울땐 안 그러지만 같은 종족 끼리 싸울땐 꼭 하더라구요

1경기를 보고 있는데 최연성 선수한테 ally 를 걸어주는거예요......

아마 수백번을 본 장면일텐데 감정이 없다가 유난히 기분이 이상했음......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다니 결국은 나다의 패배 ㅠㅠ

꺼림직한 기분으로 2차전을 기다리는데 2차전에는 나다에게 걸어주더군요 ^^

나다 승리 ~

그런데 또 3번째는 최연성 선수에게 걸어주는거예요..... 기분이 안조아서..

음........하고 봤지만 나다 패배 ㅠㅠ

1번씩 번갈아 가며 걸어주는건줄 알고 으으..........그럼 5차전 까지 가서

나다가 결국 지는거 잔아 라고 생각했는데.......

4차전 최연성 선수에게 ally....... 헉 -_-;; 가슴이 쿵덕쿵덕....... 설마 설마.....

나다 패배 ㅠㅠ 으윽...... 왜 옵저버가 ally 한쪽이 이기는거지......

라는 생각에 잠을 뒤척이고........ 으으으........ ㅠㅠ

나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상금 모조리 긁어 가 버리길...........